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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티켓좀 지킵시다!!

이쑤시개포비아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3-07-16 14:06:38

주변 식당에서 식사하고 커피 마시러 방문해주시는 손님들, 일단 감사합니다.

 

콩나물 비빔밥, 올갱이 해장국, 삼겹살, 송어회 맛나게 드시고 오셨나봐요~

 

단체로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며 들어오는 것도, 코앞에서 이쑤시면서 주문하는 것도,  자리에 앉아서 커피 드시면서도

 

연신 이사이에 배긴거 빼느라 쩝쩝대며 이를 쑤시는 것까지도 이젠 눈 질끈 감을 수 있는데요....

 

제발... 제발... 자기 이빨 쑤신 이쑤시개만큼은 본인이 처리해주세요ㅠㅠ

 

화분 위에, 컵받침 위에, 메뉴판 사이에, 심지어는 컵속에 들어있는 남이 사용했던 이쑤시개는 도저히! 도저히!

 

치워드리기 싫다구요!!!

 

매일 아침 출근길에 가게 앞에서 반겨주는 수북한 이쑤시개와 믹스커피 반쯤 들어있는 종이컵들로도 이미 족해요ㅠㅠ

 

IP : 118.47.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6 4:46 PM (116.32.xxx.211)

    버릴데가 없어요... 커피남은것도 이쑤시개도... 버리는데를 눈에띄게 확보해주시고 손님에게 에티켓 강요바랍니더

  • 2. ..
    '13.7.16 4:49 PM (116.32.xxx.211)

    참 이쑤시개 더러운데 숟가락은 어떻게 치우시는지 좀 궁금....

  • 3. 이쑤시개포비아
    '13.7.16 5:09 PM (118.47.xxx.133)

    .. 님

    저희가게는 커피전문점이고요, 주변 식당에서 식사후 가지고 나온 종이컵이며 이쑤시개를 저희 가게 앞에 버젓이 버려놓는다는 말이었는데... 한두개도 아니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 제일 먼저 만나는게 버려진 종이컵과 이쑤시개라 가게 오픈하기도 전에 힘이 쫙 빠집니다ㅠㅠ

    가게 안에는 당연히 휴지통이 있구요... 물론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는게 아니어서 일부러 버리러 가기 번거롭다면 최소한 냅킨에 싸서 테이블위에 두고 가시면 좋겠어요. 커피 젓고 아니면 입으로 한번씩 빨았던 티스푼이랑 이를 쑤셨던 이쑤시개를 비교하시는건 좀 비약이 심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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