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핸드폰 없는게 놀랄 일인가요?

학부모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13-08-05 08:12:08
아는 언니와 대화하다 고1 아들녀석 핸드폰 없다니
엄청 놀라 더라구요
중학교때 핸드폰을 해줬는데 학교에 못가지고 가니 핸드폰이 별 필요 없다고 생각 했는지 해지하고 핸드폰 요금을 용돈으루 더 달라고 해서 해지해서 폰이 없어요
그런데 저는 고딩이 핸드폰 없다고 놀라워 할일은 아닌거 같은데 제 생각인가요
저 처럼 고딩 핸드폰 없는 부모님들 계시겠죠
IP : 220.87.xxx.2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는 사람은
    '13.8.5 8:13 AM (203.236.xxx.251)

    놀랄일이 아닌데 반에서 폰없는애들 세명이내니 놀랄 일이죠^^

  • 2. 우리 애는 반반
    '13.8.5 8:14 AM (119.67.xxx.168)

    고1 남자애는 없고 고2여자애는 알뜰폰이라고 해서 갖고 있던 폴더폰으로 홈플에서 했어요. 한달에 요금이 만원 안나오네요.

  • 3. 고딩
    '13.8.5 8:23 AM (118.43.xxx.95)

    고딩이면 다 핸드폰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보죠.
    저희집 중2 아이는 지금까지 핸드폰 없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수업 시간에 샘이 핸드폰 없는 사람 손들어보라해서 들었더니
    정말이냐며 너나 너희 부모님 참 대단하다며 상으로 과자 주시더시더래요.
    그리고 어떤 샘은 참 불쌍하다고 해서
    우리 애가 "불편하긴 해도 불쌍하지는 않아요."라고 했다네요.

  • 4. 고딩
    '13.8.5 8:38 AM (110.13.xxx.12)

    둘다 없어요.
    큰애가 없이 고등을 마치니 둘째는 당연히 고등 마쳐야 사는 물건인줄 알더라구요.
    없어도 친구관계 너무 좋고요.
    지금 고3인데 반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다 없앴다고 하네요.

  • 5. 향기로운꽃
    '13.8.5 8:46 AM (61.102.xxx.196)

    놀랄 일은 아니죠~~ 그렇게 보는 시선들이 이상한거죠.

  • 6. ,,,
    '13.8.5 8:58 AM (1.241.xxx.250)

    고딩들 생각보다 폰 없는애..폰 그냥 집에 두고다니다가 밤에 잠시 사용하는애.. 가 훨씬 많아요.

    저 82에서 보고 놀란게 아이들이 스마트폰 잘 다룬다고 그런걸 잘 다루는게 굉장히 신기하다는듯 말하는 엄마가 많았던거랑 애들 다 있는데 안사주고 뭐하냐는 식의 댓글들에 놀랐었어요.
    그거보고 82는 오프랑 정말 다르구나 하는걸 또 느꼈었죠.

    오프엔 현실적으로 중딩도 폰 없는애 많아요.
    스마트폰 아닌아이도 많구요.

  • 7. 핸드폰 요금을
    '13.8.5 9:04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용돈으로 받는거 좋은 생각 같아요.
    생활이 규칙적이면 급할때 어디있는지 연락할수도 있을거 같고.
    아이가 폰을 필요로 하지 않는게 기특하네요.

  • 8. 놀랄일인거보다
    '13.8.5 9:08 AM (122.100.xxx.71)

    사달라고 안조르는게 기특하네요.
    중등 아들놈이 본 좀 받았음 좋겠네요.
    저는 조르는통에 못버티고 사준 사람입니다.휴..
    아드님 기특한거예요.

  • 9. 친구 딸이 중학생인데 스마트폰이 없는데
    '13.8.5 9:27 AM (180.65.xxx.29)

    선생님 상담까지 했다던데요 니 자발적인 생각으로 스마트 폰이 없냐
    아니면 부모님 강압이냐 하고

  • 10. ....
    '13.8.5 9:34 AM (121.160.xxx.196)

    초등도 핸폰 사 달라고 졸라서 사 준 제 수준에서는 놀랄 일이네요.

