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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다리느라 의관정제?하고 있으려니 갑갑하네요

더워요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3-07-18 15:21:44
택배가 언제 올지 몰라서 오전부터 외출복입고 있어요
물론 브라도 외출복이라 입고서 밥먹는데 갑갑해서 체할거 같네요
것땜에 소식하게되니 다이어트겸 집에서도 계속입을까봐요 ㅎㅎ
저희집이 주택이라 택배오면 대문(어떨땐 골목)까지
나가야해서 편하게 입지를 못해요
미리 전화를 주시면 좋겠는데 요즘엔 전화없이
도착하면 대문을 쾅쾅때리며 이름을 마구 부르셔서
이젠 차소리나면 뛰쳐나갈려고 대기하고 있어요..
아.. 그런데 제가 택배시킨게 멸균우유인데
주문한지 열흘이 넘어도 감감 무소식이더니
어제 전화와서는 물량이 없어서 담달에도
못보낼수있다 대신 남양껀 충분히있는데 이걸로
보내드리면 안될까요하길래 취소하려다 걍 보내라했어요..
이거 주문할때 기간정해진 쿠폰이랑 마일리지털어서
5천원정도 할인했는데 취소하면 아까워서..
근데 좀 찝찝하네요 남양 남아도는거 처리할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뭐 둘러보니 다른곳도 품절된곳이
많긴 하더라구요
우유많이 먹어서 큰거 10개 사도 금방먹는데
요즘 점점 사먹기 힘드네요 가격도 많이 오르고ㅜㅜ
IP : 59.18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3.7.18 3:37 PM (211.255.xxx.60)

    전 그냥 앞치마입고 나가요
    하루종일 의관정제하시지마시고 원피스스타일앞치마 하나 장만하셔서 벨소리나면 쓱 둘러입고 나가세요^^

  • 2. 지나모
    '13.7.18 4:11 PM (59.6.xxx.26)

    ㅎㅎ 어째요 저희는 아파트라서 문앞에 놓고 가시라고하는데ᆞᆞ
    가벼운 가디건 하나 곁에 두시고 문두드리면
    네~~대답하고 나가면서 걸치시면 어때요?

  • 3. //
    '13.7.18 4:28 PM (211.106.xxx.20)

    ㅋㅋ너무 와닿아요
    어쩜 저랑 ㅋㅋ

  • 4. ㅎㅎ
    '13.7.18 5:18 PM (211.107.xxx.61)

    아파트지만 갑자기 택배오면 브라도 안하고 잠옷입고 있다가 급히 앞치마두르거나
    문열고 손만 내밀어요.
    의관정제..와닿네요.

  • 5. ,,,
    '13.7.18 5:27 PM (222.109.xxx.40)

    아파트인데 일층 출입문 벨 누르면 그때 입거나
    출입문은 그냥 통과 해서 현관 벨 누르면 옆에 옷 놔두었다가 입으면서 문 열어요.

  • 6. ㅎㅎㅎ
    '13.7.18 6:08 PM (125.187.xxx.43)

    원글님 덕분에 한참 웃었어요. 공감 100배입니다. 의관정제, 더운여름날에고생하시네요. ㅎㅎ
    저는 아파트인데, 아저씨더러 인터폰으로 문앞에 놓아달라고 하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같이해요. 그리고 아저씨 내려가신 것 같으면 문열고 집어옵니다.

  • 7. 제 친구
    '13.7.18 6:53 PM (211.177.xxx.32)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 입으려고 청조끼를 하나 샀다네요ㅎㅎ

  • 8. ㅇㄴ
    '13.7.19 4:30 PM (115.139.xxx.116)

    나랑 똑같네요
    전 그래서 아파트 입구에서 전화해주시는 기사님들이 좋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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