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삼성전자 애프터 서비스에 전화했다 황당한 소리 들었어요.

요즘 다 이래요?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3-07-23 06:19:11

냉장고에서 탱크 돌아가는 소음이 나서 애프터 서비스 받으려고 전화했어요.

구조적 결함이 있었던 모델인지 이 냉장고 쓰는 동안 같은 문제로 여러 차례 수리 받아서

냉각기 팬에 얼음이 껴서 그렇다는 것도 알고,  그 얼음만 제거해주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냉장고 담당한다며 전화받은 남자직원이 "네, 맞습니다. 하루 정도 냉장고를 꺼놓으면 얼음이 떨어져서 

해결되는데 그렇게 하시죠?" 이러는 거예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일반적으로 가정집에 냉장고를 통째로 하루 동안 비워둘 대체 냉장고가 있을리가 없지 않나요?"했더니 "알겠습니다. 냉장고 수리가 밀려있어서 일주일 후에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하네요. 

 

그동안 같은 문제로 주기적으로 수리 받은 것도 짜증났지만 그래도 하루 안에 써비스 센터에서 와주긴 했거든요.

근데 이제 냉장고를 하루 동안 꺼놓으라고 하질 않나, 탱크 소리 나는 냉장고 수리를 일주일이나 기다리라니, 소비자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 건지 제 상식으론 납득이 안돼요. 

 

요즘 가전제품 애프터 서비스 다 이러나요?

 

IP : 124.5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3 6:32 AM (211.59.xxx.170)

    일요일에 냉기가 안나온다고 전화하니 12시경 당직근무자가 왔다 갔어요, 오래 걸린다는거 한달전에 as qke받았다 말하니 몇시간뒤 오던데. . .

  • 2. ...
    '13.7.23 6:40 AM (1.241.xxx.250)

    요즘 여름이라 그런듯요. 워낙 삼성이 굉장히 친절하지만 뾰족한 에이에스 기사가 많습니다. 처음엔 친절한데 비비꼬는 사람들요. 몇번을 드나들고 사람들을 보다보면 다 보이는데 사람들은 삼성 기사들이 친절하다고 해서 전 이해가 안가요.

  • 3. ,,,
    '13.7.23 6:57 AM (222.109.xxx.40)

    114에 물어 보거나 전에 as받으신적 있으면 기사가 명함 주고 갔을텐데요.
    사시는 지역 as센터에 직접 전화 걸어 보세요.

  • 4.
    '13.7.23 7:12 AM (122.37.xxx.113)

    저는 한 서너달전에 오래된 냉장고 덜덜 거리는 소리에 AS신청했을때 하루만에 바로 왔는데요.
    제대로 못 해놓고 간 건지 냉장고가 워낙 고물이라 그런지 같은 문제로 그 후에 두 번을 더 불렀지만.
    그때마다 바로바로 오긴 했어요. 여름이라 냉장고 AS가 많이 밀렸나보네요.
    근데 그 상담원 말하는 게 은근 재수없네요. 그런 건 녹취해놨다가 고대로 적어서 서비스센터에 보내야한다능. 어차피 지네도 녹취본 있을테니까 대조해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불이익이 있든지 하겠죠.

  • 5. 여름에..
    '13.7.23 1:03 PM (115.89.xxx.169)

    오래된 냉장고는 여름에 자주 고장나는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250 퍼온글)매트릭스에서 벗어나는 법(스압) 3 와인 2013/08/16 1,793
288249 요즘 화장 어떻게 하세요 ? 11 dksk 2013/08/16 3,433
288248 국정원 국정조사.. 새누리당이 바보 아니면 14 ... 2013/08/16 1,522
288247 요즘따라 이런책들이 끌리네요. 여러분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책을읽어요 2013/08/16 1,117
288246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대통령의 자세, 노무현 ‘책임인정 후 사과’.. 1 세우실 2013/08/16 930
288245 술취한 남편을 때렸어요.. 5 헬로 2013/08/16 2,425
288244 투윅스 질문이 있는데요 12 뒤늦게 시작.. 2013/08/16 2,153
288243 우체국 의료실비보험 괜찮나요? 5 2013/08/16 3,868
288242 경남-대전-원주 가는데 중간에 공룡 볼 수 있는 휴게소 있을까요.. 2 공룡 2013/08/16 755
288241 아이폰 컨트리락해제.. 3 동경앤치애 2013/08/16 1,860
288240 은행 복리상품 어디가좋은가요? 2 복리 2013/08/16 2,120
288239 연예인원정도박 2 2013/08/16 3,965
288238 30대후반 편안한 옷차림 어떤것이 있을까요? 3 항상고민 2013/08/16 2,150
288237 옴마나 그 후 불꽃 2013/08/16 741
288236 편의점알바하다 아는분을 만났어요.. 9 어이상실 2013/08/16 3,234
288235 성숙하게 되는 계기들이 10 성숙 2013/08/16 2,537
288234 버스기사에게 쌍욕 얻어 먹었어요 37 @@ 2013/08/16 10,551
288233 지나가는 식으로 살짝 내 취향을 말했는데, 한참 지나서 딱 그거.. 2 ..... 2013/08/16 1,320
288232 사라져서 아쉬운 프로그램 21 2013/08/16 3,608
288231 어제 진상 세입자 글 보고 4 세입자 2013/08/16 2,400
288230 싱가포르에서 친구와가족이 사고로 하늘나라갔어요 6 친구 2013/08/16 6,058
288229 큰일입니다. 정부가 영토 포기할려고 합니다. 3 참맛 2013/08/16 1,735
288228 펫시터에게 처음 맡겼는데 매우 잘 지냈다는 강아지 녀석. 6 . 2013/08/16 2,890
288227 자진 납부·강제 추징 기로에 선 전두환 일가 1 세우실 2013/08/16 1,311
288226 20년된 던롭필로 라텍스 매트 쓸만할까요? 6 질문 2013/08/16 3,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