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 흉 속풀이도 못하겠어요

아들맘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3-08-07 12:03:23


아침부터 현관문 박차고 나간 아들녀석 때문에 
욕 좀 하고 흉 왕창 보고 싶은데
글을 못쓰겠어요.

부모가 원인이라는 댓글들 달릴까봐서요...
휴...
IP : 221.151.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3.8.7 12:05 PM (14.39.xxx.102)

    모르는 사람들한테 푸념하는게 나을듯
    솔직히 가족이라고 하는 시어머님께도 말 못해요.

    내 자식 흉볼까봐서요.

  • 2. ..
    '13.8.7 12:10 PM (124.50.xxx.22)

    맛난거 드시고 기분 푸세요~ 저는 말 잘듣는 착한 딸이었는데도 사춘기땐 정말 기분이 항상 나빴던것 같아요 ㅠㅠ

  • 3. ..
    '13.8.7 12:13 PM (219.241.xxx.73)

    토닥토닥 위로해드려요.
    그런데......
    여기 쓰지마세요.
    너무 악플의 행진이에요.
    요즘 82쿡 분위기가. 괜히 마음 더 다치실까 염려스럽네요.

  • 4. ..
    '13.8.7 12:17 PM (180.65.xxx.29)

    저도 쓰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너무 더워 그런지 악받친 댓글 너무 많아요

  • 5. 그러게요
    '13.8.7 12:24 PM (58.227.xxx.187)

    내용은 모르지만 그 속 알거 같아요.
    전 직장 초년병 딸 있는데 내딸이지만 정말 네가지 없어요.

    키울땐 이쁜짓도 많이하고 모범적인 딸이었는데... 저리 다 크고 나서 쌀쌀맞아질줄 몰랐네요.
    자식한텐 늘 짝사랑인겐지...

    암튼... 이제부터라도 나하고 남편에게 집중하며 살려구요.

  • 6. rh고3딸
    '13.8.7 12:45 PM (210.205.xxx.124)

    때문에 속이 문드러지고 있어요

  • 7. 으~~~~아~~~악 ㅡㅡ+
    '13.8.7 12:57 PM (121.176.xxx.37)

    오늘은 자식이 미운 기가 충만한 날인가 봅니다
    왜 저래 미울까요
    내 새낀데
    다큰 자식 어데 갇다버리는 데 없을까요?

  • 8. ㅎㅎ
    '13.8.7 2:10 PM (211.219.xxx.152)

    사춘기 딸 둔 엄마들이 딸 흉 보면 나중에 혼삿길 막힐까봐 다 말을 못한다면서 막 분해하시더라구요
    어른들이 말 안듣는 자식 두고 지 혼자 큰 줄 알지 뭐 이런 말씀 하시더니 인생사가 다 똑같은가봐요
    나중에 너도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 ..
    이런 말씀도 하시잖아요
    아마 신이 부모가 자식을 마음에서 점점 독립시키라고 만든게 사춘기인가봐요
    어렸을 떄처럼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하며 어떻게 결혼시키고 독립시키고 그러겠어요
    자식이 자기 길 갈려고 몸부림 치나보다 생각하세요

  • 9. ..
    '13.8.7 6:16 PM (59.15.xxx.184)

    같이 속 풀이해요 ㅠㅠ

    부모 탓이니 뭐니 입찬 소리 해대는 사람은 자식 안 키워봤거나

    남의 고통 모르는 사람이거나

    현재 내가 그 상황이라 남 일에 더 나서던가


    충분히 패쓰할 가치가 있는 글들이니

    맘 편히 넘기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08 8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8 787
285607 전 줄임말, 외계어 중 가장 웃겼던 것은..... 22 ㅋㅋㅋ 2013/08/08 3,546
285606 표고버섯 끓이지 않고 우려내도 되나요? 3 an 2013/08/08 1,477
285605 [원전]日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2 참맛 2013/08/08 902
285604 수영복 사이즈 좀,,,머리에 쥐나요~ㅠ.ㅠ 5 벼리지기 2013/08/08 1,467
285603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b컴플렉스 같이드시나요? 1 무식 2013/08/08 1,504
285602 흰쌀이 너무 많아요... 뭘 해먹어야하나요? 9 Turnin.. 2013/08/08 1,230
285601 집에서 쓰는 물컵에서 비린내같은... 9 이상해요 2013/08/08 3,633
285600 설국열차 두번보신분 계세요? 9 영화 2013/08/08 1,595
285599 생닭 밤새 냉장고에 안 넣었으면 버려야겠죠? 7 아까비 2013/08/08 2,447
285598 인간극장 요새 재밌게 보고 있어요 12 . 2013/08/08 4,229
285597 ㅎㄷㄷ 한 날씨입니다. 3 .... 2013/08/08 1,474
285596 많은 양의 마늘 보관과 마늘 까는 방법 10 그루 2013/08/08 2,916
285595 유아용 귀이개-좀 부드러운거 없을까요? 4 ... 2013/08/08 1,358
285594 sk2화장품 괜히 샀나봐요 ㅠㅜ 1 55 2013/08/08 2,717
285593 김치에 웃소금을 많이 뿌리면 쓴맛 나나요? 3 웃소금 2013/08/08 1,764
285592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일 8 타요 2013/08/08 2,727
285591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3 Common.. 2013/08/08 1,187
285590 8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8 554
285589 내 몸엔 똥만 찼나 봅니다... 5 --- 2013/08/08 2,778
285588 달력-벽걸이vs탁상달력(놓는다면 어디에~?) 1 /// 2013/08/08 1,237
285587 생각을 돌릴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잡념 2013/08/08 896
285586 운동하면서 식이요법 따로 안하면 체중유지밖에 안되겠죠? 7 운동 2013/08/08 2,177
285585 냉커피 팻트병에탈때 비율좀알려주세요 5 2013/08/08 1,644
285584 후배의 이상형... 9 이상형 2013/08/08 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