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련회도 문제에요.
그런데 학교에서 가는 수련회도 문제가 많을꺼에요.
저희 애 중학교 때 갔다와서 하는 이야기
들으면 거의 군대훈련소에요.
다행히 학교에서 3년동안 딱 한번 갔지만...
왜 아직도 아이들을 옛날 처럼 윽박지르고
기압 주면서 정신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해병대정신이 뭔지도모르겠고.
그런게 있다면
해병대정신으로 존경받는 분들이 계속나와야하지 않나요?
너무 쉽게 아이들을 극기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인격을 무시당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하는 건 아닌가해요.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 모든 행사가 과연 제대로
진행되는지 이번 기회에 점검해 봤으면하네요.
1. 정말 수련회
'13.7.20 8:28 AM (121.157.xxx.18)수련회를 왜 강제로 가야 하나? 학기초에 강제적으로 수련회를 다녀와서 개밥같은 밥먹고 지옥훈련 했다고 수련회 말만 나오면 아들 녀석이 치를 떨더라고요.과중학 학업으로 인해 스트레스 쌓인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 하고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그런 힐링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합니다.힘든 아이들 더 힘들게 하지말고 ...
2. 무소유
'13.7.20 9:42 AM (180.71.xxx.174) - 삭제된댓글저도 이번 사건은 더더욱 맘아파 우연히 뉴스라도 보게되면 얼른 채널을 돌리게 되네요.울딸이 같은 고2라
부모입장에서 바라보게 돼요 .어제 하루좋일 우울 하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것처럼 주위 사람들도
똑같이 분노를 느끼고 많이 안타까와 했어요.정말 있을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 거죠
정말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책임을 느끼고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3. 초등도 마찬가지
'13.7.20 9:50 AM (121.166.xxx.233)초등 수련회도 애들 얘기듣고 깜짝 놀랬어요.
교관들이 욕하는건 기본이고..
강남에 있는 학교라고
강남에서 왔으면 다냐..
니들 부모가 그렇게 잘났냐.. 라며
교관들이 비아냥거리기까지 했다더라구요.
보낸걸 어찌나 후회했던지ㅠㅠ4. 체험학습도
'13.7.20 11:36 PM (124.50.xxx.71)보내기 싫어요. 애들 다가는 거라 어쩔 수 없이 보내지만 갔다오면 선생님 너무 무서웠다고 소리 빽빽 지르고 종일 줄서고 걷고 고생만 잔뜩 하다 오더라구요. 선생들 지들 편한거 위주로 하지 말고 아이들을 위한 걸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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