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관계 적극적인 분들 있으신가요?

ㅜㅠ 조회수 : 13,018
작성일 : 2013-07-28 10:07:11
섹스리스 글들이 많이 나오던데
부부관계시 적극적인 분들 많이 있으신가요?

적극적이라는게 먼저 유혹하고 하자고 말 꺼내는 그런거가 아니라
내가 애무? 이런거 받는 것보다 해주는 것을 더 즐겨하고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것들이요..


여자가 이런 경우는 섹스리스 없는 것 같은데....


노력이라는게 상대방에게 맞춰줘야 되는건데
항상 노력한다는 내용들 보면 여자 쪽으로 생각해서
좋은 분위기, 예쁜 속옷 이런 것들이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관계맺을땐 목석.


아무리 성욕없는 남자라도 
여자가 잘해서 쾌감느끼게 해주면 헤어나오지 못하던데요 ㅎㅎ







그냥 섹스리스글 많아서 도움되시라고 써봤습니다.  
IP : 218.149.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8 10:11 AM (222.109.xxx.34)

    저는 배불뚝이 배를 살살쓰담혀면 바로 반응이 와요...

  • 2.
    '13.7.28 10:13 AM (1.228.xxx.48)

    머리 파마한 심리학자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그러더라구요
    남자들은 터치에 목말라서 스마트폰에도 빠진다고
    외로움을 심하게 느낀다고요
    그거 듣고 전 남편이나 딸둘한테도 잘 쓰다듬어요
    팔 같은데를 사랑한다는걸 표현해주는거죠
    남편에게는 자는 사람 만져주고 쓰다듬어주면
    너무 좋아해요 애기하고 똑같아요
    그러다보면 사랑하거되구요

  • 3. ..
    '13.7.28 10:21 AM (220.124.xxx.28)

    접니다.비위 약한 저도 남편을 사랑하기때문에 더럽다 생각한적 없어요.솔직히 남자나 여자나 받는게 더 좋죠. 저는 감사하게도 성에 있어서 축복 받은 몸인지라 자체를 즐겨요.근데 성이란게 안하면 생각 별로 안나는데 하면 계속 땡기고 오랜만에 하면 좀 아픈데 자주하면 안아파요. 저 같은 경우엔 비정상적 항문성교 외엔 야동이나 영화 나오는거 다 합니다. 다행히 부지넓은 전원주택이라 층간소음엔 자유스럽습니다.솔직히 혹시라도 불상사가 일어나 이혼하게 되도 관계에 있어서는 나를 못 잊을거란 확신이 설정도로..운동이 많은 도움 됩니다. 이것도 체력이 상당하거든요.

  • 4. ~~~
    '13.7.28 10:24 AM (183.109.xxx.239)

    잠자리에선 야해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이에요. 여자도 적극적으로 애무하고 노력해야 부부관계가 좋아지죠. 수동적으로 누워있기만하는 여자 매력없음요.

  • 5. 저도
    '13.7.28 10:52 AM (222.106.xxx.161)

    항상 제가 먼저 유혹해요. 남편도 성향이 먼저 유혹해줬으면 하는 타입이고요.
    결혼 14년차인데 남편이 절 덮친 경우가 별로 없어요. 누워있는 남편을 제가 먼저 덥칩(?)니다.
    남편이 마누라한테 당했다고 표현해요. 이거이 당한건지.
    남편은 제가 적극적인게 별 불만없고 좋아해요.

  • 6.
    '13.7.28 11:03 AM (115.143.xxx.31)

    저도 ..카톡에 야한 메세지날리고..오일맛사지도 해주고..암튼 정상적인 모든 것은 다합니다~~~~평소에도 야한 소리 터치 많이하고..집에서도 옷 섹시하게 입어요.남편 취향에 맞춰서요. 그럼 확실히 더 달아올라하더군요.열심히 노력한만큼 관계가 좋아지는건 맞는것같아요.

  • 7. ㅡㅡ
    '13.7.28 11:36 AM (203.226.xxx.135)

    제주위도 서로적극적이면서 깨볶는부부가있는데

  • 8. 여기
    '13.7.28 11:44 AM (203.20.xxx.97)

    신혼이지만 자주 하기도 하고요. 특히 금요일 밤은 외식 후
    술 마시고 광란의 밤을 보내요. 가끔 스타킹, 야한 속옷도 꺼내 입구요

  • 9. 좋은 댓글들
    '13.7.28 11:48 AM (58.236.xxx.74)

    저장합니다, 하는 도중에 가끔 체력 딸리는 거 느껴요.
    그럼 아주 나태한 태도로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운동하러 나갑니다.

  • 10. 남편이
    '13.7.28 11:54 AM (108.218.xxx.124)

    먼저 접근하긴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저도 화근하게 서비스 해줍니다. 일상 생활 중에서는 싸울 일도 있는데 한번씩 서로 끔찍하게 보듬어 두고 나면 그냥 다시 사랑하게 되요
    10년차에 애둘 키우면서도 아직 뜨거워요.

