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산책로에 똥을 너무 많이 눠요

볼일은화장실에서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3-07-24 16:48:09

저희 동네 산책하기 좋아요

가다 보면 텃밭도 있고 저수지를 쭉 둘러 산책할 수 있는 길 있구요

좀 더 멀리 시민공원까지 연결된 길도 좋죠

텃밭은 주말에 사람들이 떼로 와서 하루 종일 텃밭에서 일보고 그 옆 탁자에서 먹고 마시고 애들 뛰어 놀고 하더라구요

당연 화장실이 근처 없죠 밤에 구석에서 오줌 누는 거 두번 봤어요

거기 말고도 남자나 여자나 야외방뇨하는 거 딱 걸린 적 몇번 있어요

눈 좋은 내 동생은 저 멀리 아줌마가 앉아서 오줌 누는 것도 보이고 더 많이 봤어요

저수지 둘렛길은 사람똥 많이 발견되요 주말이면 낚시하러들 오는데 밤에 산책로로 올라와서 누고 내려가는 거죠

거기 산책하는 사람 몇 없고 밤이면 아예 없거든요

얼마전엔 시민공원에 가려고 국도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길래 차대고 계단 내려갔더니 큰 똥이..

운전하다가 급해서 차 세워놓고 내려가서 눈거죠

또 생긴지 얼마안된 공원이 있어서 갔는데요 자전거길 주변으로 강이 흐르고.. 공원 좋더군요

근데 자전거로에서 전망대로 빠지는, 사람 거의 없는 길이 있는데 거기에 뚜둥 또 있더라구요 

자전거 타다가 급해서 빠져서 눈거죠 좀만 더 가면 화장실인데.. 몰랐나봐요 에효

요즘은 그냥 나갔다하면 보네요 자기 똥 자기가 수거하든가 해야죠

IP : 58.122.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고민
    '13.7.24 4:52 PM (175.197.xxx.140)

    저희집이 빌라인데..계단 앞이 길이거든요.
    맞은 편 빌라에서 주차할 때 차 빼기 힘들까봐 큰 쇠통에 흙을 부어
    저희 빌라 옆에 뒀어요.
    근데 거기에 누가 개똥을 계속 몰래 갖다 버려요...ㅠㅠ

    바로 옆이 사람다니는 계단인데..
    제가 치우고 싶어도 너무 무거우니 못 치우겠고...
    개똥을 몰래 버린 게 이번 장마에 물이 넘쳐서....ㅠㅠㅠ

    댓글 비위상해서 정말 죄송한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앞의 빌라에선 책임지겠단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제가 알아서 돈 들더라도 치우고 싶은데 너무 더러워서 못 치우겠어요.

  • 2. ㅇㅎ
    '13.7.24 6:31 PM (39.7.xxx.136)

    저도 노상방뇨하는 건 수도 없이 봤어요
    며칠전에는 주차할 데 찾느라 천천히 가고 있는데
    한 무리 남자들이 비키지도 않고 제 차 앞을 걷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벽에 오줌을 누대요
    사람들이 다니고 있었는데요
    계곡도 텐트 칠 만한 장소 가보면 큰 변 있고 그래요
    얼마전엔 상수보호구역이었는데 애 아빠 애들과 같이 물에 들어가고 계곡에서 오줌 누던데요

  • 3. adf
    '13.7.24 7:41 PM (39.114.xxx.36)

    그건 시나 구에서 잘못한겁니다 . 지금 민원 넣으세요. 간이 화장실 설치하라고요.
    울시는 곳곳에 화장실 정비 잘 되어 있습디다.

  • 4.
    '13.7.24 10:59 PM (58.122.xxx.73)

    간이화장실 곳곳에 있어요
    지역이 넓다보니 거기까지 가는게 귀찮아서 근처에서 해결하는 거죠
    텃밭족들은 바로 옆 아파트 상가를 가던가
    체육관 가면 되는데 귀찮아서 알아보지도 않았을 걸요
    저수지는 낚시터도 아닌데 사람들이 와서 낚시하는 거 같던데요
    운전 하는 사람들은 주유소 이용하면 되구요
    자전거길에서 본 것도 근처에 화장실 있었어요
    제가 자주 다니는 산책로 말고도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그런 엄청난 변을 자주 목격하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522 약대다니시는분들 4 하늘 2013/08/17 2,835
286521 상표명 도와주세요...^^ 레몬티 2013/08/17 528
286520 헤어진 남자가 내가 찍어준 사진을 카스에 올렸다면 33 2013/08/17 16,084
286519 강아지(요키) 배변훈련 좀 도와주세요ㅠ 6 도와주세요ㅠ.. 2013/08/17 1,640
286518 김지현과 류수영은 왜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요? 5 12년전 영.. 2013/08/17 7,162
286517 목이 아플때 요가 자세 질문? 6 2013/08/17 2,630
286516 볼만한 불어 블로그 없을까요 2 프랑스 2013/08/17 1,215
286515 할아버지가 악을 쓰네요. 1 -xx- 2013/08/17 1,442
286514 도라에몽은 왜 진구 곁을지키나요? 9 첫회를 보고.. 2013/08/17 3,301
286513 쓰레기봉투에 달려드는 초파리에 락스효과있나요? 4 질문 2013/08/17 2,775
286512 기업의 이미지 포스코 코코리 2013/08/17 874
286511 스템플러로 손을 찍었는데요. 7 소름 2013/08/17 1,423
286510 홍콩 어디가면 아네스베가 있을까요?? 4 아네스베 2013/08/17 1,606
286509 vja)폭염에 2자녀 둔 33세 소방관 순직 '울음바다' 8 ,,, 2013/08/17 2,718
286508 코스트코 10 토요일 2013/08/17 3,660
286507 촛불 생중계 - 6개 인터넷방송, 8차 범국민 촛불대회 1 lowsim.. 2013/08/17 991
286506 유치원생 아이가 열감기인데 저녁을 안 먹어요. 어떡하죠 3 -- 2013/08/17 1,338
286505 체질적으로 소식하는분요! 2 보라 2013/08/17 1,570
286504 늘 빈접시만 오는 옆집^^;;;; 115 편하게 퍼주.. 2013/08/17 18,646
286503 어금니흔들릴때, 보존하는 법없나요 5 2013/08/17 16,358
286502 이동진씨는 진지한 편이고 김태훈씨는 유쾌해보여요^^ 4 금요일엔 수.. 2013/08/17 2,128
286501 벽난로 놓으려고 합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9 낮에나온반달.. 2013/08/17 2,183
286500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앞으로 더 떨어질 겁니다.. 6 .. 2013/08/17 1,773
286499 지하실계단에 쓰레기 놓는 이웃 법적으로 고발할 수 있을까요? 낫씽낫씽 2013/08/17 795
286498 치과쪽요!영구치가 결손이예요.칼슘제가 도움될까요? 2 치아 2013/08/17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