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주사대부고 굉장한 명문고였군요..전국에서도 손꼽힌다던데.

.. 조회수 : 5,641
작성일 : 2013-07-20 10:03:01

충남에서는 과학고,한일고랑 탑3이고..

전국에서도 굉장히 알아주는 명문고엿네요..

수능 1,2등급 비율이 일반고중에 전국에서 2~5등.항상.

죽은 아이중 하나는 논산중 수석출신이라네요..

이학교도 전국에서 아이들이 오는 전국구 학교라네요.

암튼,100%기숙사학교이고,들어가면 휴대폰도 못 만진다네요.

안타깝네요.인재들인데.

IP : 115.92.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0 10:13 AM (125.181.xxx.29)

    충남에 살고 있어서 공주사대부고 잘알아요
    저희 지역에서도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 많이 가는 학교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ㅠㅠ
    사고 당한 애들 부모님 심정이 어떻겠어요 에휴ㅠㅠ

  • 2. ...
    '13.7.20 10:31 AM (72.128.xxx.195)

    저두 그 근처가 고향인데요,
    저 30대 초반인데, 저 때만 해도 충남 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갔던 학교였어요. 당시 한일고도 최고였구요.
    그 학교 갈 정도면 왠만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었을 거고, 열 여덟 살이나 된 미래 창창한 아이들, 부모님들 기대와 사랑이 얼마나 컸을까요. 정말 기숙사 생활하느라 평소 집이 많이 그리웠을텐데...
    그 허망함을 어찌 표현할 수 있을지... 정말 막막합니다.

  • 3. 정말
    '13.7.20 11:12 AM (39.7.xxx.94)

    기숙학교라 한달에 한번 2박3일 나온다는데 엄마가 얼마나 보고싶었을까요...
    가슴이 먹먹해져요

  • 4. 허망
    '13.7.20 11:13 AM (222.111.xxx.107)

    댓글 읽다보니 눈물이 나네요~~~

    같은 부모 입장에서 넘 안따깝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다시는 이런 사고는 없는 나라에서 아이들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

  • 5. 예은 맘
    '13.7.20 11:19 AM (124.48.xxx.196)

    무한도전 김태호 pd 가 그 고교출신이예요~
    제가 40대중반인데,
    예전부터 공부로 유명한 학교였어요.

  • 6. 목숨
    '13.7.20 11:37 AM (180.66.xxx.130)

    생명은 다 중한거지요..
    막말로 무학자가 죽어도 안타깝지요.
    자꾸만 명문고인데 ,수재들이었는데 이런글 좀 거북해요..

  • 7. **
    '13.7.20 11:39 AM (121.146.xxx.157)

    기사만 봐도 맘이 미어져요...그 아이들 명복을 빌어요

  • 8.
    '13.7.20 1:59 PM (211.219.xxx.152)

    꿈도 많았을거고 그 꿈을 펼치기 위해 부모님과 떨어져 기숙사생활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던 아이들인데
    꽃도 한 번 못피워보고 어른들 잘못으로 저렇게 아깝게 갔네요
    어른들의 고집과 욕심때문에 아무 죄 없이 열심히 살던 애들이 희생을 당하다니
    너무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들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590 군산녀 직업이 보험설계사였나요? 3 seduce.. 2013/08/04 4,800
281589 휴가 마지막날인 분들 뭐하고 계시나요? 2 ... 2013/08/04 984
281588 휴가기간동안 볼만한 드라마, 만화, 1 잔잔한4월에.. 2013/08/04 818
281587 롯데월드 근처 교통상황... 3 어느날문득 2013/08/04 1,686
281586 에어컨을 끼고 살고 있어요;; ... 2013/08/04 1,385
281585 결혼과 함께 시작된 새로운 고민들-지혜를 나눠주세요. 6 보리차친구 2013/08/04 2,037
281584 좀 단정하면서, 긴 원피스는 없나봐요 4 더워요 2013/08/04 3,000
281583 장례식장 복장이요 6 hoi 2013/08/04 3,276
281582 변덕.. 1 대구 날씨 .. 2013/08/04 733
281581 카카오톡 질문입니다 2 띵이 2013/08/04 964
281580 더위를유달리많이타는사람있으세요? 6 .... 2013/08/04 4,616
281579 그러니까 그 방법이 뭐냐고!! 7 어휴 2013/08/04 1,923
281578 봉감독님이 잘못했군요. 39 샬랄라 2013/08/04 16,141
281577 디올 레이디 백 왜케 비싼거죠? ㅠㅠ 8 갖고싶다♥ 2013/08/04 14,022
281576 고려대 또 성추문..'여학생 성추행' 교수 징계 논의 9 난리로군 2013/08/04 1,812
281575 이유비랑 이경실딸이요 21 .. 2013/08/04 16,939
281574 열심히 일하는 분들 보면 인상이 매우 선하신거 같아요 2 편견? 2013/08/04 1,479
281573 금감원이 너무 연봉이 적다고 5 ... 2013/08/04 16,915
281572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바다(배탈수 있는곳)? 3 ,,, 2013/08/04 1,402
281571 복숭아잼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1 복숭아 2013/08/04 1,705
281570 옥수수를 30분 이상 삶아야 하나요? 6 멘붕 2013/08/04 2,640
281569 12월에 제주도 여행가면 많이 추울까요? 7 듈째딸 2013/08/04 4,885
281568 쓰나미에 떠내려간 배(船)가 동해에서 발견되다. 3 .. 2013/08/04 2,555
281567 도덕적,윤리적.차이점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2 중학교 아이.. 2013/08/04 1,249
281566 헤나 염색해보려고 하는데요. 3 ^^ 2013/08/04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