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 효과보신 분들 모여보아요.
처음 두 달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24시간 단식으로 하다가
최근에 탄력이 붙어 1일2식 16시간법으로 하고 있어요.
먹고 싶은 거 다 먹지만
기본적으로 위가 작아져서 식사량이 줄었고
원래 좋아하던 기름진 음식들(치킨..기름많은 빵들)이 전혀 먹고 싶지가 않네요.
이제껏 해 본 방법 다이어트 방법 중
가장 효과가 좋고 무리없고
건강에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가장 좋은 건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네요.
'1일 1식이나 2식을 하면 좋은 이유는 공복일때 산소 호흡이 깊어지고
산소공급이 잘되니 세포 구석구석 까지 공급이 잘되고, 또 공복일때는 각 장기들이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그동안 과식으로 인해 시달렸던 장기들이 충분히 쉴수있고 쉬면서도 그동안 혹사당했던 장기들이 쉬는 시간에 회복과 복구가 됩니다.
또 그동안 과식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쌓였던 숙변이나 노폐물들을 처리하는데 집중할수 있기때문에 건강했던
젊을때 세포로 리셋이 되는 겁니다.'
이게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좋은 이유라고 하네요.
- 7kg 감량되었어요. 63->56kg
- 운동과 병행해서인지 피부가 좋아진 것 같아요.
- 뱃살에 특히 효과가 있는 듯..
- 몸이 가볍고 정신이 맑아져요.
- 신경이 가끔 날카로와짐을 느낍니다.
배고플 때 아이들에게 짜증낼 때가 있어요.
- 부작용은 아직은 없습니다.
위염이나 이런 증상 전혀 없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해서 공유합니다.
1. 헤헤
'13.7.17 2:11 PM (119.197.xxx.71)화,금 두번 24시간 어제 하루했어요.
딱 하루하고 느낀점은 졸립다. 그것 외엔 크게 배고픈거 없었구요.
저녁에 밥먹는데 많이 안먹히더라구요. 오늘 아침점심 다 챙겨 먹었는데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저녁은 간단히 신선한 야채위주로 먹을 생각이예요.
원래 3시 세끼 따박따박 챙겨먹는 사람이라 위병은 없거든요.
단식으로 그런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열심히 따라갈께요. 보름마다 한번씩 몸무게 보고하렵니다.2. 얼굴은
'13.7.17 2:29 PM (121.165.xxx.189)상태가 어떤가요? 3개월에 7키로 감량이면
40대 이후라면 얼굴이 훅 갈텐데, 간헐단식은 안그런가요?3. ..
'13.7.17 2:29 PM (175.115.xxx.23)저녁 안먹기 해보려는데 오늘까지만 이런지가 어언 한달..ㅠㅠ
4. ----
'13.7.17 2:34 PM (114.199.xxx.155)어떤 방식으로 감량을 하던 단기간에 감량하면 얼굴 훅 가는건 마찬가지지요..
5. 저요.
'13.7.17 2:36 PM (121.166.xxx.39)전 6월부터 시작했었어요. 48세 직장여성...배가 나와서 출렁거리는데...특히 딱 맞는 바지 입고 나서 그 위에 툭 튀어나오는 그 흔들리는 살들 때문에 결심.
전 직장 다니므로 월,수,금을 간헐적 단식날로 정했어요.
전 꼭 아침을 먹기때문에, 아침, 점심을 먹고 그 이후로 다음 날 아침까지 16시간 단식.
화,목,토,일은 3끼를 자유롭게 먹었어요.
거의 4-5일 정도 집에서 운동했고.
일단 급한 출렁거리는 살도 정리되었어요.
근데 주말에 좀 많이 먹는 거 같은 느낌이 있어, 월,수,금,일 이렇게 하루 더 늘릴려구요.
일단 생각보다 참을만해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7시반에서 8시니까
그땐 이미 배고프단 생각 안 들고요 좀만 활동하고, 운동하고 12~1시쯤 내일 아침 즐겁게
식사할 생각으로 잠을 잡니다.^^6. ..
