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 전 소개받은 남자친구와...

... 조회수 : 12,531
작성일 : 2013-07-14 14:00:34

펜션으로 여행을 갔어요.

물론 제가 먼저 가자고 했고요.

식사 후 와인도 한잔 하고 놀다가 자게 되었는데...

제가 그냥 같이 자기만하자고..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더니.....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서 혼자 자네요ㅠㅠ 

물론 그 이후로 돌아올때까지 분위기는 썰렁............

..

남자친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IP : 118.221.xxx.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2:03 PM (112.168.xxx.32)

    타올라라 주작이여

  • 2.
    '13.7.14 2:04 PM (58.236.xxx.74)

    대담하네요,
    사귀자마자 여행제의.

  • 3. ...
    '13.7.14 2:04 PM (203.234.xxx.15)

    주작 ( X )

    자작 ( O ) =3=3=3

  • 4. ...
    '13.7.14 2:06 PM (112.168.xxx.32)

    윗님
    자작을 주작이라고도 해요 넷상에서요
    디씨에서 맨 처음 나왔고요
    뭘 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은..쯧

  • 5. 웬지
    '13.7.14 2:06 PM (58.236.xxx.74)

    여자 욕먹이려고 작정한 글느낌.

  • 6. ..
    '13.7.14 2:06 PM (58.122.xxx.217)

    음 남자 입장에서는 농락당한 기분일 수도 있겄네요..

  • 7. 여기
    '13.7.14 2:07 PM (175.223.xxx.247)

    자작나무스멜..

  • 8. ㅋㅋ
    '13.7.14 2:08 PM (115.140.xxx.99)

    주작?? 이 뭐지 한참생각.. ㅋㅋ

  • 9. //
    '13.7.14 2:0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이게 자작이 아니면 원글님 정말 단세포적인 사고를 가지셨어요,

  • 10. ...
    '13.7.14 2:18 PM (49.1.xxx.132)

    남자가 쓴 낚시글 느낌이 99%이네요.

    굳이 답변을 달자면 여자가 잘못한거죠.
    지가 먼저 놀러가자고 해놓고 와인까지 마셔놓고 그냥 잠만 자자라고 하는건
    남자 가지고 논거죠. 뭐.

  • 11. 어이구
    '13.7.14 2:20 PM (121.130.xxx.228)

    잘못했을까요 라니

    이 덜떨어진 원글아.

  • 12. ..
    '13.7.14 2:41 PM (223.62.xxx.144)

    ㅋㅋㅋㅋ귀신같은 82님들..

    자작나무타는냄새어떠세요 원글님.

  • 13.
    '13.7.14 2:59 PM (223.62.xxx.207)

    가자고한건 자자고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들 참기힘든데

  • 14. dddd
    '13.7.14 3:00 PM (220.117.xxx.64)

    전 그 남자 무슨 생각 했는지 아는데...
    갈챠주까마까?




    어후 씨!! 니가 바닥에서 자라고!!!!!!!!!!

  • 15. 국문학도
    '13.7.14 3:03 PM (223.62.xxx.207)

    제발 ,,,,, 주작이라고 하지마세요 !

  • 16. ㅎㅎㅎ
    '13.7.14 3:08 PM (223.62.xxx.96)

    무슨생각이냐 질문받을사람은 바로 원글이란다

  • 17. 저윗글동감
    '13.7.14 3:57 PM (115.140.xxx.99)

    무슨생각으로 남친한테 1박 펜션 가자고 했어요? 궁금해요. 진 심

  • 18. 원글
    '13.7.14 5:00 PM (118.221.xxx.3)

    그냥 요즘 이런저런 일로 조금 치쳐서.. 바람도 쐴겸.. 사람도 괜찮아 보이고해서 같이 가자고 했구요.
    자고안자고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날 왜 그랬는지는 저도ㅠㅠ

    근데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이런 일은 여행가기 전에 미리 얘기하고.. 그래도 괜찮겠냐고 미리 물어봤으면 좋았을거라고 하시더군요.
    어떻든... 그 분 마음을 좀 풀어드리고 싶은데.......

  • 19. ...
    '13.7.14 8:29 PM (218.148.xxx.50)

    자작나무 태우면서 이렇게 근성있는 자는 또 처음.
    장마철이라 연기도 많이 나고 눈도 매울텐데...ㅋㅋㅋ

  • 20. 음..
    '13.7.14 10:03 PM (124.153.xxx.4)

    원글님은 아마 잘생각을 했을거예요..그것도 생각하고 펜션 제안했겠죠..
    근데, 그남자분에게 잘보이고싶고, 쉬운여자로 보일까봐 막상 가서는 그렇게 말했을것같아요..
    아님, 가식적으로 그렇게 말했지만, 남자분이 안아줄거라고 생각했겠죠..남자는 상황상 참을수없으니...

    님이 잘못한거같아요..넘 가식적이고 그런성격 싫으네요..남자분도 질렸을수도..
    당연 보통 펜션 먼저 제안하면, 성인이고 남자분이 여행오기전부터 설레고 계속 좋았을거예요,,혼자 상상하며...한껏 기대감에 부풀게해놓고선,....남자분이 배신감느끼겠죠...
    그래서 미리 이런일에 이야기해달라고 했겠죠..제생각에도 어이가 없네요..여자분이..

    사람갖고 노는것같고...괜히 기대만땅되게 해놓고선,...첨 팬션 제안할때, 얘기했어야지..기분전화상 그냥 바람씌러가는거다..딴생각하지마라..그래도 가겠냐? 그남자분 말씀이 맞아요..
    가식적이고 내숭 19단에 이상해보여요..정신상태가..

