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 통지표를 받아왔는데

궁금맘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13-07-19 19:24:32

오늘 초등 4학년 큰애가 통지표를 받아왔는데요..

책읽기를 즐겨하여 상식이 풍부하고 이해력이 좋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태도를 기른다면  많은 향상이 기대되는 어린이임.  해맑게 웃는 얼굴이 순수한 학생으로 반 친구들에게 친절하고 상냥하며 도와주기를 좋아하고 남의 의견을 존중하영 줌. 

이렇게 선생님께서 써주셨네요..

내용중에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태도를 기른다면 이라고 써주셨는데  발표력이 부족할때 이렇게 말씀해주시나요?

통지표를  써주실때는 부족한 점은 돌려서 표현해주신다고 하셔서  좀 많이 궁금하네요..

성격이 내성적인 편인 아이는 아닌데 학교에서의 모습은 혹 자신감이 부족한걸 이렇게 표현하신건지도 궁금하구요..

IP : 180.224.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9 7:25 PM (211.222.xxx.108)

    발표력이 조금부족하지 싶네요

  • 2. 초등교사
    '13.7.19 7:27 PM (112.214.xxx.84)

    보통 발표를 잘 안하는 경우나 수업에 적극성이 떨어지는 경우에
    그렇게 표현해서 써 줍니다.

  • 3. 아, 그렇군요..
    '13.7.19 7:31 PM (180.224.xxx.231)

    댓글 주신 두분 모두 감사해요..

    학교에서는 아이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제가 볼수가 없으니 참 답답하네요..

    수업시간에 별로 집중을 안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 4. ...
    '13.7.19 8:10 PM (182.213.xxx.75)

    저도 4학년맘이예요.
    저희 아들은,
    "지적 탐구심이 강하고 모든 일에 의욕적으로 앞장서 적극적으로 행동함 기타등등 "써주셨어요.
    저희아들경우 호기심이 많아 매사 나서는걸 좋아하고 튀는걸 좋아하니 발표도 좋아하하는 성격이거든요.
    나서는 아이한테는 적극적인 면을 칭찬으로 써준신것 같아요.

    제생각엔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원만해서 좋다란 말씀같아요.~~ 넘 걱정마세요

    제 딸경우 뒷부분이랑 비슷하게 써주셨는데 순등이로 착한편이거든요.

  • 5. 행동 발달 및 특기 사항
    '13.7.19 8:20 PM (125.133.xxx.221)

    무지는
    무한으로

    소란은
    열정으로
    침묵은
    차분으로

    문제는
    발전가능성으로

    실존
    그 본질에 대한
    짧은 고민
    긴 한숨
    ---------------
    안태일 학교 시집 60
    [행동 발달 및 특기 사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84 내일 저녁 강남가야하는데 1 ᆞᆞ 2013/08/02 999
283383 강아지 중성화 수술 꼭 시켜야하나요? 9 sa 2013/08/02 3,817
283382 스테로이드부작용방법없을까요? 9 최선을다하자.. 2013/08/02 2,766
283381 죄송해요...스탠포드대학 근처 아울렛좀 여쭐게요.. 3 tyvld 2013/08/02 1,577
283380 102동 난닝구녀 7 현수기 2013/08/02 3,357
283379 혹시 크리스챤이신분중에 아이들과 함께 성지순례가보신분 있으신가요.. 2 ### 2013/08/02 919
283378 번역해달라는 글에 댓글달지 마세요 15 2013/08/02 6,778
283377 마음이 아파요 길냥 2013/08/02 917
283376 창원 모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 인턴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화가나네.. 6 ㅇㅇ 2013/08/02 2,338
283375 아파트 화장실 담배냄새가 갑자기 나요. 2 ...1 2013/08/02 2,367
283374 열무김치.. 홍고추.. 궁금해요. 3 열무김치 2013/08/02 1,475
283373 판도라백 고트스킨 쓰시는 분 계세요? 4 mm 2013/08/02 2,289
283372 괴산 선유동계곡 취사 가능할까요? 4 // 2013/08/02 3,828
283371 태몽질문.. 구렁이꿈꾸고 낳은 아이.. 성격이 어떻던가요..? 9 구렁이태몽 2013/08/02 3,037
283370 생중계 - KBS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2 1,338
283369 이엠으로 가글? 포미 2013/08/02 2,397
283368 고추 장물 가르쳐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뚝딱~ 2013/08/02 2,723
283367 만도 프라우드 냉장고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5 냉장고 2013/08/02 3,837
283366 이혁재 사건 뭐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억울해 보이는데요.. 40 희망 2013/08/02 12,722
283365 대전에왔는데요.석갈비 맛있는집추천해주셔요.. 7 날개 2013/08/02 1,439
283364 전남친 결혼하네요. 5 후휴 2013/08/02 5,596
283363 현금으로 낼때 깍아달라고 하시나요? 8 현금 2013/08/02 1,819
283362 남대문 그릇매장에서 엄마가 바가지를 썼어요. 12 찜찜한 기분.. 2013/08/02 7,169
283361 담담하고 건조한 성격이 되고 싶어요. 4 미역 2013/08/02 3,205
283360 제 음식에서 엄마를 느끼는 동생.. 15 그리운 2013/08/02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