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저귀뗀 딸아이 외출시에 어떻게 하죠?

어떻게하죠?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3-07-26 16:28:13

현재 29개월~ 배변훈련을 천천히 했어요.

위에 오빠가 있는데 26개월에 시작을 하니 한달만에 완벽하게 하고 밤에 실수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둘째도 그냥 냅뒀다 29개월 접어들며 시작했더니 금새 가려요.

집에서는 벗겨두면 알아서 아기변기에 가서 하고 부르고..

팬티입고있을땐 쉬마려~외치며 아기변기에 가면 제가도와주고요.

몇번 실수를 하긴했지만 천천히 시작한 덕인지 너무 잘해주고 있어요.

잘때랑 외출할때는 화장실문제때문에 그냥 기저귀를 채우는데..

이게 혼란스러울거 같아요.

오늘도 외출했다 쉬마렵다는데..

화장실이 멀어서 그냥 기저귀했으니까 누라고..

한참 망설이다 그냥 나왔나보더라구요.

완전 얼음이되서 나오는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팬티입혀 나가고 싶은데 전 놀이터가서 놀다가도  집에있는 화장실까진 시간이 걸리니

아직 그렇게 참을수있는 때는 아니고..

그럼 할머님들 하시는것처럼 그냥 외진데 가서 뉘여야하는지..

아들 키울때도 빈 음료수통 쉬통으로들고 다녔지 노상방뇨를 시켜본적이 없어서

딸아이는 더 힘드네요.

그냥 휴대용 변기를 사서 놀이터 갈때도 들고 다녀야하는건지..

휴대용 변기 찾아보니 음료수통처럼 생겼는데 입구만 넓게되서 서서 뉘는 것도 있는데

그건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아이가 버릇되면 그냥 서서누려 할것 같아서..

딸아이는 기저귀떼고 참을성 생길때까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0.230.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7.26 4:33 PM (112.152.xxx.2)

    전 그때쯤에 외출할때만 지저귀 채웠다가 쉬 마렵다하면 화장실이 멀어도 잠시 참으라고 한다음 냅다 들고 뛰었어요.
    가끔 가는동안 기저귀에 쌀때도 있었지만 점점 참는 시간이 늘어서 기저귀에 안하길래 그 이후부턴 팬티만입혀서 다니구요...

  • 2.
    '13.7.26 4:33 PM (121.100.xxx.169)

    아이가 놀이터가기전에 집에서 나오기전에 소변보게하세요.
    그러면 괜찮아요. 중간에 쉬마렵다고하면 집에가서 같이보고 오면 되는거구요.
    저도 아이 기저귀 떼면서 한번도 소변통을 들고다녀본적이 없네요.
    외출하기전, 외출후, 장거리이동시..도착후 바로 화장실찾아서 보게하고,
    다시 출발할때 또 화장실들리기 규칙적으로하니..실수할일이 없더라구요.

  • 3. 어떻게하죠?
    '13.7.26 4:37 PM (180.230.xxx.17)

    아~감사해요~ 일단 자주 화장실을 데리고다녀야겠네요. 미리미리~
    아직은 초기니 기저귀도 채우고 대신 화장실로 들고 뛰는 버릇을.. ^^
    주변에 아들들만 있어서 난감하더라구요. 답변 너무 감사해요~

  • 4. ㅁㅁㅁ
    '13.7.26 5:06 PM (223.62.xxx.83)

    기저귀는 외출.밤.대변 한번에 뗐는데
    아이는 문제없는데 제가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서 유아변기커버 하나 더 사서 전용가방 마련해서 넣고 들고 외출했어요.
    나가기 전에 화장실 가고, 나가서도 화장실 어딘가부터 보고요.
    기저귀는 안채웠어요. 혼란스러울까봐서요.
    처음에는 실수하면 갈아입힐 속옷과 레깅스도 챙겨서 다녔어요.
    풀숲이나 건물 벽에 노상방뇨 안하고 다녀서 다행이었어요.
    적어도 2시간마다 화장실에 데리고 갔었어요.
    쉬 안한다고해도 가는걸로 했었어요.

