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조카

여름이 싫어..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3-07-29 09:59:02

요밑에 호칭에 관한 댓글을 달다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저희 손위시누아이랑  윗동서 아이랑 나이가 같아요..

똑같이 같은년도에 태어났어요..

한명은 4월 한명은 10월인가? 한 6개월 차이 나기는 해요.

그런데 이런경우에는 몇달 먼저 태어난 아이가 언니는 맞지만

서로 지칭할때 언니라고 불러야 되나요?

저희 시누가 윗동서 딸이 자기 딸한테 이름 부르니까

"언니"라고 해야지~~했다던데...

IP : 121.144.xxx.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9 10:02 AM (175.209.xxx.70)

    동갑인데 왠 언니??

  • 2. 집집마다
    '13.7.29 10:04 AM (180.65.xxx.29)

    달라요 그집 형편에 맞게 하면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언니는 맞죠 요즘은 친구처럼 이름 부르고 지낼수도
    언니라 부를수도 집안에 따라 알아서 하면 됩니다

  • 3.
    '13.7.29 10:06 AM (1.241.xxx.70)

    집안마다 달라요

  • 4.
    '13.7.29 10:10 AM (171.161.xxx.54)

    제가 알기로는
    친척이면 하루 빨라도 언니고
    친구면 같은 학년이면 친구예요.

  • 5. 그런가요?
    '13.7.29 10:15 AM (121.144.xxx.18)

    전 지칭도 그렇게 해야 하는건지 몰랐어요.
    저희 아들도 아주버님 아들과 동갑인데 2개월 먼저 태어났어도
    어른들이 전혀 그런말 안하셔서 몰랐네요..

  • 6. ...
    '13.7.29 10:17 AM (211.179.xxx.245)

    쌍둥이도 1분먼저 태어났다고 언니, 형 이렇게 부르잖아요ㅋ
    둘이 있을땐 친구처럼 지내도
    남들앞에서 야야 이러지 않잖아요...

  • 7. 집안
    '13.7.29 10:21 AM (220.76.xxx.244)

    족보집안따지시는분들은 하루차이나도 언니오빠형누나 가르칩니다 윗동서가 그랬다면 듣는게 좋을겁니다 본데없다는 말 안들으시려면요

  • 8. ^^;;
    '13.7.29 10:24 AM (118.34.xxx.86)

    원글님.. 아주버님 아들이 2개월 먼저 태어났으면 분명히 형이라고 불러라.. 하셨을겁니다..

    이게, 참. 자식들의 서열도 은근 남편들의 서열을 따라줬으면 하는 맘이 많으셔서요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그렇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ㅠㅠ

  • 9. 저희도
    '13.7.29 10:26 AM (114.205.xxx.114)

    저희 딸과 형님 아들이 같은 나이인데 저희딸이 생일이 몇개월 빠르거든요.
    친정에도 제 남동생과 사촌동생이 이런 경우인데
    사촌동생이 꼬박꼬박 제 동생에게 형님이라 부르고 결혼해서 각자 가정 꾸린 지금은 꼭 존대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사이가 서먹한 것도 아니고 친형제처럼 각별하죠.
    어릴 때부터 그렇게 형이라 부르는 걸 보고 자랐기 때문에
    형님 아이도 제 딸보고 누나라 부르라 가르칠 줄 알았는데
    형님은 그냥 친구처럼 ㅇㅇ야~ 라고 부르라 시키더군요.
    속으로 뭐 이런 경우가...했지만 뭐 어쩌나요.
    손아래가 돼서 뭐라 할 수도 없고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론 형, 누나라 불러야죠.

  • 10. 저도
    '13.7.29 10:28 AM (183.96.xxx.59)

    하루차이라도 사촌간엔 언니, 오빠라고 배웠어요.

  • 11. destiny
    '13.7.29 10:28 AM (223.62.xxx.82)

    학교들어가면 자연스레 정리됩니다.
    같은 학년인데 언니 ᆞ형이라고 안하게되죠.
    어른들이 강요하면 둘사이가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 12. ....
    '13.7.29 10:49 AM (59.22.xxx.245)

    친정조카랑 저희 아들 10학번 같은대학 다녀요
    아직도 오빠야라고 불러요
    그애 친구들과도 안면이 있는데 조카가 오빠 오빠라고 부르니
    처음 소개 받던날 조카네 과친구(남자)가 얼떨결에 꾸벅 인사를 하더라네요

    서로 친구처럼 남매처럼 지내요
    조카는 습관이 되서인지 여럿이 있어도 그냥 오빠가 어쩌고 ....
    저희 아들도 오빠노릇 톡톡히 합니다.

  • 13. 아니예요
    '13.7.29 10:52 AM (121.144.xxx.18)

    원글인데요.저희 시어른들 한테 전혀 그런말 못들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시누가 시어머니께 이부분에
    대해서 물어보니 누가 먼저 태어난지도 모르셨어요 ;;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버님이 큰아들이라서 저희 아들이 먼저 태어나도
    별로 신경 안쓰신거 같네요.

