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집 팔라고 연락이 왔어요

부동산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3-07-31 21:30:21
비싼 동네는 아니고 서울 강북의 천세대 넘는 아파트단지의 이십평대 집입니다.
올초에 갑작스런 직장 이전으로 매매든 전세든 빨리 나가는 쪽으로 하겠다고 내놨는데 전세가 먼저 나갔어요.
융자가 하나도 없으니까 금방 나가더군요.
현재 전세는 저희가 전세놨던 때보다 이천만원 올랐어요. 불과 육개월 사이인데...

저희도 다시 그 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매매이기를 바랐지만 기한이 촉박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근데 오늘, 전세끼고 사려는 사람 있는데 팔라고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어요.
급매는 다 나갔는데 매수 문의가 자꾸 들어오니까 저희에게까지 연락이 왔네요.
2010년 이전에 저희가 샀던 가격에서 천만원쯤 내려 팔라고 그러는데(많이 오르지 않은 대신에 많이 내리지도 않는 동네인듯...) 저희는 지금 급한 건 아니고 해서  좀 생각해보겠다고만 했어요. 
처음 마련했던 내집이기도 하고 섣불리 팔기가 좀 망설여져서요.

전세 끼고서라도 사려 하는 사람이라면 실거주 목적은 아닌 것 같은데
요즘 같은 때에 아파트 사서 세 놓을 생각인 걸까요?
아니면 아파트를 소유함으로서 무슨 이득이 있는 걸까요?





IP : 180.224.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31 9:32 PM (203.152.xxx.172)

    20평대는 안내려요.. 오르지 않을뿐이죠..

  • 2. 월세
    '13.7.31 9:43 PM (1.229.xxx.115)

    20평대는 임대가 잘 되니
    월세를 받으면 은행이자보자 수익이 더 나니까
    그래서 투자하는게 아닐까요?

  • 3. dd
    '13.7.31 9:47 PM (183.99.xxx.242)

    보증금+월세로 받으세요. 전세금 올려받아봤자 지금 투자처도 마땅하지 않고
    월세 받는 게 쏠쏠합니다.

  • 4. ㄱㄱㄱ
    '13.7.31 9:55 PM (223.62.xxx.93)

    어느동네 얼마에 매매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매매가 너무 안되서 전세 연장했어요.전

  • 5. ^^
    '13.8.1 1:05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팔려고 할때 살 사람 있으면 그냥 파시고 툭 털어 버리세요.. 어차피 당분간 집값 오르기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675 사과할줄 모르는 아줌마들.. 3 더위 2013/08/01 1,949
282674 마이너스통장 없애고 싶은데 3 . 2013/08/01 2,631
282673 미국의대들어가기얼마나어렵나요ㅇ 18 비닐봉다리 2013/08/01 15,230
282672 핸드폰에 아내 이름을 이렇게 저장한 사람은 절대 없을 듯 78 깍뚜기 2013/08/01 16,349
282671 미국 명문 치과대학은 어디인가요? 3 궁금이 2013/08/01 1,944
282670 대전 맛집 혹시 아는 분 계신지요? 4 대전 2013/08/01 1,853
282669 님들 그거 아셨어요? 상어에서 책방아저씨(킬러요) 2 2013/08/01 2,775
282668 검찰이 영상 왜곡했다는 경찰·새누리 그래서, CCTV 127시간.. 샬랄라 2013/08/01 899
282667 생수 vs 정수기 뭐가 좋을까요? 2 비밀 2013/08/01 2,627
282666 그나저나 한국근현대사는 왜 폐지된 거래요? 6 근현대사 2013/08/01 1,821
282665 입생로랑...? 2 면세점 2013/08/01 2,470
282664 컴퓨터 끌려고하면 구성요소준비중 뜨는데 .. lynn 2013/08/01 2,187
282663 저도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 25 바람 2013/08/01 4,063
282662 이보영 대박 진심 부럽네요 15 공주만세 2013/08/01 7,292
282661 너목들 스포대로 안가는군요 7 손님 2013/08/01 3,360
282660 와이프를 핸드폰에 "대장"이라고 저장한 남편... 23 ..== 2013/08/01 4,530
282659 인터넷속도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줄 알았더니만 6 인터넷강국 2013/08/01 2,823
282658 이종석같은 성형괴물들이 판치는 이시대가 아쉽군요 95 유덕화 2013/08/01 34,318
282657 민원 넣으려구요. 시립도서관의 상부기관(?)은 어디인가요? 26 도서관 2013/08/01 4,449
282656 보험료 납부 1 . 2013/08/01 816
282655 키즈까페 진풍경 9 진상의온상 2013/08/01 3,534
282654 물끓여 드시는 분들 뭐 넣으세요? 16 유후 2013/08/01 3,363
282653 오돌뼈를 잘 하는 집을 알거나 잘 만드는 방법 부탁!! 2 써니데이즈 2013/08/01 1,318
282652 관람후기. 하정우 원톱 '더 테러 라이브' - 스포없음. 15 별4개 2013/08/01 4,111
282651 아프고 늙은 강아지 21 늙은강아지 2013/08/01 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