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 카톡만 하고 전화를 안하는 사람,,

00 조회수 : 26,492
작성일 : 2013-08-07 19:46:30
소개팅한지 2주 넘어가네요. 그동안 1번 만나긴 했구요, 영화 봤는데   영화보잔 소리도 전화로 안하고 카톡으로만 했구요.

만나서 차마시고 밥도 먹고 하긴 했는데...만나서는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전화연락은 없고 가끔 카톡만 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어장관리하는 남자라면 안만나려고요.

어장관리인걸까요?
IP : 119.71.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7 7:47 PM (112.186.xxx.79)

    소심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연애경험이 별로 없이 나이만 먹어서..

  • 2. ..
    '13.8.7 7:50 PM (218.238.xxx.159)

    이해하기 힘듬...진짜 분위기 좋았나요?남자가 님 확실히 좋아해요??
    남자들은요..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목소리 듣는거에 환장?해요..
    뭔가 이상한데요..
    아무리 남자가 연애경험없어도 좀..이상.

  • 3. ..
    '13.8.7 7:58 PM (112.148.xxx.220)

    그런 사람들하고 잘 된 적 거의 없어요.

    카톡과 통화..사소한 차이인 거 같지만 나를 향한 마음은 천지차이더군요.

  • 4.
    '13.8.7 8:11 PM (58.228.xxx.82)

    저도 좀 그렇네요.....
    한번 카톡오면 전화 직접 걸어보시고요
    그뒤로도 계속 카톡오면 무시해보세요
    무시하는데도 카톡이나 계속하면 빵 차버리시고요

  • 5. 소개팅
    '13.8.7 8:14 PM (59.22.xxx.219)

    경험상..만나기전에 카톡으로 인사오고..계속 카톡으로 약속잡고..이런거 소심해보여요
    잘된적도 없구요..처음엔 민망하니 문자로 약속잡는다고 해도..그뒤로는 관심이 있다면..통화가 주를 이뤄야죠
    전 제가 호감있을때나 남자가 저한테 호감있을때나..괜찮냐고 물어보고 바로 전화합니다
    원글님 경우같으면 전 제가 연락 안하겠어요..정말 관심있는 사람같으면..상대방 고민하게 안합니다

  • 6. 음..
    '13.8.7 8:18 PM (1.126.xxx.245)

    저도 어장관리 당해봤는 데
    꾸준히 문자만 한두통 오고 말데요

    정말 좋고 만나고 싶으면 먼저 약속 잡더이다..

  • 7. 관심법?
    '13.8.7 8:31 PM (119.69.xxx.48)

    남자들은요..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목소리 듣는거에 환장?해 요..
    - 아니거든요? 남자들한테 다 물어봤나요?

    쑥스러워서일 수도 있고 저처럼 전화통화 하는 걸 안 좋아하는 경우일 수도 있죠~

  • 8. ㅇㅇ
    '13.8.7 8:39 PM (119.69.xxx.48)

    상대 남자도 남초사이트에 이런 질문을 했을지도 몰라요.

    소개팅을 했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여자가 전화를 안 한다. 근데 카톡을 하면 답은 잘 해준다. 혹시 이거 어장이냐?

  • 9. ...
    '13.8.7 8:59 PM (211.201.xxx.233)

    저 이거에 대한 답 쓰려고 로그인했어요. 일단 제일 여자가 조아하는건 전화를 자주 하는 남자죠. 그게 정석이니까요. 근데요 이것도 정말 제각각이더라구여. 저같은 경우 소개팅남이 처음엔 전화 거의 안하고 카톡으로만 대화해서 넘 짜증났었거든요 근데 그 남자가 이제 저랑 좀 친해진다싶으니 어느 순간부터 전화를 무지 자주해요. 아침 출근때, 퇴근때 등등.
    사람마다, 성향마다, 진행단계마다 다르니까 일단 걍 두고보세요. 이사람한테만 넘 올인하지마시고 얜 이런가보다 쟨 저러네 이정도로...
    한사람이 나한테 어케 대하나에 넘 고민하기 시작하는 순간 지는 거예요 ㅎㅎ

  • 10. 덥다
    '13.8.7 10:32 PM (122.36.xxx.73)

    그런남자 만나지 마세요...