  • 11. 낚시예요?
    '13.7.28 1:14 PM (61.43.xxx.57)

    열심히들 써주셨건만ᆞᆞ

  • 12. ...
    '13.7.28 2:29 PM (110.70.xxx.134)

    윗분.. 이 글이 왜 낚시라는 건지 .. 이렇게 쫒아다니며 댓글로 링크만 달지 말고 설명을 해주세요

  • 13. ...
    '13.7.28 3:50 PM (59.15.xxx.184)

    원글님 자신의 경험으로 세상만사 판단하는 건 위험합니다

    여자가 적극적으로 하니 성욕 없는 남자도 반응한다?

    이 글, 섹스리스로 괴로워하는 분들에게 얼마나 상처인지 아세요?

    님이 시야가 좁은 사람이란 거 인증하는 거구요

    남자가 심리적으로 불편하면 부부관계도 힘들어지는 건 맞아요

    그렇지만 타고나길, 또는 몸관리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감기 걸리면 병원 가듯 부부관계가 어려우면 부인이나 남편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기보담

    감추고 숨기려하고 상대방이 밝힌다, 문제 있다는 식으로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아 이중으로 힘들 거예요

    삼십대, 사십대 한창 건강할 나이에 부부관계를 원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신적 교류나 스킨쉽에서 만족과 위안을 받는 사람도 많구요

    정말 밝히거나 지나치게 정상적인 사람은 여기에ㅜ섹스리스로 괴롭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고민글 안 올릴걸요?

    세상의 도덕관보다 내 가치관이 더 강하기 때문에요



    참... 여자가 적극적이지 않아 그렇다니...

    여기 올라는 글들만 해요

    여자가 먼저 손대면 남자가 어떤 반응 보이는지 ,

    그로인해 여자는 치욕을 느끼고

    남들 다 하는 거, 누구는 하기 싫어 죽겠는데 남편은 덤벼 죽겠다고들하는데

    나는 왜 구걸하듯이해야하나 자괴감까지 들어 우는 내용들이 빈번한데 좀 조심해주시길 바래요

  • 14. ...
    '13.7.28 3:53 PM (59.15.xxx.184)

    오타가 많네요 ^^;; 수정기능이 없어...

    결혼 삼년차 넘어간 언니들한테 듣는 말이나 십년 넘고 십오년 넘긴 언니들한테 듣는 말이 다르더라구요

    암튼 힘들어하는 글이 올라오면

    그들이 느끼는 감정이 뭔지 그것부터 느끼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12 부평역 근처 냉면집을 찾습니다.. 1 .. 2013/08/11 1,196
284311 자꾸 졸립기만 한건 왜이럴까요 4 .. 2013/08/11 1,933
284310 유기견 백구 발견- 한남동 남산이에요 4 - 2013/08/11 1,362
284309 감자가 거의 한달이 됐는데 안썪어요 10 이상해 2013/08/11 2,548
284308 예쁜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9 광화문 2013/08/11 1,619
284307 너무 졸린데 무슨 병일까요? ... 2013/08/11 844
284306 수박 고를때 --마트직원이나 가게 주인한테 3 골라달라고 2013/08/11 1,791
284305 이성과사랑한다는거 13 ㄴㄴ 2013/08/11 3,151
284304 뮤지컬보고 왔는데 옥주현 35 반지 2013/08/11 15,529
284303 서울이 시원하긴 한 모양이네요. 3 부러워 2013/08/11 2,004
284302 수원 원룸 3 독립 2013/08/11 1,096
284301 아빠어디가 아이들 오늘 귀여움 폭발하네요. 4 사랑스러워요.. 2013/08/11 2,896
284300 "이모"라는 호칭 4 .. 2013/08/11 1,933
284299 어린아이가 있으면 지금이라도 사시겠어요? 19 에어컨 2013/08/11 3,256
284298 펫 로스 신드롬 상태가 얼마나 갈지 ㅠ (강아지 내용 불편하신 .. 12 찌루 누나 2013/08/11 2,127
284297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김밥이나~ 6 김밥 조아~.. 2013/08/11 1,787
284296 김연아 에어콘 좋나요? 5 ... 2013/08/11 1,880
284295 외국에 살고 있는데 핸드폰 연결음이 한국과 같이 연결될 수 있나.. ... 2013/08/11 598
284294 여자형제 있는/많은 분들 부러워요 29 독녀의 한탄.. 2013/08/11 3,342
284293 도와주세요~비치수영복~! 1 마법꼬냥 2013/08/11 1,096
284292 지독한 길치에 네비 인식을 못해서... 3 길치 2013/08/11 757
284291 갑자기 생각나서 여쭤보아요 1 ·· 2013/08/11 791
284290 성장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혀야 할지.. 포기할지.. 너무 고민입.. 14 작은등불 2013/08/11 9,768
284289 아이허브 오메가3 괜찮나요? 2 노르딕 2013/08/11 6,179
284288 임신 9주째면 임신3 개월인가요 4 여여 2013/08/1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