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왜 남자들은 자기 자식은 낳으려고 하는 건가요? 본능인건가요?

궁금녀.. 조회수 : 3,657
작성일 : 2013-08-10 20:05:10

이건 본능인건가요? 아님 우리나라 남자들만의 특성인가요? 저는 여자들이 더 자식에 집착한다고 생각했거든요..모성애 뭐..이런걸로....왜 남자들은 자기자식은 꼭 낳으려고 하는 건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왜 그렇지?

IP : 211.227.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에지는꽃01
    '13.8.10 8:11 PM (203.226.xxx.79)

    남들 하는거 해보고 싶은 거겠죠
    자기도 남들 자식있는 거 누리고 싶을거고

  • 2. 여자도
    '13.8.10 8:14 PM (118.222.xxx.18)

    자기자식에 대한 집착 강해요.

  • 3. ........
    '13.8.10 8:21 PM (58.231.xxx.141)

    저는 자식욕심 전혀 없지만(딩크로 죽을때까지..) 제 친구들 보면 여자들 자식 욕심 정말 대단하던데요.
    반면 제 남편은 아이 자체를 너무 싫어하고 자기 자식이라 자기가 죽을때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싫다고 하네요. 소름끼친다고...
    사람 나름같아요.

  • 4. ㅣㅣ
    '13.8.10 8:24 PM (211.36.xxx.156)

    여자의 경우는 애 없으면 이혼하기쉽다 이런말들 하는거보면...안정을 원하는 부분도 있는듯해요.

  • 5.
    '13.8.10 8:26 PM (61.43.xxx.97)

    당연히 본능이죠. 토지의 군인아들이 그러잖아요. 남자는 씨만 뿌리고 가면 그뿐 남는 사람들이 키워주니 홀가분하다고ㅎㅎ 똑같이 자손을 남기고픈 본능이 있는 여자는 양육에 긴 시간이 필요하니 그런 남자를 붙들어 애비 노릇시켜야 하니 경제력 인성 까다롭게 따져야 하고... 물론 이전에 비해 남녀평등한 세상이라지만 데이트 비용 시비부터 성개념 등 성별차이 나는 게 결국 생물학적 기반이 있다고 봐요. 이기적 유전자 책 보면 대를 잇고싶어하는 건 유전자의 본능이고 그 본능은 본체 즉 인간의 복지 따위는 상관하지 않는다는군요.ㅋㅋ

  • 6. 그래도 부성애 보다는
    '13.8.10 8:32 PM (59.7.xxx.44)

    모성애가 더 강한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 7. ss
    '13.8.10 8:34 PM (112.154.xxx.7)

    부성애하곤 상관없는듯 자식낳고 안돌보는사람도 자식 또 낳으라고하는사람들 보면말이죠

  • 8. 음..
    '13.8.10 8:42 PM (122.254.xxx.210)

    제 부모님의 경우 아빠의 부성애가 엄마의 모성애보다 훨씬 강했어요. 아주 사이가 안좋으셨는데 싸우고 나면 엄마는 짧게는 이삼일에서 몇달까지 집을 나가시고 아빠가 저희 3남매를 돌보셨어요.

    저도모성애가 별로 없는거 같아 (조카들도 사실 좀 시큰둥해요) 애 없이 살려구요.

  • 9. ..........
    '13.8.10 8:46 PM (58.231.xxx.141)

    이상하게; 부성애랑 모성애를 비교하면서 부성애를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있네요.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한다고 한들, 부성애가 없다면 그렇게 죽어라고 나가서 외벌이로 돈벌어 부양하는 아버지들이 많을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 쉬고싶은 욕망, 하고 싶은 꿈들 다 포기하면서 사회에서 죽어라고 노동해서 가족들 부양하는 일이 쉬운게 아닌데 말이죠.
    또 아내가 바람나고 도망가서 아빠 혼자서 자식들 키우는 사람들도 티비에 심심치않게 나오던데요.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그렇지 자식에 대한 애정의 질과 양을 따지려면 누가 감히 그걸 할 수 있겠나요?
    모성애와 부성애가 서로 표현되는 방법이 다를 뿐인데 왜 억지 폄하를 해서 모성애가 더 강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모성애가 강하다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면 될것을 굳이 둘이 비교해가면서 하나는 폄하하고 하나는 이게 더 낫다 하고....

  • 10. ...
    '13.8.10 8:54 PM (112.155.xxx.92)

    그런가요? 결혼은 안하더라도 아이는 낳고 말하는 여자들은 많이봐도 남자들이 자식 꼭 낳으려하는 건 모르겠는데요 그냥 남들 다하는거니 결혼하고 애낳는 걸로 생각하는거죠.

  • 11. 욕심 욕망
    '13.8.11 1:13 PM (121.141.xxx.125)

    욕심이 많아서예요.
    아이는 아이대로 많이 낳고
    밖에서는 딴짓하고픈게
    정확하게 남자들의 마음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621 35살에 시작해도 늦지않았을까요? 1 약학대학원 2013/09/02 2,262
292620 동요작은별 리코터 연주 알토부분 1 .. 2013/09/02 1,843
292619 막돼먹은 영애씨 라과장 10 혈압올라요 2013/09/02 3,556
292618 위탁수하물 초콩 가능하겠죠? .. 2013/09/02 972
292617 주먹만한 방사능검사기 가격이........ 1 걱정 2013/09/02 2,193
292616 간헐적 단식 중 24시간 단식이란 게... 2 단식 2013/09/02 2,463
292615 투애니원 박봄양 턱이 돌아갔어요. 33 2013/09/02 29,529
292614 대구에 하지정맥류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1 단감 2013/09/02 5,679
292613 여드름 때문에 PDT 치료 해보신분 계시나요? 5 happy 2013/09/02 10,867
292612 이젠 아이한테 몇점 맞았니? 안물어볼까봐요 5 콩민 2013/09/02 1,671
292611 리리코스 화장품 쓰시는 분들 계세요? 40대 약간 지성 피부에 .. 3 dd 2013/09/02 3,089
292610 저희 회사 근무 환경이 평균인지 봐주세요 27 ... 2013/09/02 4,283
292609 사는 게 힘드네요. 18 눈물이 나요.. 2013/09/02 5,421
292608 발 뒤꿈치 깨끗하게 하려면 32 도움되는 말.. 2013/09/02 15,018
292607 네이버를 치면 주소창에 아이피가 나와요 4 왜 이럴까요.. 2013/09/02 2,025
292606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이예린역할 7 드라마 2013/09/02 1,725
292605 공무원은 꼭 20년이상 근무해야 연금받을수있나요? 7 아름이 2013/09/02 8,554
292604 이랜드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 12 이랜드? 2013/09/02 6,408
292603 엄마가 자랑스러워요, 2 아이의 칭찬.. 2013/09/02 1,650
292602 역시 연아는 5 ... 2013/09/02 3,032
292601 동그랑땡 할까요? 살까요? 5 귀찮아 2013/09/02 1,976
292600 요즘 아파트 매매가 오르고 있나요? 14 아파트 2013/09/02 4,743
292599 엄청나게 아프게 물린거 이거 뭐예요? 5 날벼락 2013/09/02 1,697
292598 유황오리식당에서 평일 5-10시, 주말 종일로 일하면 얼마 받을.. 1 임금 2013/09/02 1,319
292597 지금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열리나요?? 5 ******.. 2013/09/0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