  • 11. 제주변
    '13.8.7 11:16 PM (180.229.xxx.163)

    남자들은 어색하니까 카톡으로 한다던데요
    초기에 안친할땐 할말도 별로 없고 어색해서 그냥 카톡만 한다구요
    물론 좀 연애에 서툰그탈인거 같구요
    카톡을 자주하긴한다면 관심은 있는거겠져

  • 12. 그럼
    '13.8.8 7:1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말주변은없고 연락은 해야겟고~ 근데 별루네요...

  • 13. 시대..세대
    '13.8.8 10:23 AM (210.123.xxx.130)

    시대가 비뀌고 세대가 바꼈습니다 -_-;;
    저도 카톡 하는 거 정말 싫어하는데.. 요즘 세태라 이해해야 합디다...
    지금 만나고 있는 남친이 전화는 절대 안 하고 카톡만 죽어라고 하길래
    시간이 지나고 물어봤습니다. 왜 전화를 안 했냐고
    초반에 덜 친한 사이라서 카톡으로 좀 더 친해진 다음 전화하려고 그런답니다.

    카톡으로만 하는 게 싫으시면 카톡을 지우세요~
    그럼 남자분이 다른 연락 루트를 찾으시겠죠
    카톡 왜 지웠냐고 물어보면 이상한 연락이 계속 와서 그렇다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010 진실은 없고 정쟁만 있다… 커지는 국정조사 개선론 外 1 세우실 2013/08/21 530
290009 최근 캐리어 에어컨 구입 하신분 계시나요? 3 에어컨 실외.. 2013/08/21 2,272
290008 미샤금설스킨로션 40초건성에게 괜찮나요?? 3 .. 2013/08/21 1,391
290007 지금 여름옷 사는분들 계세요? 9 민들레 2013/08/21 2,517
290006 옆구리통증-요로결석 2 미리감사 2013/08/21 4,203
290005 울산 성민이 사건 잊지 말아주세요~ㅠㅠ 4 미키와콩나무.. 2013/08/21 989
290004 요즘 시험 공부 중인데 누가 제물건에 자꾸 손대더니 홍삼도 훔쳐.. 8 스트레스 2013/08/21 1,464
290003 병원에 해갈 반찬 4 큰딸 2013/08/21 1,494
290002 최진영의 최고히트곡 '영원'은 원래 김정민의 노래였다..txt 1 으악 2013/08/21 3,122
290001 어제 캐나다 여행문의했던 사람입니다. 3 다시 한번더.. 2013/08/21 1,194
290000 어제 찝찝한영화 추천요청 댓글보고... 13 인간지네 2013/08/21 1,589
289999 당당하면 왜 지웠습니까? 4 서화숙 2013/08/21 1,691
289998 일베에 SBS 내부사진 올린 인물, SBS 직원인지 밝혀라 10 방송가도 2013/08/21 2,232
289997 시력이 0.3이면 안경껴야 할까요? 10 하늘 2013/08/21 11,846
289996 요즘에는 간단한 반찬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8 킁_킁 2013/08/21 2,866
289995 60대 친정엄마의 보험 해약해야할까요? ㅠ 6 신영유 2013/08/21 1,275
289994 고개 숙인 황우여 "조명철 발언, 유감" 1 샬랄라 2013/08/21 1,403
289993 '굿 닥터',또 최고시청률 경신..20% 벽 넘 을까 12 뉴스 2013/08/21 2,165
289992 초등생 학교 시험지 집에 가져오나요? 5 궁금이 2013/08/21 726
289991 소형 전기밥솥, 어떤걸 사면 좋을까요? 3 알려주세요 2013/08/21 1,859
289990 듣기싫다 듣기싫어 4 어휴~~~ 2013/08/21 886
289989 권은희가 광주경찰이면, 조명철은 평양 의원?? 5 손전등 2013/08/21 1,215
289988 결혼해서도 여자는 외모가 갑인가봐요 33 ㄴㄴ 2013/08/21 14,646
289987 고양이를 양파망에 넣어 판매하는 사진 보셨나요 12 레젠 2013/08/21 2,436
289986 초등생 일기 학교에 가져갈때요~~ 5 알려주세요 2013/08/21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