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일학년이에요.
근데 엄마를 항상 찾아요. 항상 붙어있길 원하고 잘때도 붙어자야하고.
여자아이라 그런지 뭘 항상 같이하려고해요.
방학하니 제가 이런게 답답하고 숨이막혀요.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시간이 한시간도 없네요.
그래서 요즘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몰아세워요.
말한마디 틈을 안주고 몰아세우는데.
그걸 아이가 다 받아주고
참아주는듯 해요.
오늘 더운데 꼭 같이자자고 두시간을 잠안자고 힘들게해서
몰아세우니
난 나쁜아이야.난 너무 나빠. 엄마를 힘들게해.
나쁜 기집애. 넌 왜그러니.
자책하며 울어요.
너무 불쌍하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제가 상담을 받아볼까요.
갑자기 제가 달라져서 저도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든 오늘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받을까요
.... 조회수 : 575
작성일 : 2013-08-07 23:08:31
IP : 39.7.xxx.16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꼭 상담받으세요
'13.8.8 1:11 AM (202.150.xxx.235)아이가 지옥속에 사네요.
님이 달라져야합니다. 안그러면 좀 커서 아이가 정신과 들락거리게되요.
각성하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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