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리 포터 강낭콩 젤리 받았어요.

나루미루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3-08-08 11:06:28

이모의 유럽 여행 선물로요.

둘 다 기숙학교에 대한 동경이 있고 특히 식당에 벌여진 만찬회!  부분을 좋아하며

외국에 가면 식품매장부터 보는 음식 패티쉬 아줌마들입니다.

이모랑 이모 딸이랑 눈을 반짝거리면서 뜯어 봐~ 하는 것이

자기들은 먹을 생각 없대요, 제가 실험대상이었어요...

지렁이맛, 풀맛, 코딱지 맛, 귀지 맛, 비누 맛 등

저로서는 도저히 넘길 수 없었던, 한 번 씹고 뱉은 마성의 맛은 저 중에 없다는 것이 함정.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은  아이템이네요.

어른 셋이 맛 품평회 하면서 배 부여잡고 30분을 깔깔거렸어요, 원츄입니다.

머그컵 하나 분량인데 다시 먹고 싶진 않고 ㅎ

회사 동료들에게 장난치려고요, 마성의 맛 먹은 사람이 뺨 때리면 어쩌지.

긴 원형 통에 담긴 라벤더 쿠키도 기대됩니다. 이모가 강추하네요.

외국 먹거리는 왜 일케 다양할까요? 에스프레소맛 팝콘, 칠리&코코아?!

일류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세트 먹어봤거늘 런던 직송 클로티드 크림은 완전 다르고

재스민 잼, 로즈잼, 국내에 없는 각종 초콜릿과 시리얼. 

여자애는 제비꽃과 달콤한 것으로 만들어졌다는 마더구즈 노래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티백이나 한 통 사오랬더니 크리스마스 바구니를 안겨준 이모.

서양권 나라에 아직 못 가본 저로선 그저 고마울 뿐, 음식은 진리죠! 아무렴요!  

 

그리고 그녀는 복부비만과 함께 사라졌다.

 

 

IP : 218.14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8 11:35 AM (1.241.xxx.76)

    부러워요 ^^
    열거하신 품목 다 맛보고 싶네요 ^^

    아~! 기분 좋아지는 글이예요
    해리포터가 정말 살아있는듯한 ^^

  • 2. 공작부인
    '13.8.8 10:46 PM (121.143.xxx.192)

    아 기분 좋아요222222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7847 82cook이 왜 이렇게 타락했나 나가리라 02:19:35 18
1827846 슬플때ㆍ놀랐을때 웃음이나는분 계신가요? 4 루비 01:33:36 183
1827845 방울토마토 핫딜 2kg 5980원 5 ㅇㅇ 01:29:16 310
1827844 기도하시는 분 계세요? 1 dughdh.. 01:27:59 181
1827843 펌)양정연산망미초 졸업생 분들, 황경목 선생님을 기억하시나요? .. 부산에서 자.. 01:27:09 169
1827842 대통 집 원래 유주택자한테는 못팔잖아요. 3 댓통 01:26:42 496
1827841 지금 밥먹었어요. 4 ... 01:21:13 352
1827840 제자 동원해 딸 치전원 보낸 교수…징역 3년6개월 확정 [출처].. 9 억울하겠어요.. 01:19:59 522
1827839 여름에도 집에서 브라하고 계세요? 7 여름 01:11:59 510
1827838 자궁 근종, 자궁적출 하신분께 질문드려요 13 근종 00:52:57 516
1827837 바보 돈미새 vs 악마 돈미새 중. 누가 더 나아보여요? 1 ㄴㅌㅋ 00:45:18 327
1827836 차문을 너무 세게 닫는 지인 13 신경쓰임 00:41:12 1,016
1827835 여행 싫어하는 사람 계신가요? 10 00:36:47 780
1827834 청와대 “미, 슈퍼 301조 또는 다른 조항으로 추가 관세 부과.. 13 ..... 00:33:16 1,423
1827833 강남신세계 고야드 1 끼루루 00:31:24 816
1827832 등 굽고 골반 앞으로 나온 몸매 집에서 고치고 싶어요 2 등굽 00:27:39 647
1827831 이틀지난 김밥 먹어도 되나요? 3 루비 00:23:57 459
1827830 조성은씨는 부동산덮을려고 검찰개혁 통과시키는거라고 7 ... 00:19:44 982
1827829 헬쓰 6일차, 천계 40분 완료! 12 헬린 00:11:50 543
1827828 정청래의원님 앞을 똑바로보고 자신감있게 7 ㅎㅎ 00:07:01 599
1827827 십몇년만에 바꾼컴퓨터 3 몰라서 00:02:41 507
1827826 구글 실적발표 내일 주식장 기대됩니다 2026/07/22 936
1827825 부모 자식들과의 관계에서 공평의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5 ... 2026/07/22 716
1827824 野 "내로남불 결정판"…아파트 임대료 9% 미.. 7 ..... 2026/07/22 1,045
1827823 자식 자랑 하는 지인이 8 홓ㄹㅇ 2026/07/22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