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들 기말

워킹맘 조회수 : 1,705
작성일 : 2013-07-17 21:21:43
아들이 중 1인데..중간고사 정말 못봤었어요.  정말 힘들게..이런 저런 방법 찾아서 옆에서 공부 도와주는 선생님을 구했는데요.  좀 늦게 구하긴 했죠..6월부터 시작했으니까..

기말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생각했는데 역시나 참 실망스럽네요.

대부분 70점대이고, 그래도 중간고사보다는 올랐는데
그래도..그거라도 올랐다고 칭찬을 해줘가면서 애를 다독여야 하는건지
어찌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회사일은 바쁘고.

참..맘을 어떻게 스스로 정리하고 저도 추스리고 애도 용기 갖고 방학에 복습이랑 예습 하게 하면 될지를 모르겠네요...

정말 힘드네요.
IP : 211.60.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7 9:26 PM (218.147.xxx.231)

    선생님보다 학생의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올해까지는 꾸준히 해보시구요 성적이 변화가 없다면
    그때 생각해 보세요
    저는 똑같은 선생님밑에
    두아이 같이 공부했는데
    한아이는 밑바닥 이구요
    한아이는 상위건입니다
    특히 수학이 극과극

  • 2. ..
    '13.7.17 9:27 PM (118.221.xxx.32)

    조금이라도 올랐으면 우선 칭찬해주세요
    과외도 적어도 세달은 해야 효과가 나는데.. 열심히 했나봐요
    방학 동안 잘 하고 중간고사 오르면 아이도 자신감이 생길거에요

  • 3. oops
    '13.7.17 9:29 PM (121.175.xxx.80)

    설사 성적이 오르지 않았어도 열심히 했으면 격려해주고 칭찬해 줘야죠.
    하물며 성적이 올랐는데요.

    중1이면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 당장의 성적보다는 오히려 본인의 의지나 성취동기 같은 게 대단히 중요할 때입니다.
    (부모님의 관심사가 성적보다는 학생 본인의 의지나 공부버릇.패턴...그런 쪽으로 향해 있어야 된다는 얘깁니다.)

  • 4.
    '13.7.17 10:23 PM (211.219.xxx.152)

    그 맘 때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은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해요
    열심히 했고 성적이 올랐다면 칭찬 많이 해주세요
    지금 당장은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고 의욕 태도가 중요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546 영어 잘하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6 도움 바래요.. 2013/08/01 1,237
280545 장터...한국자수 가격.. 16 궁금.. 2013/08/01 2,566
280544 틸다 스윈튼 기사 보다가 6 ㅋㅋㅋ 2013/08/01 2,180
280543 피부 안색 궁금 2 피부궁금 2013/08/01 1,319
280542 여대와 남녀공학은 경험의 차가 클까요? 15 장독 2013/08/01 4,207
280541 옥수수20개씩사서 한달정도 보관가능할까요?? 4 .. 2013/08/01 1,724
280540 발톱이 검정으로 죽었는데 뽑아야 하나요? 3 죽은발톱 2013/08/01 3,281
280539 고양이는 똥꼬 닦이는 걸 싫어하나요 6 이놈 2013/08/01 3,143
280538 성형 많이 하면 얼굴 진짜 부자연스러워요.. 22 // 2013/08/01 10,830
280537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요? ㅠㅡㅠ 조언 좀... 9 나쁘고싶은 2013/08/01 2,381
280536 제부도 펜션 1 라임 2013/08/01 1,841
280535 17살 아들 턱에 은행알 크기의 몽우리 같은 것이 있어요 6 덥다 2013/08/01 3,637
280534 어릴때 성향은 그대로 쭉 가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절실 7 성향. 기질.. 2013/08/01 1,226
280533 칠순잔치 어떻게 해드리나요? 9 애효 2013/08/01 2,141
280532 닭백숙에 구기자는? 3 ... 2013/08/01 1,600
280531 8월 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1 836
280530 박찬욱 봉준호 이번영화 둘다 망헀나요? 61 평이나쁨 2013/08/01 4,587
280529 소주를 매실액과 함께 이렇게 칵테일 해서 먹어 봤어요. 7 수국 2013/08/01 3,174
280528 민주당 '장외투쟁' 이것만 알면 성공한다. 샬랄라 2013/08/01 801
280527 목덜미에 걸치는 여름용 얼음수건인지 무엇인지 좀 찾아주셔요 3 지금절실 2013/08/01 1,224
280526 공부 못했던 20대 따님 두신 분 또는 본인께 19 2013/08/01 3,613
280525 롱샴 사오고 싶은데요...경험있으신분...^^ 2 롱샴 2013/08/01 1,400
280524 82에서 글로만 보던 진상 젊은엄마들 17 어안이 벙벙.. 2013/08/01 4,584
280523 세부로 휴가가는데 통화는 뭘로 가져갈까요? 1 휴가 2013/08/01 992
280522 요플레 얼려먹음 더 맛있다는 글에 요새 푹빠져 엄청 먹어요 4 재능이필요해.. 2013/08/0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