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존심 센 나라끼리 만나면 서로 어때요?

00 조회수 : 1,459
작성일 : 2013-08-12 06:19:33

시간대가 일러서 답글이 달릴지 모르겠는데 스위스 사람들 냉정하고 콧대높다는 댓글이 많이 보여서 궁금해졌네요.

흔히들 프랑스 그렇게들 말하잖아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선진국 (특히 서유럽)쪽 사람들 나라마다 다 자부심(?)있는 거 같은데.

영국은 영국대로 독일은 독일대로..또 미국 알다시피 우월의식 있고 일본도 자기들이 아시아의 유럽인 줄 알고..하다못해 우리가 별로 쳐주지 않는 중국,인도도 자부심 하늘 찌른다고.( 다 82에서 읽었던 댓글들이에요)

 

그럼..이렇게 콧대높은 곳 사람들끼리 만나면 서로 깔보는 것 없이 대등하게 서로 대우해주나요? 아님 미묘한 뭔가가 있나요?

IP : 94.218.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스코
    '13.8.12 6:39 AM (174.19.xxx.206)

    글쎄요...
    저는 외국 여러군데 살아봤고
    외국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리 콧대높아서 사람 깔보고 하는것 별로 느끼지 못했어요
    간혹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내려다 보이는 사람들과 별로 상대를 안할테니
    저와는 상관이 없었겠죠 ㅎㅎㅎ
    위에 말씀하신 모든 나라 사람들 조금씩 다 알고 있는데요
    사람이 사람대하듯 하지 깔보지 않아요

    그런데 왜 "하다못해 우리가 별로 쳐주지 않는 중국,인도도 자부심 하늘 찌른다고.( 다 82에서 읽었던 댓글들이에요) " 중국과 인도가 별로에요?
    얼마나 대단한 문화의 나라들인데... -_-;;

  • 2. --
    '13.8.12 7:05 AM (94.218.xxx.70)

    아...그들 문화 자체가 대단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구요.
    중국,인도 사람들 캐릭터가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요.
    얼마전에도 국제 진상 1,2위 다투는 민족이라고 82에서 한번 이슈였어요.

  • 3. 중국, 인도가
    '13.8.12 7:21 AM (76.99.xxx.241)

    아무리 대단한 문화라 해도 절대 가까이 하고싶지 않은 사람들은 맞아요.

  • 4. heavenly1
    '13.8.12 7:42 AM (76.247.xxx.168)

    함께 일을 해본 경험에 의하면 이태리사람들과 프랑스사람들은 겉으로는 잘 지내는 척하면서 속으론 서로 엽신여기고 우습게 보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이태리사람들과 독일사람, 프랑스사람들과 독일사람들끼리는 잘 지냅니다.
    세 나라사람들이 모두 독어, 불란서말, 이태리말 서로 알아들으면서도 말은 서로 불편한 영어로 말하면서 서로 화냅니다. 왜 너희끼리 편한 말안하냐고 물어보면 왜 내가 제내 말해야하냐고 자존심 내세웁니다.

    이상하게 이태리, 불란서사람들의 관계가 한국/일본 비슷한 분위기. 오히려 독일사람들하고는 그런 감정별로 없구요.

    독일과 오스트리아도 서로 감정싸움있습니다.

  • 5. heavenly1
    '13.8.12 7:44 AM (76.247.xxx.168)

    아, 그리고 영국사람들이 유럽전체에 많이 흩어져서 일하고 특히 프랑스에 많이 있는데 프랑스 대기업에 자기네 동창사람 선호하고 영국사람들이 싫은소리 많이 하면서 그냥 프랑스사람들 아래 일합니다.
    영국과 독일사람들에게 프랑스가 조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 6. 스위스는 원래 인종차별
    '13.8.12 8:14 AM (180.65.xxx.29)

    심해요 . 중국인이 유일하게 성공못하는 나라라는 얘기도 있고 세계적인 스타 오프라윈프리가 인종차별 당한것 보면 말 다했죠

  • 7. .....
    '13.8.12 8:29 AM (97.65.xxx.94)

