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 급식대책에 대해

녹색 조회수 : 510
작성일 : 2013-07-24 14:08:25

얼마전, 학부모 급식토론회 잘 마쳤습니다. 막상 대책모임에 학부모는 거의 없고 전문가들만 있어서

무척 이런 상황이 절망스럽더군요. 그래도 갈 길은 가야하니, 학부모 급식토론회에서 나왔던 주요 문제를 먼저

차근차근 방안을 모색해보겠습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시는 분들은 걱정은 이제 그만 하시고

할 일을 같이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

어린이집 방사능급식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파고 들겠습니다.
학부모 급식토론회에서 무척 얻은 게 많은데요. 누군가 해줄 것을 기대하지도 않고

일단 누구라도 이 일은 나서야 할 정도로 시급한 일입니다.
제 다섯살 아이는 어린이집(개인적이유로) 을 보내지 않는데..

제아이가 다니던 안다니던 학교다니는 아이들보다 정말 빠르게 대처를 해야합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학부모를 모시고 대책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우리들 미래잖아요.
많은 분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관심부탁드립니다.
방사능시대에 어린이집 방사능급식대책 카테고리를 추가 했습니다.

 

밑에 글을 보시면 고등어, 북어, 표고버섯 등 급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전화해 본 어느 곳은 심지어

97배크럴이나 검출되고 높은 수치가 자주 나오는 대구까지 나오더군요. 참고해주세요.

http://cafe.daum.net/green-tomorrow/IsM3/3

(방사능시대, 우리가 그린 내일)

 

-------------------------------------------------------------------------------

일본산 수산물 2,468톤 방사능에 오염된 채 유통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급식 주의 필요

이상홍 편집위원(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받은 

2012년 상반기(1월~6월) 수입된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자료(방사능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 물량을 하루 단위로 기록)를 검토·분석했다.

 

놀랍게도 2012년 상반기에만 2,468톤의 일본산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채 시중에 유통됐다.

 

품종을 살펴보면 냉동고등어가 2,161톤으로 가장 많고, 냉장명태가 278톤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활돔(10.7톤), 냉장대구(9.7톤), 활방어(4.8톤), 마른고등어(2.2톤), 냉동방어(471kg),

냉장방어(66kg), 냉장전갱이(28kg) 순이었다.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된 이유는,

우리 정부의 식료품 방사능 허용기준이 매우 느슨하기 때문이다.

 

수산물의 경우 우리 정부는 방사성 세슘(Cs-137)의 검출 농도를

‘370Bq/kg(킬로그램 당 370베크렐)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500Bq/kg로 올렸다가 다시 100Bq/kg으로 낮춤, 유럽은 8Bq/kg)

 

그래서 3월 26일 수입된 냉장대구가 24.69Bq/kg까지 검출되어도 아무런 제재 없이 유통되는 것이다.

 

30만 명의 조합원을 자랑하는 최대 규모의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방사성 세슘의 허용기준치를 독자적으로 마련했다.

한살림은 방사성 세슘의 식품 허용 기준치를 킬로그램 당 어른은 8Bq/kg, 영·유아는 4Bq/kg로 정한 바 있다.

한살림의 기준을 적용하면 올해 상반기에 유통된 일본산 수산물 중 방사능이 검출된 2,468톤 대부분은

불합격 판정을 받을 것이다. 2,468톤의 평균 방사성 세슘 농도가 4.29Bq/kg이기 때문이다.

 

특히, 냉동고등어 4.51Bq/kg, 냉장대구 8.56Bq/kg, 마른고등어 5.69Bq/kg, 활방어6.24Bq/kg,

냉동방어 4.92Bq/kg에서 평균 4베크렐 이상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우리 정부의 허술한 규제 때문에 이처럼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수산물이 널리 유통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영·유아를 둔 가정이나 교육시설의 경우 현재로서는

일본산 수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지 않는 것 이외에는 근본적인 대책은 없어 보인다.

발행일 : 2012.10.20

 

출처 - http://nonukesnews.kr/137

IP : 119.66.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015 마법의 양탄자 타기 도전 우꼬살자 2013/08/10 442
    284014 코스트코소금이물에젖어버렸어요. 소금 2013/08/10 1,060
    284013 삼양 나가사끼 홍짬뽕 맛 괜찮나요? 19 ,,, 2013/08/10 3,236
    284012 왜 '다진 파'는 팔지 않나요? 21 의문 2013/08/10 4,408
    284011 포항에도 장대같은소나기가 3 단비가 2013/08/10 642
    284010 돌아가신 아버지가 너무 그리워요.. 15 올챙이 2013/08/10 4,137
    284009 대전 둔산인데 에어쑈하나요?? 2 아,,정말 2013/08/10 791
    284008 그런데 서태지 이은성은 결혼식 했나요? 8 궁금 2013/08/10 4,695
    284007 카모메식당..안경..재미있게 보신분들보세요~~ 16 행주 2013/08/10 3,301
    284006 밑에 애완견 글을 보다가.. 4 2013/08/10 1,063
    284005 와~너무 신기해요..150만명이 본 모래로 그림 그리기 동영상... 1 Sand A.. 2013/08/10 1,139
    284004 오랫만에 토익을 치고 난 후 7 하하하 2013/08/10 1,809
    284003 아...시원해.. 1 ,,, 2013/08/10 687
    284002 주거용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분 계신가요? 3 Naples.. 2013/08/10 2,509
    284001 아주 비싼것도 좋으니 잘붙는 접착제 좀 알려주세요 2 제발 2013/08/10 1,040
    284000 비타민님~~~ 부탁 2013/08/10 948
    283999 초보운전 주차 망했어요. ㅜ.ㅜ 17 초보 2013/08/10 13,706
    283998 나이 41에 혼자 못자는 여자 또 있나요? 23 무셤쟁이 2013/08/10 7,696
    283997 뚜껑형 김치냉장고 엘지랑 딤채중 어떤거 살지 고민이에요. 5 ... 2013/08/10 4,652
    283996 여자직업으로 간호사vs.교사 31 행복한삶 2013/08/10 6,588
    283995 와우~ 똑똑하네요..아기 코끼리 구하는 엄마랑 형제 코끼리들.. 4 Baby E.. 2013/08/10 1,227
    283994 아파트 첫입주 반상회에 선물 사가야하나요? 4 궁금 2013/08/10 1,001
    283993 지워지지 않는 묵은 감정.. 이렇게 동생과 멀어지네요..(긴글.. 34 답답함 해소.. 2013/08/10 5,709
    283992 비행기 출국심사때 3 이런 2013/08/10 1,549
    283991 바람이 시원해요~ 7 나무향기 2013/08/10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