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생리를 여자분들이 길게 하는거 같아요. 폐경^^

보티첼리블루 조회수 : 16,772
작성일 : 2013-07-20 18:50:14

예전에 저 배울땐 폐경이 주로 49세에 보통 된다고 들었는데

요즘 주위에 보면 최강 57세도 들었고

할머니중에 60까지 했다는 분도 들었고

주위 언니들 물어보니 52~54세는 보통 있으시더라구요.

건강해져서 그렇겠지요?

IP : 180.64.xxx.2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양탓
    '13.7.20 6:51 PM (121.141.xxx.125)

    네 영양이 좋아져서요.
    1일1식해서 노상 굶으면
    생식력에 안좋다잖아요.

  • 2. 와우
    '13.7.20 6:52 PM (180.182.xxx.109)

    대단하네요..40중반인데 폐경은 아니지만,
    생리다운 생리라고 말할정도는 아니에요.

  • 3. 저희엄마요
    '13.7.20 6:57 PM (183.109.xxx.239)

    55세이신데 아직 생리하세요

  • 4. 한마리새
    '13.7.20 7:03 PM (39.7.xxx.105)

    53세 소띠에요 28일주기로 이상없이 하고 있어요 폐경 기미도 안보여요 아마 60살까지 할것같은

  • 5. ...
    '13.7.20 7:11 PM (49.1.xxx.25)

    난자 숫자는 태어날 때 정해져있는거잖아요.

    생리를 늦게 시작한 사람 외에는 보통 50대 전후에 폐경아닌가요?

  • 6. ⊙.⊙
    '13.7.20 7:11 PM (223.62.xxx.85)

    14세 .중1시작 지금56세 폐경기미 없고 날짜까지정확.28일주기 . 여름이면 징글징글합니다.

  • 7. 난자를 다 쓰지도 않고 죽는거라고
    '13.7.20 7:16 PM (121.141.xxx.125)

    그런데 여성이 폐경이 될 때는
    난자를 다 써서 폐경이 되는게 아니랬어요.
    그게 아마.. 환경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 8. ..
    '13.7.20 7:25 PM (219.241.xxx.28)

    전 52세인데 이제 폐경이 온것 같아요.
    저보다 나이 많은데 아직 생리가 있다는 분들보면 부럽네요.
    생리의 불편은 없어도 그밖의 여러가지 갱년기 증상이 올테니 무서워요.

  • 9. ㅇㅇㅇ
    '13.7.20 7:27 PM (220.117.xxx.64)

    15에 시작했는데 45에 끝났네요.
    편하고 좋습니다.
    애도 둘이나 잘 낳고. 손만 잡아도 임신 되는.
    근데 보기엔 작고 약해 보여요.
    다들 이 몸으로 어떻게 애 둘을 낳아 키웠냐고.
    우리 엄마도 신기하다고 하시네요 ㅋ

  • 10. 근데
    '13.7.20 7:35 PM (223.62.xxx.121)

    늦게까지한다고 좋다고만 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11. 난자 한 10만개 갖고 태어나고요
    '13.7.20 7:41 PM (118.209.xxx.64)

    평생토록 쓰는 건
    1천개도 안돼요.

    1년에 12번,
    40년 한다고 해도 500번이 안 되죠.
    매번 이중배란을 한다고 해도 1000개 쓸락 말락 합니다.

  • 12. 윗님!
    '13.7.20 7:55 PM (112.170.xxx.173)

    정확한 의학지식인가요? 난자 10만개설?
    처음들어보는 소리라서..

  • 13. 초경시기에따라다른듯..
    '13.7.20 8:17 PM (203.247.xxx.20)

    저희 엄마 스무살에 초경 시작했는데, 폐경 60넘어서 오셨어요.

    저희 이모도 비슷한 케이스고... 저희 외가 쪽 내력이 초경 늦는다고 했는데,

    저랑 언니도 늦었어요. 언니 고3// 저 중3

  • 14. 안티포마드
    '13.7.20 8:30 PM (121.138.xxx.20)

    저도 궁금해서 찾아 보았는데 여성은 태어날 때 100~200만개의 난자를 갖고 태어나고
    초경할 때쯤에는 30~40만개 정도의 난자가 난소에 남아 있게 된다고 하네요.
    정확히 말하면 난자가 아니라 난자로 성숙되기 이전의 난모 세포라고 해야 하겠지요.