    여기서 개인적인 조언을 듣기보다

    역사를 공부해보심이 어떨까요 독일 프랑스 영국등등이요

    그리고 해외여행을 많이 해보심이,,,

    중국인 진상,,해외에 나오면 어느정도 맞는 예기 일수도 있는데요

    참고로 저도 동의는 합니다만,,,같이 일해본 경험에 의하면 좋은점도 많았어요 중국사람들 보기보다 꽤

    의리있어요 예기만 듣는것과 직접 부딪치며 판단하는것의 오류는 개개인마다 무척 큽니다

  • 8. Pp
    '13.8.12 8:42 AM (82.113.xxx.139)

    독일 이태리 서로 안좋아합니다
    두나라 성향 너무 달라요~~

  • 9. 바로 옆나라하고
    '13.8.12 10:49 AM (223.62.xxx.12)

    사이 좋은 나라가 어디겠어요 ㅋ 듣자니 산유국 노르웨이가 옆나라 스웨덴사라들 엄청 무시한다네요 자기들 보다 못산다고ᆞᆢ영화보면 옛날에도 스워덴 노동자들이 덴마크? 독일 이런데로 일하러가서 고생하더라구요

  • 10. yj66
    '13.8.12 1:58 PM (50.92.xxx.181)

    미국과 캐나다 사람들도 서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미국 사람들은 그냥 자기네 변방 시골쯤으로 치고 아예 싫고 좋고 감정도 없는 듯하구요
    캐나다 사람들은 그래도 자기들은 점잖은 영국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고
    미국은 햄버거나 먹고 뚱뚱하고 소리나 지르는 허세 덩어리들이라고 생각한대요.
    영어 배우던 튜터 선생님이 두분다 캐나다 사람이었는데 미국에 대해서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86 사라졌어요. 가을 벌레소리가 들려요. 11 매미소리가 2013/08/13 2,612
287285 한센병 아시는 분?ㅠㅠ 6 어린이집 2013/08/13 2,543
287284 소리내어서 엉엉 울고 싶은데 직빵인거 좀.. 21 엉엉 2013/08/13 3,405
287283 굿닥터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부원장(곽도원)의 정체는? 2 ㅡㅡ 2013/08/13 4,479
287282 중국 북경 교환학생에 대해 잘 아시는분계시면.. 1 교환학생 2013/08/13 951
287281 “국정원 청사 안에서도 댓글 작업” 확인 5 샬랄라 2013/08/13 1,026
287280 퇴직금 떼먹힌 제친구 조언즘해주셔요 4 헬프미 2013/08/13 1,785
287279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cool 2013/08/13 595
287278 친구없는 것도 팔자인가... 33 한숨 2013/08/13 13,019
287277 김광규씨 불쌍하네요 29 ㅇㅇ 2013/08/13 20,040
287276 황금의 제국.. 장태주도 집안 사람이 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성.. ㅇㅎㅇ 2013/08/13 1,932
287275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클럽메드? 5 여행 2013/08/12 1,717
287274 전세살이의 서러움... 3 서러움 2013/08/12 2,336
287273 @@ 할려? ..그럴려? 이거 사투린가요? 5 궁금하네 2013/08/12 1,532
287272 분당이나 성남에 단골 안경점 좀 알려주세요 4 안경점 2013/08/12 3,762
287271 베를린에서 전지현은 눈이 부시네요 6 공통 2013/08/12 3,831
287270 종중땅과 관련하여. 3 홈런 2013/08/12 1,432
287269 배추가 아삭아삭한 겉절이 1 아기엄마 2013/08/12 1,187
287268 도와주세요 남양주로 급한 일로 갑니다 8 처음길 2013/08/12 2,230
287267 ‘영입 1호’ 최장집 중도하차…안철수쪽 곤혹 2 한겨레 2013/08/12 1,499
287266 오늘 가요무대 4 가을바람 2013/08/12 1,026
287265 실외기 소음을 어떻게 줄일까요? 3 .... 2013/08/12 2,013
287264 회사다니는 유세 2 44 2013/08/12 1,527
287263 저두 황금의 제국.. 1 궁금 2013/08/12 1,702
287262 ㅂㄱㅎ가 쥐가카보다 더 싫어요. 19 ㅜ.ㅜ 2013/08/12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