  • 21. 허거거
    '13.7.14 11:55 PM (59.15.xxx.74)

    낚시일 가능성이 농후하나..
    만일 진짜라면 원글님 진짜 완전 이상해요...;;;;

  • 22. bariloche
    '13.7.14 11:56 PM (125.177.xxx.133)

    와.......어쩜 이런 댓글들이.....
    전.....남자인데 그동안 ㅂㅅ 처럼 살았나요??

  • 23. ...
    '13.7.15 12:11 AM (58.237.xxx.206)

    너무 밝히는 여자로 본듯하네요.
    내가 남자라도 싫겠다

  • 24. 네...
    '13.7.15 12:36 AM (121.147.xxx.224)

    원글님 많이 이상해요........

  • 25. 비타민ㅆ
    '13.7.15 12:54 AM (210.121.xxx.45)

    어우 꼬시다ㅋㅋ 여기 눈치백단 여자들 천지인데 어디서 감히 낚시질을 ㅉㅉ 댓글로 무마하려는 근성보소

  • 26. 잠자리 가리는 여성이군요.
    '13.7.15 1:48 AM (59.187.xxx.13)

    그렇담 숙소도 2개 잡았겠네요.
    아니라면 남친이 70대?
    성숙한 사랑 하세요~^^

  • 27. 내다리는 조선무
    '13.7.15 5:06 AM (61.84.xxx.189)

    자작나무님 말씀에 조금 덧붙이자면...
    러시아에서 여성을 자작나무에 많이 비유하는데요.
    러시아의 대표 나무인 쭉쭉 뻗은 자작나무가 젊은 러시아 여인들에 비유될 땐 각선미와 몸매에 많이 비유돼고요, 다른 나라 여성보다 우월한 자국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어요. 또한 모성에 대해 비유할 땐 강인함과 포근함의 의미가 있어요. 자작나무(숲)에 대한 문학이나 미술작품도 많구요.

  • 28. 그냥
    '13.7.15 11:17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낚시 아니라면, 원글이는 쉬운여자가 된 거임. 만난지 일주일 만에 1박2일 여행제안이라니.......여행가서
    조신하게(?) 굴었음 뭐하나요? 이미 여행가자고 한 거부터가 싹수 노랗게 보이는걸.

  • 29. 원글
    '13.7.15 11:38 AM (125.186.xxx.25)

    원글님

    진짜 죄송하지만 싸보이네요

    남자쪽에선 이거 꽃뱀아닌가 했을지도 모름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가 그렇지 못해요.

    아님 남자만나는걸 섹파로 생각하고 만나나요?

  • 30. 아 웃겨
    '13.7.15 11:58 AM (175.210.xxx.210)

    자작나무 태우면서 이렇게 근성있는 자는 또 처음.222222222

  • 31. ..............................
    '13.7.15 2:33 PM (39.117.xxx.6)

    ㅋㅋㅋㅋ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61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10 .. 2013/07/30 1,171
279560 수지 아버님 미남이시네요 1 . . . 2013/07/30 1,620
279559 박찬호 부인 말투가 참 귀엽네요 ㅋㅋ 10 .. 2013/07/30 4,479
279558 드라마 상어 초반 내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죠스 2013/07/30 721
279557 "반인권적인 수련활동, 즉각 중단해야" 샬랄라 2013/07/30 1,018
279556 수시글이밑에있어서저도상담 8 수능엄마 2013/07/30 1,373
279555 단골 불가마찜질방에서 말이죠 30 불가마 좋아.. 2013/07/30 3,823
279554 여성 고민이 없어지니 갱년기 우울증이 없어졌네요 아이폰6 2013/07/30 1,843
279553 오늘 본 아기엄마.!!!제발 그러지 마세요.. 7 ..... 2013/07/30 3,430
279552 꼬치 꼬치 캐묻는 사람에 대한 대처 5 2013/07/30 3,269
279551 WFT 헐ㄹㄹ 2013/07/30 933
279550 뭐든지 다 아는 82님들! 생일축하노래 다른 버젼 아시는거 있으.. 1 생일축하노래.. 2013/07/30 709
279549 외모는 별로인데 능력은 좋은 남편 25 ㅠㅇㅠ 2013/07/30 7,391
279548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ㅠㅠ... 생각이 안나요. 5 랄라줌마 2013/07/30 1,022
279547 남편의 신기한 능력.. 40 신기해 2013/07/30 15,669
279546 아시아인권위원회-국정원에서 유포한 비방글 및 이명박 조사 촉구 2 light7.. 2013/07/30 1,000
279545 요즘 힘이 하나도없고 자꾸 짜증나고 몸이힘들어요 1 무슨병? 2013/07/30 960
279544 보 없앴더니 4급수→1급수…고양 공릉천, 건강을 되찾다 2 샬랄라 2013/07/30 1,112
279543 페디큐어 다들 하셨나요? 2 ... 2013/07/30 2,052
279542 김장김치가 써요, 6 궁금이. 2013/07/29 2,182
279541 힐링캠프에 수지 나왔네요 2 ㅗㅎ 2013/07/29 1,337
279540 노인 요양사... 주야 2013/07/29 1,013
279539 혼자노는 방법 좀.. 4 심심 2013/07/29 1,468
279538 인생선배로써의 연애조언 부탁드려요 5 비밀 2013/07/29 1,646
279537 (불자님) 혹시, 불교단체에서... 5 부디즘 2013/07/29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