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본능인건가요? 아님 우리나라 남자들만의 특성인가요? 저는 여자들이 더 자식에 집착한다고 생각했거든요..모성애 뭐..이런걸로....왜 남자들은 자기자식은 꼭 낳으려고 하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왜 그렇지?
이건 본능인건가요? 아님 우리나라 남자들만의 특성인가요? 저는 여자들이 더 자식에 집착한다고 생각했거든요..모성애 뭐..이런걸로....왜 남자들은 자기자식은 꼭 낳으려고 하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왜 그렇지?
남들 하는거 해보고 싶은 거겠죠
자기도 남들 자식있는 거 누리고 싶을거고
자기자식에 대한 집착 강해요.
저는 자식욕심 전혀 없지만(딩크로 죽을때까지..) 제 친구들 보면 여자들 자식 욕심 정말 대단하던데요.
반면 제 남편은 아이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자기 자식이라 자기가 죽을때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싫다고 하네요. 소름끼친다고...
사람 나름같아요.
여자의 경우는 애 없으면 이혼하기쉽다 이런말들 하는거보면...안정을 원하는 부분도 있는듯해요.
당연히 본능이죠. 토지의 군인아들이 그러잖아요. 남자는 씨만 뿌리고 가면 그뿐 남는 사람들이 키워주니 홀가분하다고ㅎㅎ 똑같이 자손을 남기고픈 본능이 있는 여자는 양육에 긴 시간이 필요하니 그런 남자를 붙들어 애비 노릇시켜야 하니 경제력 인성 까다롭게 따져야 하고... 물론 이전에 비해 남녀평등한 세상이라지만 데이트 비용 시비부터 성개념 등 성별차이 나는 게 결국 생물학적 기반이 있다고 봐요. 이기적 유전자 책 보면 대를 잇고싶어하는 건 유전자의 본능이고 그 본능은 본체 즉 인간의 복지 따위는 상관하지 않는다는군요.ㅋㅋ
모성애가 더 강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부성애하곤 상관없는듯 자식낳고 안돌보는사람도 자식 또 낳으라고하는사람들 보면말이죠
제 부모님의 경우 아빠의 부성애가 엄마의 모성애보다 훨씬 강했어요. 아주 사이가 안좋으셨는데 싸우고 나면 엄마는 짧게는 이삼일에서 몇달까지 집을 나가시고 아빠가 저희 3남매를 돌보셨어요.
저도모성애가 별로 없는거 같아 (조카들도 사실 좀 시큰둥해요) 애 없이 살려구요.
이상하게; 부성애랑 모성애를 비교하면서 부성애를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있네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한다고 한들, 부성애가 없다면 그렇게 죽어라고 나가서 외벌이로 돈벌어 부양하는 아버지들이 많을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 쉬고싶은 욕망, 하고 싶은 꿈들 다 포기하면서 사회에서 죽어라고 노동해서 가족들 부양하는 일이 쉬운게 아닌데 말이죠.
또 아내가 바람나고 도망가서 아빠 혼자서 자식들 키우는 사람들도 티비에 심심치않게 나오던데요.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그렇지 자식에 대한 애정의 질과 양을 따지려면 누가 감히 그걸 할 수 있겠나요?
모성애와 부성애가 서로 표현되는 방법이 다를 뿐인데 왜 억지 폄하를 해서 모성애가 더 강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모성애가 강하다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면 될것을 굳이 둘이 비교해가면서 하나는 폄하하고 하나는 이게 더 낫다 하고....
그런가요? 결혼은 안하더라도 아이는 낳고 말하는 여자들은 많이봐도 남자들이 자식 꼭 낳으려하는 건 모르겠는데요 그냥 남들 다하는거니 결혼하고 애낳는 걸로 생각하는거죠.
욕심이 많아서예요.
아이는 아이대로 많이 낳고
밖에서는 딴짓하고픈게
정확하게 남자들의 마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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