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

살짝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3-08-02 04:06:17
감사합니다.
사정을 다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인데도 조금씩은 다 맞는 말씀들이었어요. 연민에 빠지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볼게요.
원글은 펑할게요, 너무 부끄러운 글인지라...
IP : 211.234.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비
    '13.8.2 4:17 AM (223.33.xxx.94) - 삭제된댓글

    글 잘쓰시네요. 님의 깊은 고민이 느껴져요.
    결혼 12년차 선배로서 조언하자면...
    배우자를 고르는데 있어 두가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소통능력과 경제력.

    돌싱이 아니면 좋았겠고 외모도 흡족하면 좋았겠지만.
    저라면 한번 계속 만나보겠어요.
    그리고 이혼사유도 알아보구요.
    폭력이나 외도,도박,마마보이...이런거 아님 넘어갈수 있을듯.

    몇십년을 함께 같은 생각으로 같은 길을 걸어갈수 있는 사람
    만나는거 쉽지 않아요.
    외모나 돌싱 문제 안돼요.

  • 2. 그러니
    '13.8.2 4:20 AM (117.111.xxx.22)

    사랑을 사고라 하지요.
    이상형과 다른 사람, 생각지도 않은 사람에 딱 부딪혀 불꽃이 번쩍!!!
    어차피 난 사고면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지 말고 빠져봐요.
    아닐 수도 있고 천생연분일수도 있고...^^

  • 3. 바비
    '13.8.2 4:20 AM (223.33.xxx.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부인을 기억 혹은 추억하는것과
    헤어진 첫사랑과의 추억 떠올리고
    이따금 그 사람과 결혼했음 어땠을까 상상의 나래 펴는거...
    거기서거기일수 있어요.
    그러니 그사람 과거에 너무 연연말기를...

  • 4. ㅑㅑㅑㅑ
    '13.8.2 4:21 AM (108.14.xxx.3)

    인연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사람 맘이 그렇게 경제력 외모.... 조건 따라서 딱딱 움직여지지 않지요.
    좀 더... 가만히 지켜보세요.

  • 5.
    '13.8.2 4:27 AM (174.46.xxx.10)

    전 이혼한 사람은.. 신뢰가 잘 안가더라구요. -_-
    이혼사유가 뭔지 알아봐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원래 유부남들이 여자 마음 잘 알고 잘 대하고, 스킬이 있어요.
    말 잘 통한다고.. 다는 아닐것 같은데..
    조심스럽네요.

  • 6. ---
    '13.8.2 4:40 AM (92.75.xxx.200)

    혼자 나이는 들어가고..
    연애 한 지 오래 되고...
    아쉽잖아요.


    그래서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 7. 저도 한마디
    '13.8.2 5:12 AM (114.203.xxx.243)

    외모에서 주는 반전이 더 끌리게 된거 아닐까요
    총각이면 좋았겠지만
    돌싱이라니 좀더 많은 부분을 살펴보셔야해요
    일단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가져서 대화충족을 하신다음 다른 부분도 꼭 잘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508 찬란한 것을 이야기하라 1 2013/08/02 1,462
283507 kbs는 아무도 처벌받지 않나요? 세계적으노 비판받는데도 2 ... 2013/08/02 1,094
283506 일본에서 온 친척과 제일평화 가려는데.. 4 2013/08/02 1,607
283505 8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2 832
283504 밑에..설국열차 영업말라는 글...베일충임 10 2013/08/02 1,296
283503 8살 남자아이 고추가 아픈데 비뇨기과가 낫나뇨? 4 ... 2013/08/02 9,210
283502 운전하시는분이나 길잘아시는분 17 여쭐게요 2013/08/02 2,048
283501 어제 널은 빨래가 좀전 비에 다 젖었어요 6 바보 2013/08/02 1,664
283500 수하의 일기장 1 깨알같은 작.. 2013/08/02 1,955
283499 변기에 칫솔이 휩쓸려 내려갔는데 변기를 17 2013/08/02 16,581
283498 8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2 1,184
283497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1 ㄴㄴ 2013/08/02 1,830
283496 또 비 오네요...... 13 장마 2013/08/02 2,450
283495 아줌마들이 마음을 토로하고 위로받고 조언받을곳이 절실히 필요해요.. 16 50대 2013/08/02 3,080
283494 성재기 죽은 곳에 태극기를 갖다 바치는 인간들도 있네요 5 ... 2013/08/02 1,474
283493 눈치가 너무 없는 아이 21 행복 2013/08/02 7,581
283492 치과 두 곳에 부정교합 상담하러 갔는데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15 부정교합 2013/08/02 3,400
283491 에어컨을 하나만 놓는다면 어디에 놓을까요? 3 ///// 2013/08/02 1,488
283490 담주 월요일 터키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11 터키여행 2013/08/02 2,567
283489 궁금해서요 1 그냥 2013/08/02 741
283488 타인과 비교하지 않으며 사는법은 뭔가요? 13 2013/08/02 8,629
283487 태국으로 국제이사하려는데~~ 7 kys 2013/08/02 1,866
283486 커피원두 추천해주세요. 6 ㄴㄹ 2013/08/02 1,419
283485 치료 받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어요 3 그루 2013/08/02 1,130
283484 꽁치 통조림 꽁치가 일본산...! 7 충격 2013/08/02 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