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나 시댁 얘기하면서

왜그럴까 조회수 : 6,992
작성일 : 2013-08-12 01:11:08
꼭 나오는 양념.
'우리 친정부모님은 안 그러시거든요.'
세상 태어날 때 시부모는 시부모로 친정부모는 꼭 친정부모로 도장찍고 태어났나 싶게.
그 부모가 친정부모도 되고 다른집 딸에게는 시부모도
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IP : 223.62.xxx.10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12 1:12 AM (119.69.xxx.48)

    그러게요...

  • 2. ...
    '13.8.12 1:14 AM (39.7.xxx.171)

    반대의 경우는 하소연할 이유가 없잖아요

  • 3. ㅇㅇㅇㅇ
    '13.8.12 1:16 AM (220.117.xxx.64)

    태어나서 속내까지 겪어본 딱 두 가지 경우니까
    어느 쪽이 더 좋든 안좋든 비교가 되는 거죠.

    일단 신혼 때는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도
    왜 그러지? 왜 다르지?
    컬쳐쇼크가 오기 마련이구요.

  • 4. ㅁㅁ
    '13.8.12 1:17 AM (175.120.xxx.35)

    친정쪽, 친정어머님 흉도 많이 보는데요.

  • 5.
    '13.8.12 1:18 AM (223.33.xxx.97)

    시부모도 누구의 친정부모겠죠 그런데 제 친구들 친정부모님들 시부모님으로도 잘하시더라고요. 친구들. 시부모님도요. 좋은부모님들은. 자식에게나 며느리에게나. 잘하시더만요. 100프로 만족될순없겠죠. 우리친정부모님. 안그러신대. 하는분들. 정말. 시부모님으로도. 잘하시겠죠.

  • 6. ㅁㅁㅁ
    '13.8.12 1:19 AM (58.226.xxx.146)

    제.시누도 저 말 하고
    저도 저 말 하는데
    제 시누네 시어머니는 정말 독한 분이라
    제 시어머니와 비교가 안돼서
    시누가 보기엔 상대적으로 제가 편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고
    ㅡ그렇다고 자기 엄마 부추겨서 제게 시집살이 더 시키라고 하는 인간 ㅡ
    저는 남자형제가 없어서 친정엄마가 정말 안저러셔요 !

  • 7. 괜찮아요
    '13.8.12 1:20 AM (203.226.xxx.230)

    어차피 남자들도
    우리부모님은 참 좋으신분이고
    절대로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니까요^^;

  • 8. 82에 회원이 얼마나 많은데......
    '13.8.12 1:38 AM (175.249.xxx.122)

    글 쓰는 사람은 얼마 안 돼요.

    그런 사람들만 글을 써서 그래요.

  • 9. 괜찮아요2
    '13.8.12 1:39 AM (175.120.xxx.35)

    어차피 남자들도
    우리부모님은 참 좋으신분이고
    절대로 그럴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니까요^^; 2222222222

  • 10. 웃김.
    '13.8.12 6:43 AM (112.161.xxx.165)

    여기 회원이 몇 명인데,
    시댁 싫어하고 친정 챙기는 글을 동일인이 쓴 것도 아니고.

    그리고 나에겐 둘도 없는 친정엄마가 며느리에겐 끔찍한 시어머니일 수도 있는 거예요.
    제 친정엄마도, 제 시어머니도 역시 며느리와 딸에게 상반된 행동을 하십니다.
    저나 시누이 둘 다 우리 엄마같은 시어머니 세상에 없을 거야 한다는...

  • 11. 친정엄마는 천사니까요
    '13.8.12 7:21 AM (180.65.xxx.29)

    웃긴게 신혼에 지방에 있는 친정아버지 암으로 주말마다 2년동안 친정아버지 간호하고
    월 200만원 병원비 들어간다 하니까 댓글이 부모 살아 생전에 효를 다 하라고 돌아가시면 땅을 치고 후회한다고
    부부 사이 나빠지는건 어쩔수 없다 한분뿐인 부모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라는 댓글 줄줄줄 달리던에 깜짝 놀랐어요
    반대면 당장이혼하라는 댓글 달릴텐데 본인입장 되니 효녀심청되서 인당수 풍덩하라는 댓글 달리더라구요

  • 12. 시어머니는
    '13.8.12 7:51 AM (122.36.xxx.73)

    남의 엄마고 친정엄마는 내엄마니까요.친정엄마도 남의 자식에겐 시어머니랑 똑같이 굽니다.그

  • 13. ...
    '13.8.12 8:33 AM (119.148.xxx.181)

    위에 지방 친정아버지 암간호 얘기요...
    시댁이라도 남편이 주말마다 가서 간호하면 누가 뭐래요?
    시부모인데 저보고 간호하라면 이혼하고 싶겠지요.