  • 14. 집안마다
    '13.7.29 11:42 AM (220.76.xxx.154)

    다른것 같아요.
    저희는 단 하루를 먼저 태어났어도 사촌간에 무조건 형 동생, 언니오빠 입니다.
    시댁은 그냥 다 야자 트더군요.

  • 15. 그런집도 있고
    '13.7.29 11:47 AM (14.52.xxx.59)

    아닌집도 있구요
    같은 학교 같은 학년 같은 반인데 언니라고 불렀던 친구도 있긴 했네요

  • 16. ....
    '13.7.29 11:59 AM (211.208.xxx.179)

    동갑인 거는 나하고 상관없는 사람일 때나 해당되지 한 집안에서는 안그래요..
    외국처럼 서로 이름부르는 환경이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는 안그렇죠..

    전 동갑내기 사촌이 셋이나 있는데 같은 해 1월, 3월, 4월, 10월 이래요. 제가 4월생이고요.
    제 앞에 태어난 사촌에겐 꼬박꼬박 오빠라고 불렀고, 10월에 태어난 사촌은 제게 누나라고 불러요.
    어렸을 때도 그랬고 나이 마흔 넘은 지금도 그래요. 존댓말은 안해도 호칭은 그렇게 해요.

  • 17. ....
    '13.7.29 12:15 PM (110.70.xxx.236)

    우린 나이같으면 그냥 야자 텄는뎅....

  • 18. ....
    '13.7.29 1:42 PM (203.142.xxx.141)

    같은 년도면야 상관없지 싶어요 어차피 나이먹음 지들끼리 이름 부를껀데요 년도 다른데 2개월 차이밖에 안 난다고 친구먹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2개월 차이밖에 안나는데 우리 아이가 더 크다는둥 볼때마다 그래서 "우리애는 4살이랑 학교 다니잖아 그래서 좀 크다해도 맘이 안 놓인다"했더니 "그래 형이네요 형" 요ㅈㄹ 하더라구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말하게 되네요 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840 미드 devious maids 보셨나요? 5키로만 더.. 2013/08/09 1,044
285839 헤어누드도 방치해서 살아남는 좌파커뮤니티 3 엠팍 2013/08/09 2,410
285838 동갑인 동서형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저를 '얘'라고 말하는데 9 .. 2013/08/09 3,004
285837 여기는밀레청소기많이 추천하시던데 같은독일제지멘스는어떤가요 4 ,, 2013/08/09 1,754
285836 깨끗한 콘도나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1 제주 숙박 2013/08/09 991
285835 LG G2 행사 아수라장이 네요. 5 랄라랄 2013/08/09 2,917
285834 커텐 어떤걸 해야 할까요 조언좀 주세요 4 ... 2013/08/09 1,146
285833 3개월 국내에서 체류하는 초1, 사립이 나을까요? 공립이 나을까.. 8 엄마 2013/08/09 1,150
285832 한스킨 스킨로션 괜찮을까요? 스킨로션 2013/08/09 1,729
285831 귀신 이야기. 웃기고도 슬픈 7 저도 2013/08/09 3,229
285830 전기사용량 잘 아시는분들 계시죠? 전기사용량 .. 2013/08/09 754
285829 밀레 청소기 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덧붙여 싸게 사는 방법도 알.. 1 청소기 2013/08/09 2,301
285828 언론인 시국선언을 언론에서 보도를 안하네요...-_- 량스 2013/08/09 663
285827 중고차 싼곳,... 시온마미 2013/08/09 924
285826 80년대 버스안 1 그냥 2013/08/09 1,423
285825 감자고로케 할건데 밀가루가 없어요 2 더워도 해먹.. 2013/08/09 1,128
285824 휴대폰 어디서 사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1 어려워요 2013/08/09 1,618
285823 에어컨 올해 여름엔 없으면 정말 안되겠네요 8 하얀새 2013/08/09 1,962
285822 사무실 에어컨도 못킨다고.. 7 .. 2013/08/09 1,440
285821 렛미인 성형전후 보면 많이 표도 안나고 환상적으로 바뀌는데 22 오늘은 치아.. 2013/08/09 10,835
285820 남편이 머리와 목 반쪽이 너무 아프다 합니다. 17 긴급 2013/08/09 4,382
285819 워터파크 진상 6 하나 2013/08/09 3,836
285818 복지고 뭐고 세금 더 뜯어갈 생각 하지 말라고. 10 ........ 2013/08/09 1,638
285817 연신내 or 성신여대 인근에서 원룸을 구하려 하는데요 4 원생이88 2013/08/09 1,209
285816 블랙박스 훈훈한 영상 1 우꼬살자 2013/08/09 1,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