'13.7.17 2:52 PM (112.170.xxx.83)39세이구 피부는 30대 초반 이후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훅 갈 만도 한데 지금 매우 상태 좋아요.
단백질 파우더를 챙겨먹는데 그 때문인지..
간헐적 단식하신 분들 대체로 얼굴빛이 좋더라구요.
현재 진행중이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른 분들도 진행 상황 공유해 보아요~7. 질문요!
'13.7.17 7:19 PM (121.165.xxx.220)저 2주짼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ㅠ
몸무게는 그대로이구요...
언제부터 빠지던가요?8. ..
'13.7.17 11:19 PM (112.170.xxx.209)전 첫주부터 24시간 단식하고 나면 0.5-1kg 씩 팍팍 빠지던데요..ㅎㅎ
점심먹고 저녁굶고 담날 아침 공복상태에서 운동하고
점심.. 이 싸이클이 매우 효과적이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8777 | 김용민이 국정원 댓글녀의 글들을 퍼왔네요 15 | 부산좌빨 | 2013/07/27 | 2,156 |
278776 | 코스트코에 트래펑 있나요? 2 | 수소문 | 2013/07/27 | 1,473 |
278775 | 여름에 힘들까요? 3 | 전주한옥마을.. | 2013/07/27 | 864 |
278774 | 최근에 본 동안녀^^ 5 | 동안 | 2013/07/27 | 3,420 |
278773 | 층간소음 신고했더니 죽여버린다고 하네요 53 | 덜덜 | 2013/07/27 | 40,470 |
278772 | 다른 가족이라 같이 여행가는거 좋아하세요? 15 | 손님 | 2013/07/27 | 3,164 |
278771 | 너무 긍정적이고 귀여운 제 어린동생 자랑 좀 할게요. 3 | .... | 2013/07/27 | 1,486 |
278770 | 옥수수를 삶았는데 너무 딱딱해요 11 | 옥수수 | 2013/07/27 | 5,414 |
278769 | 유니베라 맥스피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4 | Estell.. | 2013/07/27 | 2,568 |
278768 | (산부인과) 초음파로 난소가 안보인다는데.. 11 | 블루 | 2013/07/27 | 11,141 |
278767 | 고딩1학년 아들놈 진로 고민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24 | 곰두마리. | 2013/07/27 | 3,343 |
278766 | 아기냥이 구조....입양하실 분 계실까요?! 4 | 고달픈~ | 2013/07/27 | 1,026 |
278765 | 택배 아저씨 행동 질문요. 4 | 더워 | 2013/07/27 | 1,500 |
278764 | 브뤼셀 호텔에 두고 온 물건 5 | 우편료 | 2013/07/27 | 2,369 |
278763 |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봤어요. 4 | 스포없음 | 2013/07/27 | 2,006 |
278762 | 생크림 대신 휘핑크림 괜찮나요? 2 | 아이스크림 | 2013/07/27 | 2,531 |
278761 | 찜질방 말고 밤에 있을 곳 추천 좀 해주세요... 9 | ... | 2013/07/27 | 2,291 |
278760 | 일본산 수입식품에 과자원료도 많다…방사능 피폭 공포? | 안전한 먹거.. | 2013/07/27 | 1,257 |
278759 | 층간소음은 참는거 말곤 큰 방법 없나봐요 5 | 아휴 | 2013/07/27 | 1,662 |
278758 | 월욜에 가까운곳으로 친정엄마랑 저희애들데리고놀러가고싶은데요 1 | ... | 2013/07/27 | 707 |
278757 | 드럼세탁기 통세척할때요... 4 | 어리버리 | 2013/07/27 | 17,570 |
278756 | 라스베가스 야경투어 여행사 선택관광 필요한지 13 | 앨리스 | 2013/07/27 | 3,142 |
278755 | 주차중사고 1 | 주차중 사.. | 2013/07/27 | 741 |
278754 | 오늘8시에 14 | 촛불문화제 | 2013/07/27 | 2,834 |
278753 | 롯데리아에서 백원때문에 진상된것같아요 8 | 롯데미워 | 2013/07/27 | 2,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