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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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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택시 무서운얘기요

저도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3-08-05 21:45:05
다 출근하고 애들도 어린이집 유치원 가고난 10시쯤?
좀 으슥한 동네 갈일이 있어서 택시를 탔어요
근데 외관이 흔하지않은 그런택시였거든요
소나타3?이에프소나타?
택시로 잘없는 차종이요
약간 낡기도 했구요
탔는데 썬팅이 앞옆전부 무지 진하게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속도안냈는데 차문잠겼구요
아저씨가 저한테 "아가씨,내가 지금어디갔다오는줄 알아?"
"아니요?어디다녀오셨는데요?"
"산에. 산에 왜갔다왔게?"
"...."
굉장히 스산한 말투로요
씩웃으며 낄낄대더라구요
조용히 폰열고 지역번호+112 눌렀죠
키누르는 소릴 들은건지 어쩐건지
목적지에 내렸고 돈던지듯 주고 내려서 도망쳤어요
저 위험했던거 맞죠?
암튼 그때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요ㅜㅜ

IP : 39.7.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보니
    '13.8.5 9:48 PM (112.151.xxx.163)

    저도 예전 일이 하나 생각나네요. 이른 새벽에 대방동에서 택시를 탓는데 한 5~60대로 보이는 아저씨. 눈빛이 좀 헤롱헤롱하다 싶었는데 계속 이런 저런 말들을 주절주절 합니다. 자기가 독일에서 온 사람이며 뭐 어쩌구 저쩌구...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 빠지는 길목에서 갑자기 엑셀을 엄청 세게 밟고...지금 생각하면 필로폰 한 사람 같기도하고요..

  • 2. 윗님
    '13.8.5 9:49 PM (115.140.xxx.99)

    저아래 댓글에..

    아 바 사 자 로 시작하거나 ㅇㅇ콜 이런택시는 안전하다고 하네요.

  • 3. 윗님
    '13.8.5 9:50 PM (115.140.xxx.99)

    쉽게. 아빠사자로 기억하세요.

  • 4. ***
    '13.8.5 9:58 PM (211.208.xxx.169)

    저도 지난추석때 남편이 출장을 가서 아이들하고 고속버스타고 가려고 새벽에 집앞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아저씨가 술냄새 풀풀~~ 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가까운 전철역까지만 간적이 있음

  • 5. ***
    '13.8.5 9:59 PM (211.208.xxx.169)

    그래서 그 뒤로 새벽에 택시 탈 일 있으면 콜택시 불러서 가요. 남편이 그게 안전하다고 해서.

  • 6. 무섭다
    '13.8.5 10:02 PM (203.226.xxx.71)

    아...진짜 이상한 사람많은듯

  • 7. 그럼
    '13.8.5 10:05 PM (124.5.xxx.140)

    아바사자 아닌 개인택시는 있을 수 없다는거죠.

  • 8. ........
    '13.8.5 10:05 PM (59.0.xxx.47)

    장난아니다 .............대박

  • 9. 저도 예전에
    '13.8.5 10:18 PM (211.202.xxx.240)

    20대 미혼 때 직장이 집에서 한 정거장인데 걸어가도 되는데
    그 날은 너무 힘들어서 택시를 탔었어요. 겨울이고 저녁 때라 좀 어두웠어요.
    근데 대기중인 택시 문을 열고 들어갈 때 택시기사가 고개를 좀 돌렸는데 나도 모르게"이건 아니야" 하며 혼자 고개를 저었어요. 아마도 어떤 살기 같은게 본능적으로 감지된 듯.
    평생 그런 적이 처음이었는데 암튼 집에 가려면 대로변에서 500미터쯤 긴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야 하는데
    큰 길가에서 그냥 내리라는거에요. 그럼 택시를 왜 타겠냐고 하니 그 넘이 우리 집 대로변을 지나서 막 달리는 겁니다.
    너무 놀라 너무 힘들어서 탔다 좋게좋게 설명하니 막 뭐라고 떠들더니 한참 돌아서 대충 내려줬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소름이 쫙 끼쳐요. 만약 제가 막 쏘아붙였으면 지금쯤 저는 살아있지 못할 듯 하네요.
    정말 신기한게 차에 타려는 순간 나도 모르게 아건 아니야 혼자 중얼거렸다는거에요. 기라는게 있는 듯.
    살기도 그 중의 하나고.

  • 10. l택시
    '13.8.6 6:47 PM (1.236.xxx.69)

    지금도 밤엔 못타요..
    저 예전 m 햄버거 매니저 였을때 우리는 마치는시간이 참 어중간하고 그래서 아주 한밤에 택시탔어요. 원래 기사옆자리 안타는데 그날은 택시가 딱 내앞에 서서..좀 ..아닌데..하고 는 탔지요.
    타면서부터 ...;;;;;
    여자는 잠자리에서 어때야 하는지 ..남자가 어떨때 좋아하는지..헉...
    전 이제 죽는구나..하고.. 네 네..하고..대답만..문고리 확열고 뛰어내릴까 별생각다하는데
    자기가 갤러리아 주차장에서 어떤 손님과 어쨌다나..
    겨우겨우 우리 아파트앞에서 내리는데 손이 내 청바지 안쪽으로 쓰윽..돈 던지고 뛰쳐내렸어요.
    그 담부터 나땜에 다른 매니저들.. 새벽 날이 훤하게 밝혀질때까지 있어주거나 일부러 택시 번호 적는척..하고 태워줬어요. 그런데
    몇일 후..
    우리 아파트 앞에 내리는데 원택시에서 머리가 스윽..하고 누웠다 일어났는지..
    그 기사얼굴이더라는..;;;;;;
    전 그뒤로는 절...대...
    택시는 안타는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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