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만료전 집 팔아도 세입자들에게 괜찮을까요?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3-07-24 13:30:25
2년 계약에 이제 1년 지났습니다. 저희가 집주인이구요.
돈이 급하게 필요해서 전세 내놓은 집을 팔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세입자에게 괜찮을까요?
세입자가 맞벌이인것같은데 집보러도 많이 오고 그럴텐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그 집이 앞으로 오를것 같은 집은 아닌데 요즘같은 불경기에 집 내놓으면 전세끼고 사는사람 많이 있을까요?
참고로 아파트입니다.
IP : 58.151.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13.7.24 1:33 PM (14.53.xxx.1)

    아마 전세 끼고 집 살 사람 구하기 힘드실 거예요.
    요즘 같이 집값이 하락하는 경우
    누가 전세 끼고 집을 사겠어요?

  • 2. ..
    '13.7.24 1:37 PM (112.163.xxx.151)

    제가 살고 있는 전세집 주인이 집 내놨는데, 아주 귀찮아 죽겠어요.
    집주인이 팔아야 할 사정이라는데 집을 보여주긴 하지만 몇번이나 보러 왔는데도 계약 안 되고,
    한 번은 계약 직전에 파기됐다는데.... 진짜 요즘 같은 때 누가 전세 끼고 집을 산다고... 실 거주 목적이면 몰라도...

  • 3. ...
    '13.7.24 1:38 PM (211.177.xxx.114)

    아마도 세입자가 집도 잘 안보여줄수 있어요.그리고 세입자 계약일까지 살 의무 있구요... 전세끼고 팔아야 할꺼예요.... 급매라면 전세끼고라도 팔려요....

  • 4. 어이없는
    '13.7.24 1:50 PM (59.4.xxx.139)

    어이없는세입자때문에 2년동안 집도 못팔고 말하자면 길지만 부동산에대해 잘아는사람이 코치를 해서 편법으로 자동 연장 만들어 놓고 집보러 오는 사람 집도 안보여주고...집안보고도 사겟다는 사람이 있어 4시간 거리에 사는 우리가 갔는데 문도 안열어주고 나중엔 전화도 안받고 자기들 계획대로 새집에서 6년살고 기어 나가더군요.지금도 그생각하면 치가 떨려요.기어나갔단 말이 딱맞는것 같아요.그런 인간같지않은것들에겐.

  • 5. ..
    '13.7.24 2:31 PM (203.226.xxx.87)

    아마 집보러오는사람 없을거같아요...주인이 사는집도 안나가는마당에..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면 주말에만 집 보여줘도 나갈수도 . .

  • 6. 어이없는
    '13.7.24 2:38 PM (59.4.xxx.139)

    세입자 2년 연장해서 4년 거의 다 산상태에서 우리가 집을 팔려고 한다니까 (살려는 사람있었음)
    자기 아는사람한테 팔면 안되냐고 하더라구요.자기들은 2년더 살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이 집을 사버리면 자기들은 만기후엔 나가야하고 아는 사람이 사게되면 자기들에게 전세를 주겠다 했다네요.
    우리는 누구에게 팔아도 상관없지만 살던사람이 그렇게 부탁을 하니 그럼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더니 계약일 한달이 지나고 나니 아는 사람이 집을 안사겠답니다.그리고 계약도 자동연장됐으니 우린 안나간다.배째라 이렇게 나온겁니다.친오빠가 부동산을 하는데 법이그렇다면서 나가지 말라고 했다는 겁니다.소송걸면 되지만 시간오래걸리고 먼거리 왔다갔다하기 힘들어서 포기했어요.우리가 무지한것도 있었지만 새아파트 분양받아서 4년이나 잘살고 집팔려하는데 자기들 2년 더살겠다고 자기오빠랑 자고 아는 사람이랑짜고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중에 말했어요.자기는 살생각 없었고 시키는대로만 했다고.

  • 7. ㅁㅁ
    '13.7.24 2:39 PM (118.221.xxx.224)

    어이없는 님...
    저도 진짜 궁금해요
    편법으로 자동연장하는 방법은 뭐지요?
    그런 방법이 있긴 하나요?

  • 8. 어이없는
    '13.7.24 2:41 PM (59.4.xxx.139)

    집보러간다고 전화하면 짜증내고 집안보여줘요.전세사는집 누가 집보러오면 싫겠지만 그래도 몇년 잘살았으면 그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9. ㅁㅁ
    '13.7.24 2:45 PM (118.221.xxx.224)

    머리가 저렇게 돌아가는 사람도 있군요..
    저도 정말 궁금했는데,,
    절대 해서는 안될 짓이네요

  • 10. ㅇㅇ
    '13.7.24 2:54 PM (112.153.xxx.76)

    저 지금 전세 사는데 전세 끼고 집주인이 바뀌었어요 급매로 가격 낮춰서요

  • 11. ,,,
    '13.7.24 8:03 PM (222.109.xxx.80)

    아파트면 같은 평형으로 매매 내놓은 집 있어요.
    부동산에게 얘기하고 구조가 같으면 다른 집 보여 주고 꼭 계약 하겠다 하면
    퇴근 시간후에 연락하고 가서 보면 돼요.
    요즘은 집 내놔도 매매가 잘 안되고 급매만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221 설국열차 보셨어요? 11 아이수바 2013/08/03 2,371
281220 판도라팔찌 5 .. 2013/08/03 2,797
281219 남편이 덥다고 에어콘 튼다하니 19 큰아들좀참아.. 2013/08/03 4,607
281218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10 보티첼리블루.. 2013/08/03 6,706
281217 제 몸이 너무 한심합니다 73 허약녀 2013/08/03 17,539
281216 천일문 문법책 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2 .. 2013/08/03 3,970
281215 골프 8 2013/08/03 1,576
281214 집에서도 가끔 향수뿌리는시는분들계시죠? 13 2013/08/03 3,320
281213 요즘 새로나온 피자 뭐 맛있는 거 있나요? 6 피자 2013/08/03 1,960
281212 더운 전주에도 비가 내립니다 13 폭우 2013/08/03 1,553
281211 오늘 징그럽게 덥네요 ㅎㅎ 에어컨 구입후기에요. 12 휴가중 2013/08/03 3,897
281210 2년마다 세입자들이 나가네요;; 4 음./.. 2013/08/03 2,951
281209 사이다화채 vs우유화채 7 bab 2013/08/03 1,818
281208 아스퍼거는 싸이코패스가 아닙니다 44 아스퍼거 2013/08/03 14,735
281207 오늘 여기에 정차권알바생들 많을거같아요 2 11 2013/08/03 703
281206 상담선생님은 여왕의 교실을.. 4 잘봐요 2013/08/03 1,740
281205 대중교통(지하철, 고속버스 닿는 곳-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면 좋.. 3 .. 2013/08/03 968
281204 메이드인 국정원 댓통령-9일간의 기록 1편,2편 6 민권연대 2013/08/03 884
281203 선천성심장병 스탠트시술후 문의합니다. 1 ... 2013/08/03 1,462
281202 피부과 들렀다가 점빼고 싶어졌네요 5 피부엉망 2013/08/03 3,183
281201 맘마미아 보는데 여자아나운서네 모녀 장난아니네요 21 2013/08/03 12,094
281200 파킨슨병이 그렇게 11 편견 2013/08/03 4,666
281199 미드,리스너<the listener>재미있을까요? 5 쿡 할인 2013/08/03 2,131
281198 오늘 유난히 의사분들이 많네요? 26 ㅌㅌ 2013/08/03 2,656
281197 오늘같이 비오는날 축구경기볼때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궁금이 2013/08/03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