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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여자보고 이쁘다고 말하는것.

.. 조회수 : 7,339
작성일 : 2013-07-30 02:24:11

그냥..이쁘다 정도가 아니라..막 이뻐서 되게 좋아하고 그런 여자들 있잖아요.

회사에도 보면 직원중에 이쁜여자애들 있으면 개네들 더 좋아하고 챙겨주고 유독 그런 여자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전 여자들이 그럴 때마다..그여자 본인 얼굴을 보게 되거든요.

그전엔 인식 안하고 있다가..다른여자 막 이쁘다 라고 이야기하면 갑자기 그말하는 여자가 참 안이뻐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요..실제로 다른여자들 얼굴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 보면...본인들 얼굴이 평균이하인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그냥 이쁘다 정도는 저도 말하는데..막 그거 또말하고 또말하고 페북이나 그런데도 이뻐서 다 용서된다 이런글 남기고.

그런 사람들 말하는거에요.

제 주변에 그런 여자가 두명 있어요. 그런데 막상 그들이 칭송하는 이쁜여자는 그들을 별로 상종 안하는데요. 막 노력해서 옆에가서 친해질려고 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항상 궁금했는데 그렇게 이쁜여자 보고 이쁘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좋아하고 쫒아다니면 본인이 같은 급이 된다고 해서 그런걸까요?

IP : 125.131.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2:41 AM (125.131.xxx.36)

    회사에 정말 안이쁜 동료가 있어요. 그런데 유독 그 동료만 이쁜여자애들에게 막 붙고 친해질려고 하고 다른사람들과 같이 있을때 이쁜애는 이뻐서 다 용서된다 이런말을 난발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안스럽더라구요. 그런 말 할때마다 자기가 얼마나 못생겼는지가 보이는데.

    그러다가 한번 그친구가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었는데 남자직원들이 아무도 안도와줬어요.
    그 다음날 이쁜직원이 물컵을 쏟았는데 정말 주변에 앉아있던 남자직원 세명이 우르르 몰려들더라구요. 한명은 바닥 딱고 다른한명은 책상딱고 나머지는 옆에서서 봐주고.

    이 못생긴 친구도 그 광경을 다 보았는데요...되려 제가 너무 민망했거든요.
    그럼에도 그 친구는 맨날 입에 개는 이뻐서 다 용서되 이렇게 말하면서 자꾸 기준을 잡죠. 그 기준에 본인은 근처도 못가면서 말이에요. 적당히좀 하지 왜 그럴까요? 란 생각에 글 올려봤어요 ^^

  • 2. ..
    '13.7.30 2:53 AM (125.131.xxx.36)

    121.88 님..글삭제하시고 다시 두번씩이나 댓글다시고 열심이시네요...그냥 글 올린건데..님 신경에 거슬리는 글인가봐요. 남의글에 명령하는것도 웃기네요.

  • 3. 어설픈
    '13.7.30 2:57 AM (121.148.xxx.44)

    일반화의 오류

  • 4. 좋아해.
    '13.7.30 3:02 AM (218.209.xxx.193)

    솔직히 저는 예쁜 여자가 좋고, 칭찬도 잘 하는 편인데요. 제가 그렇게 어리석게 보일 줄 몰랐네요. 굳이칭찬 안 안고 미운점만 발견 입즈하기보다 차라리 솔직하게 예쁜 점 부러운 점 칭찬해주는게 쿨한것인줄 알았는데. 제 스스로가 굉장히 민망해지네요.

  • 5.
    '13.7.30 3:07 AM (203.226.xxx.139)

    그 분은. 그냥객관적이기 때문에
    그래요.

    괜히 질투할 상황을 넘어서서
    정말 예뻐보여서 그런거죠.

  • 6. 질투
    '13.7.30 3:17 A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하는 것보다 나아요. 그런데 그렇게 칭찬 남발하다 공주와 하녀가 되는 경우만 빼면요. 가장 이상적인 건 너도 이쁘지만 나도 이뻐 같아요. we are 이뻐 ^^

  • 7. 자존감
    '13.7.30 3:20 AM (125.182.xxx.183)

    낮은 시녀병 걸린거예요 파워 블로거들 한테 우쭈쭈 거리는 시녀들 많잖아요

  • 8. ..
    '13.7.30 3:33 AM (125.131.xxx.36)

    제글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분들 한두분 계신가봐요.

    우선 저도 수지 이쁩니다. 또 수애도 직접 봤고 정말 이쁘다고 생각하고 수애 이야기 나오면 정말 이쁘더라 합니다.

    그거랑 제가 이야기하는거랑은 다르지요.
    연애인보고 이쁘다고 좋아하는거랑 직장동료들 사이에서 누구 너무 이뻐 라는 말을 점심먹으러 나갈때마다 하는거랑은 다르지요.

    좋은말도 한두번인데. 이쁜애들 항상 부각 시키면서 옆에 평민으로 생긴 다른 동료들 다 조용하게 만들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꼭 그렇게 오버하면서 다른 이쁜애들 칭송하는 애들이 보면 본인얼굴은 영 아닌 경우가 많아서요.
    자격지심에서 저러나 자기 질투 안한다고 일부러 티내나 싶어서 궁금해서 올린글이에요.

    참고로 저도 이쁜애들 보면 이쁘다 생각하고 "질투" 보다는 부럽습니다.
    그리고 이쁘구나 하고 말아요. 그걸 누구처럼 입에달고 말하진 않죠. 내가 이쁜애들 칭송하고 다니면 상대가 내얼굴 보면서 저 불쌍하게 볼거 아닌가요. 제가 그러는것처럼요.

  • 9. ㅋㅋㅋ
    '13.7.30 3:54 AM (203.226.xxx.139)

    인증샷,과도한 자기애인듯?

  • 10. ,,,,
    '13.7.30 4:28 AM (211.186.xxx.178)

    다 큰 성인이 .. 동성에게 그깟 이쁨이 뭐라고 시녀를 자처 한다면 분별력이 없는 거죠.

  • 11. --
    '13.7.30 4:58 AM (94.218.xxx.214)

    별로에요. 그게 자기가 가지고 싶은 부분을 가진 사람이라 선망해서 그러는 건데..못나 보여요.
    속으로 질투 쩝니다. 그 질투를 승화시키려고 더 사탕바르는 거죠.

  • 12. ...
    '13.7.30 9:43 AM (211.222.xxx.83)

    이쁜사람 질투하고 괴롭히는것도 나쁘지만 시녀병은 이해가 안돼..

  • 13. ...
    '13.7.30 10:00 AM (114.207.xxx.140)

    각자 세상을 바라 보는 눈이 다른데 제발 왈가왈부 하지말아요. 이래도 마음에 안든다 저래도 마음에 안든다...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모든것은 마음에 드나요? 하물면 타인이거늘...

  • 14. ㅋㅋㅋ
    '13.7.30 10:18 AM (121.130.xxx.228)

    그런 시녀들 꼭 있어요

    자존감이 없다시피한 여자들
    자기 자신보다 그저 남에게 이끌리는 가련한 영혼의 못생긴 여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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