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자리양보.. 기준은요?

자갈치아지매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3-07-14 14:09:38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오랫만에 서울에서 지하철을 탔어요.
휴일이다보니 많이 붐비지않아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요.
어르신들이 앞에 살짜쿵 오시면. 일어나비켜드리고..
감사하게도..노약자석에 빈자리가 생김 언른 옮겨가시고 다시 저에게 자리를 내어주시길 벌써 세번째 반복이네요.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특별히 몸이 힘들지 않을땐 가능하면 양보해 드리는데요.. 어떤땐 좀 애매한게.. 참 정정해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으셔서요..

흰머리에 확실히 어르신처럼 보이는분들은 고민없이 벌떡일어나는데.. 많이 노인이고 그렇지않고 양보해 드리는거야 어렵지않은데 괜히 노인처럼 대접받는게 불편하실까봐 소심히 눈치만 볼때도 많답니다. 82의 지혜로우신 언니.동생분들은 어떠세요?
IP : 223.62.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2:15 PM (61.72.xxx.105)

    저는 제가 너무 피곤하면 그냥 앉아있고(정 눈치보이면 일어나긴 하죠)
    별로 안 피곤하면 노인 아니어도 양보하고 그래요.

  • 2. 저 46살
    '13.7.14 2:47 PM (122.32.xxx.129)

    정 피곤하면 노약자석에 앉아요.
    가끔은 제가 그 전차칸에서 젤 늙은 사람일 때도 있구요 ㅎ

  • 3. 45살
    '13.7.14 3:21 PM (123.109.xxx.66)

    애매한 경우
    그분이 힘들어보이면 양보하고
    내가 힘들면 그냥 앉아갑니다.

  • 4. 존심
    '13.7.14 11:03 PM (175.210.xxx.133)

    잘못된 정책 노약자석의 분리...
    전좌석이 노약자좌석이 기본입니다.
    잘 하고 있는 것을 노약자석이라는 좌석을 만들어서
    다른 좌석은 마치 노약자에게 양보하지 않아도 되는양의 면죄부를 쥐어 주었으니...
    점점 세상이 잘못되어 가는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521 늦은 나이에 간호조무사 5 서경숙 2013/07/15 9,599
276520 부산여행이요 7 부산 2013/07/15 1,162
276519 10월달 손없는 날 좀 알려주세요~ 3 ddd 2013/07/15 1,446
276518 여름휴가 제주도가요 8 사랑스러움 2013/07/15 1,712
276517 중등수학조언부탁드려요 3 유탱맘 2013/07/15 1,623
276516 모임에서 이런 사람... 2 푸른 하늘 2013/07/15 1,487
276515 나를 싫어하는 직장 동료때문에 스트레스에요 16 고민 2013/07/15 15,538
276514 靑관계자 ”돌아가신 분과 싸우려는 모습 안타깝다” 14 세우실 2013/07/15 1,998
276513 여기는 서울 신촌 5 비싫어 2013/07/15 1,501
276512 저도 미국 1년 있다 올 건데, 침대나 매트리스 같은 건 어디서.. 6 건강하자! 2013/07/15 2,925
276511 고3 남자아이 등여드름이 너무 심해요. 괜찮은 바디제품 있.. 3 *** 2013/07/15 2,491
276510 적성검사 1 .... 2013/07/15 984
276509 아빠 어디가 ..에서 착하고 이쁜 애들만 뽑은거 같아 신기해요 .. 35 골뱅이 2013/07/15 11,782
276508 국정원 이번엔 '농민 동향 수집' 드러나 2 샬랄라 2013/07/15 1,023
276507 혹시 잠수교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1 패널 2013/07/15 1,593
276506 불고기베이크 반죽.. .. 2013/07/15 900
276505 성형한거.딱 보시면 아세요? 20 ,, 2013/07/15 3,872
276504 가스레인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벼리지기 2013/07/15 2,087
276503 이마트몰만 들어가면 너무 느려요ㅠ.ㅠ 2 주문불가 2013/07/15 1,266
276502 중앙정보부는 간첩조작, 국정원은 댓글조작 2 ㄴㅁ 2013/07/15 873
276501 원목가구 추천부탁드려요 2 san 2013/07/15 2,009
276500 우리시어머니의 강한멘탈 14 놀라워요.... 2013/07/15 4,701
276499 말끝마다 이년저년 하는 친척오빠. 15 기분나빠요 2013/07/15 3,386
276498 나한테 얄짤없는 친정 1 ... 2013/07/15 1,949
276497 추천 해주세요!!!! 워터파크 2013/07/15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