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 베이킹 클래스

빵좋아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3-07-21 23:56:02
혹시 가 보신 분 계세요?
워낙 빵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많아 기웃거려봤는데
5회 강습료가 45만원이에요..헐~
베이킹 클래스가 이정도로 비싼가요?
동네 복지관이나 알아봐야 할까봐요..ㅠ
IP : 124.4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세요..
    '13.7.22 12:02 AM (222.101.xxx.226)

    전 문화센타에서 배웠는데 3개월 재료비 십오만원인가? 암튼 그리 들여서
    배워는데 장터 클래스는 더 좋은 빵을 만드나 싶네요?
    전 가장 기본적인것 식빵.쿠키.제과점에서 파는 소보로 팥빵 등등..
    참 나중엔 찰떡 만드는 것까지 가르쳐 주더군요.

  • 2. ..
    '13.7.22 12:10 AM (175.114.xxx.39)

    그 집은 건강빵 전문이라.. 그 정도 가격은 받을 거예요. 빵도 부담없고 식사빵으로 괜찮은 집이죠. 일반 문화센타에서는 보통 시연을 많이하고 실습은 적을걸요.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니까.. 온전히 해 보고 5시간씩 걸려 자기 힘으로 빵 나오는 거 보려면 이런 클래스가 좋죠^^ 한 번에 제대로 배우는 것이 나아요.

  • 3. 동네
    '13.7.22 12:15 AM (211.36.xxx.216)

    복지관이나 여성회관 알아보세요.
    문화센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여성회관에서 배웠는데
    너무 만족이예요.
    가격도 저렴하고 재료도 아끼지 않고 사용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공정을 직접하니까
    배움에도 아쉽지 않았아요.
    장터 클래스는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 4. 그돈으로
    '13.7.22 12:19 AM (182.209.xxx.83)

    좋은 베이킹책 사서 고대로 실습몇번하면 됩디다.

    아님 그돈으로 좋은 빵집에서 건강빵 사먹는게...

    그사람들도 그리 비싸게 배우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외국의 꼭동불르같은곳에 유학갔다온것이 아닌한요,,..

  • 5. .......
    '13.7.22 12:23 AM (112.168.xxx.231)

    서양요리가 계량만 정확하게 하면 비슷하게 나옵니다.
    전 책보고 만들어서 성공했어요.
    슈크림,카스테라,피자,호두파이...등등
    아주 복잡한 과정이 있는 빵이라면 모르지만 위에 열거한 빵정도는 계량만 정확히 하면 한 번에 성공한답니다.

  • 6. 여성회관 강추
    '13.7.22 12:26 AM (119.71.xxx.46)

    저도 여성회관에서 배웠는데 3개월수강료가 6만원인가에 3개월 재료비로 13만원인가 냈다가 나중에 남았다고 2만얼마 돌려받았어요.
    그 3개월동안 만들어온 빵을 사먹었다면 몇십만원으로도 부족할만큼 빵 실컨 만들어옵니다.
    혼자서 만드는 빵양이 쇠판 2개씩은 되거든요.
    여성회관 제빵강좌는 정말 돈이 안 아까운 것 같아요. 동네에 알아보시고 신청기간 놓치지마세요.

  • 7. 윗님
    '13.7.22 12:52 AM (125.177.xxx.30)

    여성회관 너무 괜찮죠!
    저도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주2회인지 3회인지...
    수업있는 날은 빵 잔치하는날이였어요.
    오는 길에 만나는 동네 아는 엄마들도 한두개씩 주고.

