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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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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깜찍이콩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3-08-03 00:01:09

신혼시절부터 느끼는 거지만 정말 적응 안되는 우리 신랑 말투 태도..

뭘 말하다가 손짓좀 하면 삿대질 하지 마라하고 나도 설명좀 할라하면 내가 잘못이해 하고 있다고  하고

나도  자기 보다 알꺼 다 아는데 사람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욕이 나오지만 .. 조용하게 살고 싶어서 참네여

 

아 내일 부터 휴가 라는데 밥해주고  할생각 하니까 딱 머리가 아프네요

 

저는 신랑이  쉬는게 행복하지 않아요

IP : 122.3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맨스™
    '13.8.3 12:04 AM (221.148.xxx.145)

    이런 글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요. 결혼하기 전에는 신랑의 그런 점 눈치채지 못하셨나요? 우리 여성들, 결혼하기 전에 재고 또 재고 여러번 고민을 거친 후에 결혼할텐데... 그런 뒤에도 이런 문제 생기는거 보면 참 안타까워요. 결혼 전엔 안보이셨나요?

  • 2. 로맨스™
    '13.8.3 12:05 AM (221.148.xxx.145)

    가끔은 그래서 동거를 해봐야 되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같이 살아야 보이는 것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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