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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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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3-07-16 10:06:54

이번 여름에

캄보디아에서 앙코르왓트를 보고 싶은데,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교통편이나...먹거리, 기후가 적당할지요

성인 2병에 초1, 초4 남아 둘이예요.

 

아니면 홍콩도 괜찮을것 같은데,

날씨가 너무 더울까요?

IP : 14.50.xxx.1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3.7.16 10:14 AM (116.121.xxx.125)

    한국인이 하는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거기에 연계된 툭툭이도 있고 또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 즉석에서 모아서 하루 코스로 단체관광도 시켜주고 암튼 너무너무 쉬워요.
    걱정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저희도 그렇게 다녀왔는데 무쟈게 더웠던거 말고는
    재밌고 즐거웠어요..^^

  • 2. ///
    '13.7.16 10:31 AM (1.233.xxx.160) - 삭제된댓글

    캄보디아는 공항이 작지만 꽤 이국적으로 잘 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좋아요.
    면세점도 없지만 개성없는 현대식공항보다 더 좋았답니다.
    또 가고싶어요~~수상가옥촌에도 꼭 가보시구요(개인적으로가면 바가지쓴다니 잘 알아보세요)
    학용품가져가셔서 나눠주시면 아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일달라달라고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또 돈주는 사람도 많지만
    가난한아이들에게 학용품은 구하기가 어려울듯~~수상가옥촌 사람들이
    육지사람보다 훨씬 가난한사람들이예요.
    6번도로라고-메인아스팔트도로하나로만 왔다갔다했는데
    삭당 호텔 관광지가 아주 가까운거리안에 위치했음.
    툭툭이타고 자유여행하고 다날만할것같더라구요. 앙코르와트도 너무 넓고 거대한 돌들이
    한없이 이어져있어요 입장료가 20불이니 이곳물가대비 무지 비싼편.
    그리고 누워서받는 심도있는 전신맛사지 참 좋았어요

  • 3. 충분히 가능해요
    '13.7.16 10:32 AM (118.221.xxx.32)

    아버지가 매번 자유여행으로 가세요
    게스트 하우스 하루 10불 좀 넘으면 잘만 하고요
    툭툭이도 흥정하면 하루 종일 15 ㅡ20불 내외로 되요. 시간보다 거리가 멀면 더 받고요
    우린 게시트 하우스가 유명한 쌀국수집 바로옆 단골이고요
    먹거리도 근처에 많아서 편하거든요
    툭툭이 빌려서 혼자 다녀도 되고 ㅡ 영어 되는 기사로요
    한국말 설명 필요하면 단체 알아보세요
    저는 지난 겨울에 아이랑 따라가서 하루는 알코르왓 하루는 호수
    하루는 봉사일로 지역인 사는데 다녀왔어요

  • 4. Drim
    '13.7.16 10:39 AM (119.64.xxx.46)

    자유여행하세요
    한국인 민박 게스트하우스.엄청 많아요
    전 몇해전 태국이랑 육로로 국경지나 다녀왔는데
    더운건 각오하셔야해요
    정말 숨이 턱턱막혀요
    진짜 한증막안에.들어앉은느낌이예요
    택시대절로도 다니고 툭툭이 대절해서 다녔는데 차안에서 잠시쉬면 또다시 한증막 ㅎㅎ
    그래도 그땐 너무 괴롭기까지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는 그런여행 힘드니 이럼 휴기철만되면 그때가 떠오르네요
    모래날리는 길도 적응되고 길에서 파는 빵도 맛있고 싼맛사지도 좋구요 다른 휴양지와는 전혀다른 매력이 있어요
    밤이면 달빛이며 개구리소리나고 정말 자연으로 돌아간 느낌이예요
    그런데 아이가 어리니 더위먹지않게 조심하시고 준비잘해가세요^^

  • 5. 가능해요
    '13.7.16 10:43 AM (116.41.xxx.233)

    전 두번 다 자유여행으로 갔다오긴 했는데 관광지다닐때 트레블게릴라에서 산 작은 책자랑 가이드북만 의지해서 다닐라니 상세한 설명없이 다니니 좀 아쉽긴 했어요. 15년전 갔을때는 오토바이랑 기사 렌트해서 다녔었고 두번째는 친정부모님모시고 10년전쯤 갔을땐 차랑 기사 렌트했구요..자유여행은 다들 이런 식으로 해요..
    이젠 꼬맹이들도 있는지라 다시 간다면 수영장있는 중급이상의 호텔(아이들에겐 당근도 필요하잖아요)에서 숙박하고 1~2일정도는 비싸도 한국인가이드랑 같이 유적지 다니고 싶어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에겐 그 많은 돌덩이들과 거대한 나무들이 지루할거 같아요.

