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 모시고 사시는 분들 친정 편하게 가시나요?

시어머니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13-08-04 19:02:49
아이 방학때 친정에 잠깐 보내거나 한두달에 한번씩 친정에 맘대로 가시나요?
IP : 223.62.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4 7:03 PM (223.62.xxx.74)

    가시기 전에 음식 다 해놓구 곰국 해놓구 가시나요?

  • 2.
    '13.8.4 7:15 PM (223.64.xxx.245)

    이것도 질문인가요??
    너무 당연한 대답을...
    조선시대에서 오신건지, 아니면 자존감 제로이신지,

  • 3. ㅇㅇ
    '13.8.4 7:15 PM (223.62.xxx.74)

    하도 시모가 난리를 쳐서요
    제가 유별나게 친정을 마니 가나해서 물어본 것임요

  • 4.
    '13.8.4 7:18 PM (223.64.xxx.245)

    시댁에 사시는거자체가 유별난 상황이신데요..
    왜 눈치보세요?
    시모 난리치던 말던 친정 맘대로가시고요...
    난리치시는거 견디기 힘드시면 분가하세요
    이 댓글들 꼭 남편한테 보여주시구요

  • 5. ㅇㅇ
    '13.8.4 7:20 PM (223.62.xxx.74)

    시댁에 사는게 아니고 따로 살다가 합가 한거구요
    같이 살면 서로 좀 눈치보고 살게되요
    노인네 마음에 욕심도 많고요

  • 6. ..
    '13.8.4 7:40 PM (14.63.xxx.45)

    막상 같이 살면 편하게 친정 나들이 못합니다.
    굳이 뭐라 안하셔도 이래저래 힘들어요.
    가더라도 식사 해결해놓고 가야하고.... 물론 저같은 경우는 홀시아버지라 그렇지만...
    이거저거 신경쓰는게 더 스트레스라 잘 안가게 되네요.

  • 7. ...
    '13.8.4 7:46 PM (119.148.xxx.181)

    그럴수록 일부러라도 더 열심히 가야죠.
    일년 내내 같이 살면서 며칠 친정 간다고 서운해 하는 시부모님께,
    그럼 일년에 며칠 얼굴 보는 친정 부모님은 얼마나 서운하시겠냐고 물어보겠네요.

  • 8. ㅡㅡㅡㅡ
    '13.8.4 7:4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님은 어른들을위한 도우미가아닙니다
    어른이어서 무조건 내가맞춰야한단생각은 갖지마세요
    어른들도내게 적응하실기회를 팍팍만드세요
    처음이어렵지 기대치를 팍낮춰두면 처음엔 불편한듯싶지만
    피차쉬워집니다

  • 9. 어렵더라도
    '13.8.4 7:51 PM (117.111.xxx.35)

    인생 짧아요
    시어머니 난리치면 맞받아치세요
    나도 부모있고 자주뵙고싶은거 당연하다고...
    눈치보고 살기엔 인생이 길지않습니다

  • 10. 안도라
    '13.8.4 8:19 PM (110.14.xxx.219)

    쉽지 않더라구요.
    어쩌다 아이들 데리고 몇 달에 한 번 가면 계속 언제 오냐고,
    전화해대고, 가기 전부터 싫은 내색 하고..
    막상 가면 불안한 마음에 편치도 않아요.
    유별난 시어머니이긴 하지만..
    돌아오면 눈물 흘리면서, 외로웠다고.. 어쩜 그리 매정하게 가냐고 하고.
    종종 불같이 화내면서 당장 오라고 하질 않나.
    어휴, 숨막혀.

  • 11. 시어머니 심술
    '13.8.4 8:32 PM (118.221.xxx.32)

    쉽진 않지만 가야죠
    시어머님은 매일 뵙지만 친정은 가끔 가잖아요 하고 그냥 가세요
    그러다 보면 좀 덜 난리칠거에요
    가면 전화 꺼두고 받지 마세요
    근데 며느리 데리고 살면 맘 편하게 해주기위해 애쓸거 같은데.. 왜들 그럴까요

  • 12. ........
    '13.8.5 8:53 AM (113.131.xxx.24)

    이래서 합가는 싫어요. 살아도 사는 게 아녀. 착한 여자일수록 더 숨막히게 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952 음식점은 왜 이렇게 짜고 맵고 달게 할까요 11 집밥매니아 2013/08/05 2,647
283951 더테러라이브를 보았어요(스포는 없어요) 8 바보... 2013/08/05 2,328
283950 그리스의 크노소스 궁전 참 독특하네요. 6 세상은 넓다.. 2013/08/05 2,067
283949 외무고시 합격한 사람은 어느정도 레벨일까요? 18 .... 2013/08/05 11,639
283948 미국에서 쓰던 t mobile 폰을 분실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2 .. 2013/08/05 1,055
283947 첨으로 집에서 염색중이에요.너무 힘들어요ㅠㅠㅠ 16 헤나 2013/08/05 3,505
283946 붙박이장 옷장이 없으니 옷정리하기가 힘드네요 11 아이고 허리.. 2013/08/05 7,115
283945 파리크라상 케잌 추천해주세요 1 파리 2013/08/05 1,693
283944 운전하지 않고 강원도 또는 동해로 휴가 가려면요? 1 ///// 2013/08/05 1,311
283943 양재동쪽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주형맘 2013/08/05 1,825
283942 어깨부분 흰쉬폰블라우스에 어떤 브라를 해야 안비칠까요?? 7 어디서 2013/08/05 2,117
283941 후쿠시마 오염수유출 최악의사태? 3 .. 2013/08/05 1,881
283940 촛불시민 3만명과 어버이 10명의 대결 2 손전등 2013/08/05 1,838
283939 가수 조용필씨와 한 무대에 섰던 사연 4 그때 그 시.. 2013/08/05 2,537
283938 잘나가던 소형마저도..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 ... 2013/08/05 2,073
283937 25개월 아기와 임산부 저 홍콩갈수 있을까요 2 집에서 나가.. 2013/08/05 1,795
283936 행각승이 밝힌 외계인과 부처의 진실 7 흥미진진 2013/08/05 4,304
283935 제습기 후기...^^ 6 습기 2013/08/05 2,541
283934 제또래가 나한테 어머님이래요 9 바보 2013/08/05 3,515
283933 마릴린 먼로 소개하는데 짠하네요... 영화는 수다.. 2013/08/05 1,797
283932 4년제 대학 나오신 분들 학비 어느정도 드셨나요? 2 2013/08/05 1,650
283931 섹스앤 더시티 2 영화서 캐리가 팍 늙었어요~ 6 엥~ 2013/08/05 2,837
283930 무주나 구천동쪽 소개를 5 무주나들이 2013/08/05 1,629
283929 여행가방셋트 2 2013/08/05 1,578
283928 족욕하시는분들 효과를 느끼세요? 2 족욕 2013/08/05 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