  • 15. 뷰부브차
    '13.7.20 8:58 PM (210.106.xxx.33)

    생리 오래하는 거 그렇게 좋은거 아니고요.나이 들면 생리해도, 갱년기 현상은 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이 말씀했듯이 일찍 생리 하면 일찍 폐경 되는 거 맞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 16. 제목보고
    '13.7.20 9:19 PM (175.223.xxx.28)

    길게 한다는게 뭔가 했어요....
    한달에 반을 하혈을 하나...
    늦게까지 한다는 소리를 ㅎㅎ

  • 17. 어마어마하네요 ㅋ
    '13.7.20 9:29 PM (115.140.xxx.99)

    난자 10만개설 ㅋ

  • 18. 잘못된지식
    '13.7.20 9:36 PM (59.11.xxx.140)

    흔히 말하듯 난자가 떨어져서 페경이 오는 것이 아니라
    배란에 관여하는 호르몬에대한 반응성이 떨어져서 더이상 배란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난자는...남아요~ㅎㅎ

  • 19. 생리
    '13.7.20 9:49 PM (14.52.xxx.59)

    오래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녜요
    호르몬 영향하에 있다보면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지죠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 20. 저는
    '13.7.21 9:54 AM (61.81.xxx.53)

    47에 끝났는데 참 편하고 좋네요
    갱년기증상도 별로 없었고 ..아참 얼굴 달아오르는 증상은 조금 있었던 거 같아요
    홀몬제라도 먹어야 되나 했는데 병원에서 안먹는 게 좋겠다고 해서 안먹었어요
    제 생각은 생리가 멈추고 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듯 자유로워졌어요.

  • 21. ///
    '13.7.21 11:46 AM (14.45.xxx.218)

    수유 길게 했을때 1년 생리 안했거든요.
    너무 길게 생리 안오는거 아니냐 병원 가봐라 소리 엄마한테 들었지만
    어차피 애를 더 낳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폐경 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자유롭고 좋더라고요.
    어디 갈 때 생리 걱정 안해도 되고 호르몬 널뛰는 생리전증후군있는 것도 아니고
    (생리하기 며칠전에 너무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우울하고 가슴 답답하고 며칠 있음 생리.)
    어차피 애를 더 낳을 것도 아닌데 그냥 이대로 뚝 끊어졌음 좋겠다
    평생 아침저녁으로 젖 유축기로 짤까 싶더라고요.
    그러다가 1년 있으니 생리 돌아왔는데 그날 너무 싫었어요 ㅠㅠ
    제가 의학쪽 종사했으면 여자들을 수유시기쯤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해서
    임신 출산 계획 없으면 쓸데없이 생리를 안하게 하는 쪽으로 연구했을지도 몰라요.
    소실되는 피, 활동의 제약, 기분널뛰기, 생리대 건사 귀찮음...ㅠㅠ
    그것만 없어도 정말 정말 편할 것 같아요.

  • 22. 53세
    '13.7.21 2:34 PM (1.243.xxx.145) - 삭제된댓글

    작년부터 한두달 거르고 하네요.
    올초에 석달 안해서 진짜 끝인가보다 했더니
    또 나오니 짜증나더라구요.
    전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갱년기 증후군은 아직 모르겠구요.
    그것도 일찍 겪어야 수월하게 지나간다는 소리도
    들은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또 두달째 무소식인데 이렇게 끝내고 싶네요.

  • 23. 요즘 사람이
    '13.7.21 4:31 PM (211.224.xxx.166)

    늦게까지 하는게 아니라 더 일찍 끊기는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육십후반이신데 오십후반까지 하셨어요. 생리를 늦게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선지 그 또래 아줌마들에 비해 키가 한뼘은 커요.

  • 24. 늦게오는 폐경
    '13.7.21 4:53 PM (118.91.xxx.35)

    그런 분들은 1년에 한번씩 꼭 유방검사 하라고 하던데요. 호르몬에 오래 노출되면
    더 신경써야 한다구요. 40 살에 일찍 폐경되신분도 봤는데 피부 탱탱하고, 건강이 넘쳐요.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걸 알았어요. 평소의 건강관리가 중요할듯해요.

  • 25. 어우
    '13.7.21 4:55 PM (119.64.xxx.204)

    그리 오래 하고 싶진 않네요. 마흔 중반이면 좋겠어요.

  • 26. 저는
    '13.7.21 5:22 PM (175.117.xxx.18)

    얼른 끝나면 좋겠어요.월경과 임신,여성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하던데요..노폐물이 많을수록 생리혈도 많이 나온다던데요.

  • 27. ,,,
    '13.7.21 5:24 PM (119.71.xxx.179)

    폐경?하고도 임신하는 사람들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904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바로 뜨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2 퍼오인 2013/07/30 1,803
279903 제주도 7-8월에 긴바지 입고가면 이상할까요 6 제주도 2013/07/30 1,879
279902 원글삭제하겠습니다 44 레드힐 2013/07/30 6,851
279901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bo 2013/07/30 15,213
279900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미소 2013/07/30 3,205
279899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높은하늘1 2013/07/30 2,046
279898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궁구미 2013/07/30 2,967
279897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콩콩잠순이 2013/07/30 2,547
279896 아이에게 타이레놀 5 해열제 2013/07/30 1,139
279895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밥솥 2013/07/30 1,134
279894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노란토마토 2013/07/30 1,116
279893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여름휴가 2013/07/30 3,238
279892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zzz 2013/07/30 17,962
279891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2013/07/30 5,315
279890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깜빡쟁이 2013/07/30 1,150
279889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자취 2013/07/30 7,321
279888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고민맘 2013/07/30 13,399
279887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두영맘 2013/07/30 5,152
279886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24
279885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091
279884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65
279883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024
279882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647
279881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29
279880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