  • 6. 지난주
    '13.7.16 11:09 AM (115.95.xxx.139)

    지난주 토요일날 여행에서 돌아왔는데요,처음 캄보디아에 가는 거고 가족 단위로 가실거면
    자유여행보단 여행사 상품을 권하고 싶어요.
    저희는 저희부부와 대딩인 딸 이렇게 4명 인데요,
    하나투어 상품으로 갑자기 가게 된 케이스인데
    현지 한국인 가이드의 설명도 무척 도움되었고 버스타는 동안 더위도 식힐수 있고
    무엇보다 너무 더우니 자유여행이었다면 계획을 스스로 하기가 벅찼을것같고 귀찮았을것 같아요.
    처음 방문하는 거라면 분위기도 잘모르고 의지할 데가 없어 좀 여러가지로 힘드실겁니다.

  • 7. ...
    '13.7.16 11:15 AM (118.221.xxx.32)

    근데 초1초4 면 애들은 앙코르 지루해요 ㅜㅜ
    들어도 기억에 안남고 덥기만하고요
    짧게 다녀오던지 하세요 오히려 똘레샵 호수는 시원하도 더 좋아했어요

  • 8. 자갈치아지매
    '13.7.16 11:27 AM (61.102.xxx.248)

    자유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앙코르왓은, 기초지식을 가지고 보는것과 그렇지 않은것과 너무차이가 커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보면,, 거대한 돌덩이들의 연속이에요
    자유여행으로 가시더라도 앙코르왓은 가이드 설명 꼭 들으시길 바래요. 한국어 가능한 가이드도있고, 영어가능하심 영어가이드는 친절하고 유쾌한분들 많으니깐요 ~!!

  • 9. ..
    '13.7.16 11:39 AM (211.60.xxx.41)

    초4 아이와 자유여행 했어요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어요 한국말 하는 현지인 가이드 이틀 고용해서 설명 들었구요

  • 10. 자유여행
    '13.7.16 11:40 AM (122.153.xxx.162)

    4인 가족이면 뚝뚝이 한대로 종횡무진 다니실 수 있네요.

    윗분 추천대로 가이드 한명 사시고요.
    뚝뚝이 한대 잘 렌트하시면 훠얼씬 즐거운 여행 하실 수 있어요. 단 자유여행보다 훨씬 싸게 들것이다 란 기대만 없으시면요.

    전 그 뜨거운데서 에어컨 없이 여행하는게 오히려 몸에 더 무리가 덜 간던것 같아요
    먼지 풀풀나는 길을 뚝뚝이로 달리면 금방 시원해 지고
    갈증나면 그닥 시원하지 않은 과일 먹고 하면서
    중국문화권이 왜 찬물을 안 먹는지 이해가 갔어요.

  • 11. 2번
    '13.7.16 11:40 AM (175.252.xxx.80) - 삭제된댓글

    다녀왔어요. 1번 자유,1번 패키지
    패키지 저렴하고 편했지만 자유시간 없고 쇼핑 1일반. 끔찍한 경험이었어요. 라텍스, 허름한 보석, 버섯 등등. 자유여행땐 저렴한 호텔에 묵었어요.

  • 12. 여행
    '13.7.16 12:11 PM (110.70.xxx.153)

    방학땐 보통 전세기 띄워요. 항공권이 싸지요.
    수영장 딸린GH도 있어요.
    태사랑 사이트에 캄보디아 자료 많아요.
    여행의 시작은여행계획 부터라 생각하고 두 자녀분과 잘 준비해서 다녀오세요. 살아남기참조, 앙코르왓 관련 동영상 참조하세요

  • 13. ㅇㄱㅇ
    '13.7.16 1:55 PM (211.36.xxx.36)

    작년에 1학년 아이와 둘이 자유여행 했어요.

    입국장의 무례하고 돈밝히는 관리만 빼곤
    음식 숙소 교통편 다 너무 좋았어요.

    앙코르와트를 최고였구요. 아이도 넘 재밌어하고요.
    대신 가시기 전에 앙코르와트의 역사와 종교, 신화 등을 보고 가셔야해요.
    우유젓기가 뭔지 양산갯수의 의미가 뭔지 등을 알고 가서
    조각에서 그걸 찾으면 넘 반갑고 재미있어요.

    현지인인데 한국어하는 가이드와 하루 함께 하시면 제일 좋구요.

  • 14. wisher
    '13.7.20 11:22 AM (120.50.xxx.123)

    6월말에 초4 딸 데리고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프놈펜에서 밴타고 올라갔어요. 씨엡립에서는 게스트하우스 안가고 프랑지파니라고 조그만 수영장이 달린 호텔에 묵었는데, 조용하고 좋았어요, 수영장이 아이들이 놀기 안성마춤이어서 오후나 저녁늦게까지 수영도 하고요. 40불쯤 했던 것 같은데. 씨엡립은 3일짜리 입장권끊어서 갔는데, 호기롭게 첫날 자전거 로 작은 서클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힘들어서 그 다음날부터는 둑뚝이 타고 다녔어요. 그러니 시간이 확 줄더라고요. 아침 일찍 다니시거고 한 낮은 호텔에서 좀 쉬고 오후 4시경 움직이시면서 일몰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역사와 종교, 신화 등을 알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코코넛 물 먹고, 구체적인 내용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진 않아요. 그늘에서 돗자리 펴고 피크닛하는 것도 좋고요. 많이 볼려고 하기보단 충분히 쉬고 느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좀 떨어진 곳에 있지만 반띠 슬레이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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