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매월 얼마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 조회수 : 4,197
작성일 : 2013-07-24 10:22:59
지금의 30~40대가 20~30년후면 노인이 되겠죠? (60세이상) 
매월 약 얼마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60세 이후로 300? 500만원?? 
그때 물가가 어떨지 모르지만... 
IP : 121.163.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7.24 10:28 AM (119.197.xxx.71)

    아프지만 않고 집한채 있으면 식비랑 공과금 등등 200정도면 옷도 사입고 외식도 할것 같은데요?
    많이 놀러다니고 그러시면 + 100~200 정도?

  • 2.
    '13.7.24 10:29 AM (218.48.xxx.236)

    우리 친정부모님은 연금으로 200넘게 나오는데 모자르시다네요 ㅜㅠ

  • 3. 혼자서
    '13.7.24 10:30 AM (218.153.xxx.112)

    저 혼자 150 정도면 풍족하고 100정도 충분할 것 같아요.
    크게 드는 병원비만 없으면요.
    둘이면 이백 정도...
    물론 지금 시세죠.

  • 4. 소소한기쁨
    '13.7.24 10:36 AM (222.120.xxx.202)

    나이들면 소비를 줄여야죠. 한창 소득 올릴때같은 소비를 하면 안되죠.200정도면 될듯.

  • 5. ...
    '13.7.24 10:38 AM (182.222.xxx.141)

    살기 나름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일단 세금이나 공과금 , 의료보험 이거 직장인 아니면 더 많이 나오는 것 아시죠? 거기다 자녀들도 줘야 좋아 하는 세상이다 보니 ... 부모 용돈 때문에 힘 들다고들 하시지만 용돈 받는 것 없이 이것 저것 들어 가는 게 많은 자녀들도 있답니다. 그냥 밥이나 먹고 노인정이나 다니고 이런 생활 하실 게 아니라면 기준을 조금 높이시길..

  • 6. ...
    '13.7.24 10:41 AM (119.197.xxx.71)

    위에 점세개님 말씀들으니 의료보험료 생각을 못했네요.
    저희 부모님은 자식들이 다 직장생활하니 보험료 따로 안나가는데, 소득이 없어지면 재산에 따라 부과되는거죠? 자식이 없으니 그것도 고려해야겠네요.

  • 7. ...
    '13.7.24 10:55 AM (182.222.xxx.141)

    그리고 지금 님들 부모님들 사시는 정도랑 님들 노후 모습은 많이 다를 걸요. 젊었을 때 누린 수준이 다르니까요. 생각 같이 나이 들면 소비 줄여서 조용히 살게 되지는 않을 확률이 커요. 저도 나름 알뜰하게 살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아이들 예체능 사교육 같은 거 많이 후회돼요. 그 돈만 아껴도 지금...

  • 8. 집있고
    '13.7.24 10:56 AM (211.36.xxx.75)

    집 있고 한달 생활비는 300정도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의료실비, 암보험든 기본 보장 되어 있고

  • 9. 200 연금이
    '13.7.24 11:03 AM (58.227.xxx.187)

    모자르신대요?
    저희 부모님도 200 정도 받으시는데 저축하며 사시던데요?
    손주들 입학하고 그러면 천만원씩 턱턱 내주시구요~ ;;

  • 10. ????
    '13.7.24 11:07 AM (218.234.xxx.37)

    노인들 보건소 가면 거의 무료로 진료받는데요.. 일상적으로는요..
    물론 병에 걸리면 돈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의료보험은 좀 빵빵한 걸로..

    습관이 중요한 거 같아요.
    죽어도 유기농 과일을 백화점에서 사다 먹어야 영혼의 충만함이 느껴지고 만족스럽다면
    늙어서도 마찬가지인 거죠. 그러면 한달에 300은 있어야겠죠.