  • 11. 제아들절친~
    '13.8.5 10:04 AM (125.178.xxx.182)

    고딩인데 핸폰없어요..
    전혀 필요없어서 대학가면 산다네요..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 12. 유행이죠
    '13.8.5 10:26 AM (222.106.xxx.161)

    걍 유행이예요. 따르고 행동하는
    전화로 사용하기보다는 카톡이나 문자에 열중하죠.
    같은 또래 아이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려면 스마트폰 사용을 해야 좀 더 다른 아이들과 공감할수있고 유행이 쫓아 갈수 있는것뿐입니다.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사주는 이유가 그런 이유인 경우도 많아요.
    아이들 사이에서 울 아이만 소통 못할까봐. 혼자 외톨이일까봐 많이들 사주죠.

  • 13. ....
    '13.8.5 11:50 AM (110.8.xxx.129)

    놀라워요~~
    휴대폰 필요없다는 애가 너무 기특해서..
    아이가 원해도 휴대폰 안사주는 부모도 존경스럽기까지 보여요..
    휴대폰으로 속 썩이던 중2아들 휴대폰이 마침 고장났는데 안 사주기가 참 어렵네요ㅠㅠ
    지금 대치상황인데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84 와이프 내일 모레 생일인데 선물 사주려는데 5 마이센 2013/08/06 968
284383 국산 사각턱 보톡스 가격이 30? 5 웨하스 2013/08/06 2,817
284382 8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8/06 756
284381 잠에 다시 들지 못할 정도로 짜증나네요 6 ㅇㅇ 2013/08/06 2,095
284380 마늘장아찌 지금 담으면 늦었을까요? 2 ㅇㅇ 2013/08/06 1,206
284379 열대야로 3일째 못자고 있습니다 인견이불 고르기 도와주세요 ㅜㅡ.. 14 잠못드는밤 2013/08/06 3,658
284378 립(rib) 풀사이즈 둘이 먹음 많나요? 4 궁금 2013/08/06 828
284377 남의 집 도어락 착각할수도 있을까요? 24 2013/08/06 7,835
284376 아주 찌든 때낀 창문과 창문틀 청소하는 법 좀 도와주세요 2 살려주세요~.. 2013/08/06 7,140
284375 인앤아웃 버거 애니멀스타일이 뭔가요? 5 햄버거 2013/08/06 9,006
284374 이적 부인이요.. l 2013/08/06 9,835
284373 은행 ‘자본규제’ 강화위한 '바젤3', 12월 시행 1 .... 2013/08/06 1,051
284372 그냥 요며칠 속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 봅니다. 8 yj66 2013/08/06 2,155
284371 전기 압력솥에 밥지을때 얼음넣어도 될까요? 2 ... 2013/08/06 2,351
284370 배 고파서 잠이 안와요. 3 에고 2013/08/06 1,274
284369 겨드랑이털 관리 어떻게 하세요??? 5 털털한여자 2013/08/06 5,473
284368 제사 .... 2013/08/06 841
284367 박해일 14 졸라아프다 2013/08/06 5,067
284366 광양에서 13놈이 집단 성폭행 사건이 일으켰네요. 5 ,., 2013/08/06 8,223
284365 와플패턴 발매트-세탁 괜찮을까요? 2 /// 2013/08/06 1,172
284364 국정원녀 김하영.... 별 별 교욱 디 받은 녀네 8 손전등 2013/08/06 4,164
284363 집 안에서 옷 벗고 있어도 비타민 생깁니까? 2 ㅇㅇㅇ 2013/08/06 2,014
284362 갓구운 빵 먹었어요ㅎㅎㅎ 4 냐미 2013/08/06 1,596
284361 이적씨나 김현철씨나 부인은 다 무용.. 137 감흥없네 2013/08/06 52,481
284360 새로 사온 쌀에서 쌀벌레가 나오기도 하네요. 3 쌀벌레 2013/08/06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