  • 5. 여벌 옷 가지고 나가요
    '13.7.26 11:42 PM (175.197.xxx.75)

    물티슈랑 뭐 이런 거 챙기고...바지, 속옷, 여벌로 챙기고 젖은 옷 넣을 봉지 챙기고...

  • 6.
    '13.7.27 12:46 AM (175.118.xxx.243)

    수건ᆞ여벌옷ᆞ물티슈ᆞ챙기고 엄청 달려 다녔네요ᆞ그때 진짜 힘들었던거 같아요ᆞ ㅎㅎ
    너무 자주 소변 볼건지 물으면 신경성으로 아이도 힘들어하니 그냥 소변보는 시간 봐서 다니고 실수해도 갈아입히면서 혼내지 마세요ᆞ다 금세 지나가더라고요ᆞ

  • 7. 어떻게하죠?
    '13.7.27 9:29 AM (180.230.xxx.17)

    장거리 여행때문에 휴대용 변기 구입하려 보다가.. 1회용 비닐껴서 사용하는건 정말 가격이 후덜덜~~ 그나마 휴가철되니 품절사태네요~ 정작 놀이터같은데 가도 그런 휴대용변기 들고 다니느 사람은 보지를 못해서 궁금했어요.
    여벌옷 더 챙겨 다니고 어딜가나 화장실 찾는 습관부터~^^ 아들이 키우다가 딸램이 키우니 이뿌기는 너무 이쁜데 이런 복병이 있네요~ ㅎㅎ 그래도 힘든시간 금새 지나가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15 훈훈하고 착한 피아노 페스티벌 하네요 :-) 퐁당퐁당 2013/08/06 630
282414 수술시 소변줄은 왜 꽂나요? 9 궁금 2013/08/06 6,422
282413 컴퓨터가 고장나니 아들이 공부해요ㅋㅋ 3 진홍주 2013/08/06 812
282412 스페인여행 질문있습니다 12 그라시아스 2013/08/06 1,989
282411 현직 교사의 1인 시위... 아빠와 아들은 왜 이럴까 샬랄라 2013/08/06 1,148
282410 핫스팟 켜 달라고 하는 직장동료 8 2013/08/06 4,000
282409 스윗 소로-"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1 연애 시대o.. 2013/08/06 979
282408 여자이름 끝에 지는 어때요? 2 ㄴㄴ 2013/08/06 1,568
282407 최근 유럽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9 여행 2013/08/06 2,856
282406 신랑이 풍치때문에 고생인데 궁금해서 여쭈어요. 2 치과 2013/08/06 1,562
282405 친정엄마 차 3일 쓰는 동안 보험 뭐 들어야 해요? 6 도와주세요 2013/08/06 1,331
282404 지아 (아빠어디가) 글 또 지웠네요 6 ... 2013/08/06 5,772
282403 전세아파트 베란다 빗물관 수리는 누가? 5 광화문 2013/08/06 1,452
282402 이 선풍기 좋다!! 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14 선풍기 2013/08/06 3,311
282401 트리아 레이저제모기 지를까 말까 고민의 나날입니다 4 2013/08/06 2,863
282400 생리주기에 가슴이 아픈 분들 계세요?? 10 ㅠㅠ 2013/08/06 3,023
282399 난폭한아기ᆢ우울하네요 12 kikiba.. 2013/08/06 4,354
282398 자연은 대단하네요 글루미선데이.. 2013/08/06 999
282397 외국. 한국 영화 통틀어 천만 관객 든거 뭐뭐 있나요 10 ,, 2013/08/06 1,059
282396 명현현상 경험 있는 분 알려 주세요 12 궁금 2013/08/06 6,008
282395 자궁에 용종이 있다던데…ㅠㅠ 4 어찌 해야 .. 2013/08/06 2,385
282394 김기춘,원세훈'부정선거' 어쩜 이리 똑같을까 샬랄라 2013/08/06 716
282393 자연에 감동하고 사람에 실망한 안동, 예천 여행 4 sooni 2013/08/06 2,901
282392 여운이 진하게 남는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82 dd 2013/08/06 7,766
282391 통영을 다녀왔는데 9 우르릉 쾅~.. 2013/08/06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