  • 11. ..
    '13.7.24 11:11 AM (220.124.xxx.28)

    지금 시세로 500요.
    젊어서 고생하며 아끼고 살았으니 노후엔 옷도 좀 브랜드 단거 입고싶고 쓰고 싶고 한번도 못간 해외여행도 가고 싶고 자동차는 없어도 콜택시만 타고 그러고 싶네요. 평생을 노후를 위해 일하고 아끼고 살았는데 노후에 풍족하지 못하면 우울할것 같습니다.
    친정이 공무원연금이 250좀 넘게 나오는거 같은데 집 있고 해도 넉넉하진 않네요.
    그리고 사람일은 모르는지라 크게 한번 편찮으셔서 종합병원에 수술,입원하면 돈 천만원 우습더라고요. 물론 우린 보험은 들어놨으나 그래도 대비는 해야할거구요.
    결혼 13년 초등2,유치원생 둘 있는데 2천으로 시작해 악착같이 아끼고 살고 있어요. 사실 우리 부부만 있다면 지금 자산으로 본다면 노후대책은 다 해놓은거나 마찬가지네요.집 있고 상가 2채 (월세 400-500) 있고 국민연금도 있으니까요. 상가 2채중 한곳이 지금 울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자수성가형이라 그런지 부부가 검소합니다. 좀더 열심히 모아서 우선 전망있는 좋은땅 사놓고 훗날 건물 올리는게 꿈이네요.. 아이들한테는 각각 교육비와 결혼비 3억씩 생각하고 있구요. 우린 어찌 운이 터져 자수성가해서 잘 살고 있으나 아이들에겐 우리처럼 맨손으로 시작해하고 싶지 않아요. 겪어봐서 그런지..그렇게만 하고 노후엔 울부부..좀 보상받고 살고 싶어 500적어봅니다.
    죽을날 얼마 안남으면 직접 기부하고 싶어요. 못 사는 나라에..그런 부모를 존경할줄 아는 인성바른 자식으로 키우고 싶어요..

  • 12. ,,,
    '13.7.24 11:23 AM (119.71.xxx.179)

    음..그때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할거같아요. 좋은 의료기술, 약, 등등이 얼마나 많이 개발되겠어요? 돈없으면 그런혜택도 못받는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57 이마트몰이나 마트 사이트에서 주문 배달 시킬때.. 6 ㅎㅎ 2013/08/04 2,180
281356 영화 퀴즈쇼 보신분 랄프파인즈가 진실을 말하게 된 동기가 2 어제 2013/08/04 941
281355 아래생리양 글이 나와서,, 생리양이 너무 적은 분 계신가요. 14 생리양 2013/08/04 16,772
281354 설국열차 후기 (스포가 있습니다) 24 Common.. 2013/08/04 3,950
281353 너구리 앞발 쓰는게 신기하네요 4 ,,, 2013/08/04 1,973
281352 참고)출산후 회춘과 출산후 노화. 3 잔잔한4월에.. 2013/08/04 8,218
281351 올림픽선수촌 몇동이 제일 살기 좋나요? 10 예비중맘 2013/08/04 4,800
281350 동업했다 틀어진 친구 3 친구 2013/08/04 2,898
281349 결혼한지 13년동안 휴가입니다. 2 13년동안의.. 2013/08/04 2,318
281348 조건없이 고를 수 있다면 어떤직업 갖고싶으신가요 40 2013/08/04 4,962
281347 비가오니 얘기 하고 픈가 봐요 1 나도 2013/08/04 787
281346 5살아이가 행복하다네요 4 지키자 2013/08/04 2,044
281345 그늘막 텐트 vs 일반 텐트 대체 근본적인 차이가 뭔가요? 2 궁금이 2013/08/04 4,763
281344 오늘 촛불집회 가서 어찌나 열불이 나던지요. 16 kbs이것들.. 2013/08/03 4,075
281343 내일당일속초여행 2 무리겠지요~.. 2013/08/03 931
281342 청계광장 촛불 집회 다녀왔습니다^^~ 18 지금이순간 2013/08/03 1,905
281341 지금 방송에 나오는 노래 제목 뭔가요? 2 aa 2013/08/03 885
281340 아침이 빨리왔으면 좋겠어요 6 사랑스러움 2013/08/03 1,764
281339 과민성 대장 증후군, 괜찮아지신분 있으신가요? 15 고민 2013/08/03 19,432
281338 택배사도 휴가기간이 있나요~? 2 어휴정말 2013/08/03 955
281337 와.. 지방에 유원지 구멍가게 슈퍼.. 9 ........ 2013/08/03 2,812
281336 지금 그알.... 3 ㅂㅈ 2013/08/03 1,621
281335 설계자들 처럼 짜임새있으면서도 재미난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책추천 2013/08/03 1,348
281334 청계광장 나들이 다녀왔어요~ 7 너누구야 2013/08/03 1,226
281333 아홉살 정도면 어느정도 예의를 알지 않나요? 9 ㅁㅁ 2013/08/03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