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병대 캠프 구명조끼만 입었어도 살 수 있었을텐데...

.............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3-07-19 20:24:04

학교 관계자와 시설 운영업체 모두 확실하게 처벌했음 좋겠네요.

미치지 않고서야 파도치는 바다 들어가면서

구명 조끼 없이 들어가다니...

 

하다모새 롯데월드 오리배를 타도 구명조끼 주던데요.

구명 조끼 없이 진행한것은 너무 큰 안전 불감증이네요.

 

학생 부모들은 어쩐대요.

아이들도 귀한 목숨...

 

학교 관계자들이 이해가 안가요.
저 어릴적 초등학교 6학년때..(당시 89년도에요.)
교장선생님이 정년 퇴임 바로 직전이셨는데
수학여행 갔다가 혹시라도 아이들 사고나면 본인에게 지장 있다고
멀리가서 숙박하는 수학여행 안된다고 하셔서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하루만 수학여행을 다녀왔어요.

 

사립이라 좀 신경을 안쓴듯..

고등학교만 사립 나왔는데 학교 선생들 질이 낮았거든요.

이사장에게 잘보여야 승진할수 있는 그런 구조라

학생들 보기에도 파벌 나뉘고...

나중에 졸업후 좋은 파벌에 있던 선생이 교장 됐더군요.

IP : 175.192.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9 8:36 PM (121.50.xxx.109)

    구명조끼요 진짜...반미쳐울어서눈을못뜨겠네요 아버지한분은바다에무릎을꿇고. .....이게뭔가요......어른들과실로애들이죽다니

  • 2. ..
    '13.7.19 8:46 PM (175.192.xxx.136)

    저도 너무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서...
    오리보트를 타도 입어야 하는 구명 조끼를 왜 안입었는지..
    학교 관계자들까지 모조리 징역살이 시켰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법이 허술해 업무상 과실치사..이정도로 끝날까봐 걱정

  • 3. 에휴
    '13.7.19 8:55 PM (211.219.xxx.152)

    학교 관계자들이 아이들을 살해한거죠
    아무리 처벌을 한들 그 아이들이 살아돌아옵니까
    마을 주민들이 말리다 못해 신고까지 했다는데 지 새끼면 그렇게 위험하다는데다 구명조끼 없이
    집어넣었겠습니까
    꿈도 많았을 그 아이들 한 번 꽃 피어보지도 못하고 가슴이 아파요

  • 4. ㅇㅇ
    '13.7.19 9:03 PM (220.117.xxx.64)

    전날도 동네 주민이 와서 위험하다고 경고 줬다는데
    바다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곳인데
    그 동네 사는 사람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너무너무 화 나요.
    그 아까운 아이들 어떡하냐구요

  • 5. ....
    '13.7.19 9:39 PM (1.251.xxx.137)

    이건 완전히 살인죄 적용해야 합니다.
    정말 제정신들 인가요??
    아이들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 6. ㅠㅠ
    '13.7.20 1:53 AM (182.212.xxx.21)

    정말 억장이 무너지네요.
    그 귀한 생명을...아이들 어째요.
    부모님들은 또 어떡한답니까.
    제 마음이 이럴진데...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법률상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죄 적용해야합니다.
    아이고...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ㅠㅠ

  • 7.
    '13.7.20 8:30 AM (175.213.xxx.61)

    워터파크만 가도 구명조끼 다 입던데
    말이 안나오네요
    애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얼마나 무서웠을지

  • 8. 더불어숲
    '13.7.20 9:23 AM (119.204.xxx.229)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다시 한번 어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공주사대부고 국립입니다.
    공주대가 국립이고 부설고등학교니까요.
    충남 최고 명문고로 유명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24 자식들 출가시키고 남편분 둘과 몇평에서 살고 싶으세요? 40 .... 2013/08/09 5,288
285723 뼈가 부러진 환자가 깁스 풀고 신는 무슨 로봇구두같은게 있나요... 2 환자 2013/08/09 1,472
285722 아파트 15층인데 창문 다 열고 주무시나요?(도둑) 15 2주정도 혼.. 2013/08/09 7,858
285721 애엄마라고 다 진상은 아닌데 ㅠ 저도 진상 싫지만요 23 안타까움 2013/08/09 3,938
285720 원글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51 엄마 2013/08/09 10,753
285719 강원도계곡 2 디네마 2013/08/09 1,231
285718 심상정, 안철수에 "연대 필요"…安측 &quo.. 14 탱자 2013/08/09 1,433
285717 몸에 근종이나 혹이 잘생기는 사람은 2 ... 2013/08/09 8,657
285716 설국열차, 내 맘대로 해석하다 샬랄라 2013/08/09 937
285715 아이들이 옥택연 봤다고... ... 2013/08/09 1,162
285714 백안관으로 청원 서명 1 역사적 2013/08/09 570
285713 돌전 아기 데리고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42 아이린 2013/08/09 12,462
285712 KTX요금 중1이면 생일상관없이 성인요금인가요?? 4 ** 2013/08/09 1,320
285711 창문형에어컨 2 더운밤 2013/08/09 1,525
285710 한번만 끓이고 버리시나요? 보리차,옥수수차,옥수수수염차.... 3 보리차,옥수.. 2013/08/09 2,147
285709 소주의 해악에 대해 알고 싶어요 8 키친드링커 2013/08/09 1,372
285708 국민은행 이용하시는 님들 보안등급 높이셨나요? 3 이체시 2013/08/09 1,287
285707 생리대 날개형. 일반형 중 어느것 선호하세요 17 .. 2013/08/09 3,505
285706 강용석의 이미지 세탁에 속지 마세요 [펌글] 11 이랬다네요 2013/08/09 2,784
285705 설국열차 보신분,궁금한게 있어요.<추가> 5 스포 있어요.. 2013/08/09 1,635
285704 신한은행 홈피 열리나요? 4 ddd 2013/08/09 1,433
285703 이케아 가구 사용하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침대랑 옷장) 12 이케아 2013/08/09 17,630
285702 여자를 설레게 하는 말투란 이런것 우꼬살자 2013/08/09 1,396
285701 8월 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9 474
285700 8월 10일 지역별로 참여하여 촛불 바다 만듭시다! 손전등 2013/08/09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