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고속터미널 같이 줄선사람이 무지 많은데
맨앞에 선 사람이 노란선 안쪽으로 일미터도 넘게 뒤로 물러나 서있다면?
그앞에 새치기해서 서시겠어요?
그냥 맨뒤에 설 공간이 없어도 꾸겨져서 어떻게든 서시겠어요?
아님 맨앞사람한테 앞으로좀 당겨서 서주십사 양해를 구하시겠어요?
회사에서 간식이나 회식자리같이 뭘 먹는경우
나보다 두세직급 위에 상사가 추잡하게 먹는다면
예를들어 양념치킨같은거 젓가락도있는데
손으로 일일이 들쑤시면서 집었다 놨다
뜯어봐서 지가 좋아하는 부위아니면
옆에 버린게 산더미
남들은 드러워서 그 사람이 손댄거 안먹으니
전체적인 양은 모자르고요
눈치는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머 왜 이건 나만먹구있어? 오홍호~
하는데 참지 못하구 차장님이 다 헤집어놔서 못 먹겠네요
해버리긴 했는데
넘 돌직구였나 싶기도하구 다른사람들이라면
이런상황들에서 어쩌나 궁금도 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실껀가요?
돌직구? 조회수 : 792
작성일 : 2013-07-30 08:59:12
IP : 211.36.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3.7.30 9:05 AM (203.152.xxx.172)지하철 경우는 일단 그분 한번 쳐다보고 눈 마주치고 슬쩍 앞에 가서 서보면 그분이 액션을 취할듯
복잡한 지하철승강장에서 그렇게 서있으면 안되죠. 다음차 안탈꺼라는 액션이라고 보여짐
그리고 양념치킨은 저같아도 좀 말할것 같네요.업무도 아니고 회식같은건데 그정도 말은 해도 될듯
너무헤집어놔서 못먹겠어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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