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수련회, 걱정되네요.

보낼까말까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3-07-20 00:29:52
월요일, 초6 아이가 수련회가는대요. 스카우트..
나머지는 실내활동인데, 래프팅이랑 수상스포츠가 몇개있어요. 강에서 하는..
시설에 전화하니 태안사고때매 그러냐고
구명조끼 착용하고, 그 일때문에라도 더 신경쓴다하는데...
걱정되네요.

남편출장에, 전 애없을때 일 몰아서 해두려고 야근스케줄 다잡아놨고, 애가 집에 있으면 학원 한시간 말고 종일 혼자거든요.
할머니도 아이 수련회맞춰 지방가는 일정을 잡아두신터라...이미 출발하셨구요.
보내기도 찝찝하고 안 보내자니 애가 이박삼일 종일 혼다 지내야하고..
참 난감해요


IP : 119.14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20 12:36 AM (203.152.xxx.172)

    원래 이런일이 일어난 직후에는 차라리 괜찮습니다.
    엄청 놀래서 아마 안전에 대해 더 신경 쓸테니깐요..
    씨랜드때도 그랬지요. 그 이후 한 3년 정도는 캠프 같은거 다 취소되고
    씨랜드 의식해서 엄청 안전 강화하고 그랬는데..
    이제 한 십여년 흐르고 그동안 소규모 문제만 발생하다가 이번에 빵 터졌으니
    최소 3년은 캠프고수련회고 취소되기도 하고 간다하면 엄청 안전 강화하겠죠..

  • 2. ....
    '13.7.20 12:37 AM (175.223.xxx.108)

    바대 아니고 강에서 구명조끼입고 하는건 별로 안위험해요.

  • 3. 그 마음 이해갑니다
    '13.7.20 12:46 AM (222.97.xxx.55)

    저같음 안보내겠어요
    애가 정말 가고싶다면 모르겠지만요

  • 4. ...
    '13.7.20 1:13 AM (1.247.xxx.41)

    저라면 안보내요.
    이번 사고때문이 아니라
    저는 아직도 씨월드 사건이 생생하게 기억이 남아있는데 십 몇년동안 변하게 하나도 없는듯해요.

  • 5. 정말 갈등되요
    '13.7.20 1:18 AM (119.149.xxx.138)

    모든 사고는 한순간이라... 제가 집에 있을수 있거나 누가 봐줄 사람만 있으면
    걍 취소하고 있으라하고 싶은데.
    막상 안가면 또 애 혼자 이박삼일을 보내야해서요.
    저녁에야 제가 있겠지만 에구....

  • 6. **
    '13.7.20 1:04 P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

    수련회 보낼 때마다 걱정 많이 되죠..
    안전하다고 해도요.. 근데 초6이 하는 래프팅 구명조끼만 입으면 위험하진 않을거예요..
    래프팅이라고도 할 수 없는..그냥 강건너기 수준이라던데,,
    앞으로도 안 보낼 수도 없고,,, 걱정이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626 40대 6년만의 스트레이트 ^^ 3 ... 2013/08/17 1,693
288625 등산복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요 3 등산 2013/08/17 1,279
288624 주거용 오피스텔에 살아 보신분계세요? 3 .. 2013/08/17 2,583
288623 이보영 늙어보이지 않나요? 24 ㅣㅣ 2013/08/17 6,333
288622 정리후 단순한 생활 모드로 변화~ 25 정리 2013/08/17 8,454
288621 요즘 보기드문 애엄마 10 친구자랑 2013/08/17 3,912
288620 아이크림 효능의 진실은 정말 뭘까요 ? 12 ㅇㅇ 2013/08/17 12,750
288619 강쥐 배변시마다 닦아주나요? 10 2013/08/17 1,904
288618 초 6 딸이 자기는 일찍 결혼할꺼랍니다. 9 초딩 2013/08/17 1,639
288617 어미잃은 새끼고양이 보호해주세요ᆞᆞ 1 지누지나 2013/08/17 698
288616 김연아 좋아하시는 분들만 13 ㅇㅇ 2013/08/17 3,509
288615 고맙습니다. 본문은 삭제합니다... 2 괴로워 2013/08/17 835
288614 부모님 집 명의문제로 질문 5 ㅎㅎ 2013/08/17 1,687
288613 인천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 타기 쉬운가요? 10 질문 2013/08/17 6,484
288612 시부모님 5일째 저희집에.... 5 쩝.... 2013/08/17 3,367
288611 잘생긴 아들 있으신분들!!! 67 아들 2013/08/17 19,580
288610 운전 강습하면 싸우게 되나요? 7 8282 2013/08/17 1,233
288609 수원에서 사시는분~ 11 juni32.. 2013/08/17 1,973
288608 저녁 밖에서 먹을껀데 어떤게 땡기세요? 11 ... 2013/08/17 2,631
288607 유자드레싱 1 유자차 2013/08/17 2,110
288606 남편이랑 싸웠어요 4 이모씨 2013/08/17 1,481
288605 성매매남자 vs 관계 목적으로 만나 1달이내 헤어지는 남자 27 궁금이 2013/08/17 6,309
288604 광주 MBC 보도, 지역 종교인들 "朴, 당장 퇴진하.. 4 손전등 2013/08/17 1,446
288603 노래 제목!!! 꼭 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3/08/17 904
288602 혹시 의사분 계시거나 가족중에 암환자 분 계시면 이레사에 대해서.. 3 dd 2013/08/17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