  • 8. ..
    '13.7.22 1:02 AM (1.232.xxx.182)

    전 개인이 공방? 열어 하는 데 가봤는데 그냥 비터 껴서 돌리면 되는 걸
    굳.이. 손으로 계란 거품 내보라고 -_- 아오 팔 빠지는 줄 알았네요.
    안그래도 손목 어깨 다 안좋은데 이게 웬 쌩돈 내고 노동인지 원...
    배우고 싶은 건 따로 있었고 그건 배울 것도 없는 진짜 기초 쿠키 ㅠㅠ
    때려치고 집에 가고 싶더이다...어찌나 선생질은 하던지...
    @@@@제과학교에서 배운 거 고대로 가르치면서...그래도 되는 건가요?
    돈 내고 배웠으니 레시피 자기꺼 되었다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돌직구로 너무 너무 묻고 싶었지만 정말 참았음. 그런 사람들 쌔고 쌨으니.

  • 9. ...
    '13.7.22 9:35 AM (211.234.xxx.106)

    뭔 금테두른 빵을 만들길래 5회 45만원인가요..
    개인클래스가 여성회관이나 문화센터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 정도면 심하네요.
    경력이 남다른다면 모를까...
    근데 유학파 강사들도 문센에선 1회 3만원정도예요.
    그래도 세세한 팁까지 잘 배우고 와요.
    희소가치있는 직종도 아니고 장터가 썩다 못해 이젠 수강료까지 뻥튀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977 스마트폰 케이스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12 스마트핀 2013/08/13 3,146
284976 코카콜라 잘 마시게 생긴놈 우꼬살자 2013/08/13 752
284975 미국 워싱턴 인근 불런 마운틴에서의 투쟁 장면 테네시아짐 2013/08/13 678
284974 이 더위에 손님 계속 치르네요 3 ..... 2013/08/13 1,693
284973 집에서 볶음밥 .. 2013/08/13 654
284972 우정사업본부 9급 계리 직 공무원 2014년 계리 직 2월 채용.. 고돌이1 2013/08/13 1,172
284971 '전두환 처남' 이창석씨 15시간 조사…”죄송합니다” 세우실 2013/08/13 972
284970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사올경우... 4 슬퍼요 2013/08/13 1,497
284969 오랜세월의 앙금은 어떻게해야치유될까요? 3 선과악의중간.. 2013/08/13 1,073
284968 아들만 둔 분들은 은근 남성중심의 사고방식을 가진듯해요 41 가부장적 2013/08/13 3,885
284967 수영 영법중에 입영(선채로 하는)할 수 있는 분 계셔요? 10 수영 2013/08/13 7,525
284966 혹시 노란 생고무로 된 수도 호스 어디서 파는지 아시나요 ? ㅇㅇ 2013/08/13 974
284965 세금 많이 내는거 누가 좋아한다고 ㅋㅋㅋ 3 ㅇㅇㅇ 2013/08/13 770
284964 이런 날에도 안상하는 도시락 반찬 좀 알려주세요 10 휴 더워요 2013/08/13 3,733
284963 부모 없이 자란 두조카~그~에미는 20 괘씸하기란 .. 2013/08/13 5,595
284962 이 더위에 어린이집 체험학습 꼭 가야하는지.. 8 .. 2013/08/13 1,606
284961 에어컨 환불받았는데요.. 4 에어컨 갈등.. 2013/08/13 1,901
284960 남산도서관 많이 더울까요? 1 ... 2013/08/13 989
284959 미래○○사·국제○○진흥원…국정원 가상의 업체 드러났다 1 세우실 2013/08/13 960
284958 [원전]서울대 서균렬 "일본산 식품 전면 수입금지할때&.. 3 참맛 2013/08/13 1,032
284957 사랑의 일상성... 2 갱스브르 2013/08/13 1,435
284956 헤나염색 집에서 할수있나요?? 12 새치 2013/08/13 4,521
284955 갑자기 숨이 콱 막혔다가 지금도 숨이 계속 차요 15 질문 2013/08/13 4,136
284954 고 2 여학생 기숙학원 어떨까요? 2 기숙학원 2013/08/13 1,495
284953 이사들어가는집이 곰팡이 투성이에 완전 더러워요ㅠㅠ 어떻게 해야하.. 3 mom1 2013/08/13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