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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딸이 오늘 한 얘기

네 살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3-07-31 13:46:03
네 살된 딸인데,
요즘 핑크(그냥 분홍말고 찐한 분홍색만),
공주에 심취해있습니다.

오늘 문화센터 가서
자동차(소방차, 병원차, 버스) 모양 옷 입고 노는 게 있었는데
안 하겠다는 겁니다.

왜 안 하냐? 하니,
자기는 공주라서 안 한대요.

공주도 자동차는 탄다 하니,
딸이 하는 얘기가.......







자기는 마차만 탈 거라고;;;
IP : 76.94.xxx.2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31 1:48 PM (76.94.xxx.210)

    암튼, 일부러 디즈니랜드도 안 데려가고(미국입니다)
    공주 만화도 안 보여주고, 책도 안 샀는데
    혼자 왜 이러나요???

  • 2. ㅎㅎ
    '13.7.31 1:49 PM (61.73.xxx.109)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핑크라면 질색하고 엄마는 유치하게....나 9살이야!!! 이러는 시기가 옵니다

  • 3. 아이고
    '13.7.31 1:52 PM (119.193.xxx.49)

    귀여워요.
    정말 여자아이들은 비슷하게 취향이 변해가는듯.
    올 핑크 복장에 손가방 들고 다니던 딸아이였는데 좀 크니
    핑크라면 질색하고,
    옷에 레이스 같은거 붙은것 구경하면 점원부터가 말려요. 따님이 싫어할거라고. ㅋㅋㅋ

  • 4. 행복한모금
    '13.7.31 1:53 PM (121.140.xxx.149)

    ㅎㅎㅎ 넘 귀엽네요..여자애들은 보통 핑크공주로 불리더라구요.

  • 5. ㅋㅋㅋㅋ
    '13.7.31 2:06 PM (175.212.xxx.246)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
    '13.7.31 2:07 PM (14.52.xxx.211)

    울아이 한국나이 7살되니 이젠 공주 유치하대요. 작년만해도 샬랄라 공주치마만 입던 아이인데요. ㅎㅎ

  • 7. 미국이라고 하시니
    '13.7.31 2:20 PM (1.214.xxx.99)

    Peggy Orenstein의 Cinderella ate my daughter라는 책 추천합니다.
    저자는 대중문화가 여자아이(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미국인입니다ㅋ

  • 8.
    '13.7.31 3:45 PM (223.62.xxx.89)

    미국에도 문화센터같은게 있어요?

  • 9. 원글
    '13.8.1 4:07 AM (76.94.xxx.210)

    신데렐라, 책 읽어볼게요! 그렇지않아도 저는 그런 쪽인데. 여기 분위기가 아시다시피 어린 공주들의 나라라;; 이번 할로윈이 걱정되네요.

    윗분, 정확히 문화센터는 아니고, 쉽게 이해하시도록 걍 문화샌터라고 한 거예요. 짐보리니 뭐니 그런 것들 여기도 있지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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