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 양복바지 줄세우기

다림질 조회수 : 7,553
작성일 : 2013-07-18 11:41:54

매일 정장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반듯하게 입고 나가는데  퇴근할때보면

힘들어서인지  옷이 후줄근해 보여서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서 저는 셔츠와  바지 다림질은  꼭해서  깔끔하게 보낼려고  노력합니다.

정작 남편이 출근할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자식이 뭔지..

그래서  바지 주름을  쉽게 잡는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 드릴려구요,,

입은 바지는  장농문에  걸어둡니다 바지걸이 찝게에  걸어서요..

요즘  장농문 위에  거는 옷걸이있지요?   다이소에 파는거..

생머리 고데기 ..면이 납작하고  고기집 찝게 같이 생긴거요,,

그걸로  충분히 가열한다음  한번 죽 찝어서  당겨줍니다..  머리 펴는거 같이요..

몇번 안해서 반듯이  줄이 섭니다..   한번해 보세요..

IP : 122.32.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링해
    '13.7.18 11:45 AM (124.197.xxx.7)

    매일 다려두 반질거리지않을까요 저도 같은 연령대라서요

  • 2. ㅇㅇ
    '13.7.18 11:46 AM (175.120.xxx.35)

    딸아이 매직기 갖고 남편 바지 줄세우기 하고 싶은데, 옷감이 상하지 않을까요?

  • 3. 날개
    '13.7.18 12:14 PM (211.176.xxx.9)

    저는 남편단골양복집사장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을 써요.그전엔 매번 다림질을 했는데 이게 짱이네요. 바짓부리부분에 바지걸이집게를 걸어요.그리고 주름진 부분에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린다.그런후에 허리부분에도 바지걸이집게를 꽂아서 양복바지를 거꾸로 매달아두는거에요.물론 양복바지접는 방법으로다가요..아시죠?이렇게해두면 그다음날입을때 모든주름은 쫙펴지고 바지앞주름만 남아있답니다.저는 저방법배우고 바지다림질에선 해방됐어요..

  • 4. 매일
    '13.7.18 1:08 PM (112.153.xxx.137)

    같은 바지를 입지 않고
    어차피 드레스 셔츠 다림질 해야 해서
    다립니다

    하면서 생색내고 나쁘지 않더라고요

  • 5. 날개님
    '13.7.18 1:28 PM (211.216.xxx.224)

    그러니까 집게로 바지 양쪽을 찝어서 거꾸로 매달아 두는건가요? 스프레이한 다음에..

  • 6. 우왕
    '13.7.18 1:30 PM (112.155.xxx.195)

    장말 유용한 정보네요
    고데기는 맨날 놀고 있고 바지 주름은 울고 있었는데
    환상의 커플이야요
    근데 그렇게하면 바지가 번쩍거리는 거 아닌가요

  • 7. ᆞᆞ
    '13.7.18 1:56 PM (110.70.xxx.249)

    매달면 서서히 바지길이 늘어나요
    원단소재 감안해서 따라하세요

  • 8. 바지 줄 세우는거
    '13.7.18 2:37 PM (112.186.xxx.156)

    맨날 이게 안되어서 고민고민 했었어요.
    집앞 세탁소에 바지 다리기를 맡기곤 했는데
    이런 고수들의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9. ..
    '13.8.28 1:17 PM (121.168.xxx.44)

    바지 줄 세울때, 매직기로 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229 시댁 조카 18 여름이 싫어.. 2013/07/29 3,458
279228 전자렌지 4분 옥수수,, 이거 실험해 본다고 주말에 옥수수 10.. 6 4분 옥수수.. 2013/07/29 3,536
279227 살기 싫어요... 4 ..... 2013/07/29 1,220
279226 목포해남 휴가떠나요~도움주실분계실까요?^^ 15 hj 2013/07/29 2,066
279225 50살 남편, 생일 선물 보통 뭐 해 주시나요? 4 남편 생일 .. 2013/07/29 5,097
279224 절에 다니고 싶은데 추천바래요... 4 .... 2013/07/29 1,123
279223 터미널 근처에 간단히 마사지 받을수 있는 곳이 있나요? 3 근처 2013/07/29 2,940
279222 스마트폰 때문에.. 1 tmak 2013/07/29 633
279221 갱년기와 여름 6 대충순이 2013/07/29 2,002
279220 유산 상속받고 신고 안 해도 되는경우도 있나요? 11 질문녀 2013/07/29 4,166
279219 요 발리지갑 남자꺼 하나 봐주실래요? 2 ㅁㅁ 2013/07/29 1,352
279218 이정도면 만족한다?? 큰 욕심 안부리고 어디살면 이렇게될까요? 6 ㅇㅇ 2013/07/29 1,781
279217 애들 밥 차려줄때 영양도 생각하며 식단 짜시나요? 4 영양 2013/07/29 1,422
279216 고민입니다. 3 속앓이 2013/07/29 911
279215 간단 증시 브리핑 3 맑은구름 2013/07/29 900
279214 자신이 가진 좋은 습관 1가지 36 홀리 2013/07/29 4,278
279213 CJ·국세청 '4인 호텔 회동' 뒤 3560억 세금이 0원으로 .. 3 세우실 2013/07/29 1,336
279212 외국에 패물 가져가도 되나요? 비타민박카스.. 2013/07/29 861
279211 막돼~영애씨의 라미란역 연기짱 이예요 13 좋아 2013/07/29 3,007
279210 손윗시누이호칭 45 궁금. 2013/07/29 5,305
279209 한심한 민주당..... 김한길 정청래 그럴줄 알았다. 흠... 2013/07/29 1,053
279208 8살 남자아이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5 ... 2013/07/29 2,646
279207 성재기 투신한 마포대교에 낙서글이.... 이건 아니지 않나요? .. 11 살랄살랄 2013/07/29 4,346
279206 살 그만 빼야 될꺼 같아요.. 8 ... 2013/07/29 3,612
279205 무주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갑자기 가려니 급하네요. 답변절실 2013/07/29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