  • 14. ..
    '13.8.12 8:37 AM (180.65.xxx.29)

    신혼부터 2년동안 매주 부부생활 없이 신랑이 주말마다 지방내려 가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남편 월급 결혼초부터 전부 시댁에 주는것도 불만 없나봐요?
    그분은 친정때문에 명절이고 시댁행사는 단 한번도 참석 안했다고 하던데요

  • 15. 그게..
    '13.8.12 9:01 AM (182.222.xxx.120)

    남의 눈의 티끌은 보여도
    제 눈의 들보는 못보기 때문이죠..

    전 제 친정엄니가 그렇게 무선 시엄니로 돌변할지는 정말 몰랐었어요..

  • 16. ^^
    '13.8.12 8:52 PM (115.137.xxx.21) - 삭제된댓글

    동일인임에도 친정어머니일때와 시어머니일때 행동이 달라요.

    딸에게는 상식적인 부모가 되지만 며느리에겐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이기적인 습성을 보여줘요.

    우리 시어머니도.. 동네 딸가진 엄마들이 그랬어요.(같은 성당) 저런 시어머니면 안심하고 딸 시집보낸다고.

    저도 우리 시어머니께서 대외적으로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알아요.

    봉사활동 열심히 하시고 절대 누구 험담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모든지 좋게 생각하시고 주변을 격려하세요.

    하지만 정작 저에겐 정신병원 문턱까지 가게 하신 분이시죠.

    당연히 우리 엄마는 안그러는데.. 소리가 안나오겠어요?

    우리 친정어머니도 아직 장가 안보낸 늙은 노총각 아들과 살고 있는데 그러세요.

    내가 저거 장가만 보내봐라.. 가만 안둔다..(누굴? )

  • 17. ...
    '13.8.12 11:36 PM (119.148.xxx.181)

    사위가 설겆이 하면 흐뭇하고 이쁜데, 아들이 설겆이 하면 빙신 같고 복장 터진다고 하잖아요.

  • 18. .....
    '13.8.13 12:07 AM (203.248.xxx.70)

    남의 눈의 티끌은 보여도
    제 눈의 들보는 못보기 때문이죠..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957 맨발의 친구의 홍진경 명란젓 알밥 보셨어요? 6 톡톡 2013/09/03 4,733
292956 장터 에르메스 스카프 6 조언 2013/09/03 3,520
292955 '낙지 살인 사건' 피고인, 약혼녀 따로 있었다 샬랄라 2013/09/03 2,410
292954 법원등기 부재중 전달 못함...스미싱 사기 조심 1 조심 2013/09/03 1,782
292953 국민행복기금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기공모전 참가해보세요. 상금도 .. 가을시작 2013/09/03 1,259
292952 부산에 혼자 왔는데 서울올라갈까요? 1박 더 있을까요? 4 1박2일 2013/09/03 1,924
292951 허접한 아침상 두번~ㅋ 아침상 2013/09/03 1,313
292950 제게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 힘든것이 대학보내기인가봐요 9 수능철 2013/09/03 3,815
292949 혹시 일산동구 정발중 학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이사 고민 2013/09/03 2,140
292948 좋은 가죽 쇼파는 잘 헤지나요? 7 좋은 2013/09/03 3,354
292947 여학생들 한여름에 가디건 왜 입는 걸까요? 17 ㅇㅇ 2013/09/03 5,469
292946 드릴리스 신발 가을에 신기엔 너무 썰렁해보일까요? 추천 2013/09/03 1,414
292945 오늘저녁 뭐드세요? 8 엄마밥 2013/09/03 1,516
292944 '우편향 현대사' 발행 교학사, 채널A와 '수상한 밀월' 1 세우실 2013/09/03 1,068
292943 화장품 잘 아시는분~ 8 2013/09/03 1,287
292942 녹두속 송편 , 6 떡순이 2013/09/03 2,179
292941 상가임대문의 부동산아시는.. 2013/09/03 1,330
292940 (급질) 눈 들여다보고 청진하는 것만으로 중병인지 알 수 있나요.. 3 급질 2013/09/03 1,416
292939 아주 그냥 술술 넘어가는 책 추천부탁드려요(하루종일아이기다려야해.. 22 책보면바로눈.. 2013/09/03 4,361
292938 드림렌즈병원 추천부탁(노원구,강북구) 2 서희 2013/09/03 1,639
292937 [퍼온글]RC(로타리 클럽)보다 못한 골때리는 혁명조직 ‘RO’.. 3 진시리 2013/09/03 1,517
292936 핸드폰 요금보고 놀랐네요ㅠ 5 옥쑤 2013/09/03 2,305
292935 사회각계 원로 82명, 朴 대통령에 국정원 사건 진상규명 촉구 1 샬랄라 2013/09/03 1,407
292934 냉장고 비우기 쉽지 않네요. 7 정리정돈 2013/09/03 3,152
292933 얼마전초등교실서성추행사건그후 헐~ 15 아침종달새 2013/09/03 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