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중고등 수학 쌤 계세요?

수학고민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3-07-12 17:56:57
아이가 중2인데 수학을 못하진 않아요
학교셤은 늘 100점 아님 하나 정도 틀리고 최상위 하이레벨은 정답율 80%넘고 나머지도 몰라서라기보다는 실수로요 선행도 고등수학 하 앞부분 하고있는데 어려워하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중2 2학기 수학 공부한지 꽤 되서 하이레벨 문제집 풀고있는데 경우의 수 확률파트 단원 하이레벨테스트 특히 두번째 하이레벨테스트 부분보니 반타작이네요ㅠㅠ 접근도 못하는 문제도 있구요 뭐가 문제인지ㅠㅠ 이 파트는 예전에도 어려워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IP : 61.253.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정심
    '13.7.12 6:14 PM (203.226.xxx.89)

    일단 아이가 그정도면 수학을 잘하네요. 하이레벨 정답률도 80%정도면 우수하고요. 그런데 실수로 틀린다고 하셨는데 그건 실수가 아니고 정확히 모르는거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그 실수부분이 최상위랑 그밑을 나누는 경계입니다. 정확히알면 실수부분도 확줄겁니다. 두번째 부분 반타작이라고 하셨는데 확률부분을 개념부터 깊게 봐주실분을 찾아보세요. 아이들은 70%아는아이, 80%만아는아이, 90%아는아이도 전부 다 안다고 대답하거든요. 분명 선생님이 보시면 허점이 보일겁니다. 본문만 가지고는 이 정도 대답밖에 못드리겠네요. (똑똑한 아이 두신거 축하드려요)

  • 2. 확률통계는
    '13.7.12 7:14 PM (121.125.xxx.221)

    '수학을 잘 하는' 아이도 경우에 따라 유독 어려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파트는 또 다른 수학 머리를 필요로 하는 분야라.

  • 3. 가오리원피스
    '13.7.12 8:17 PM (1.177.xxx.21)

    그파트가 안되는애인가보네요.
    유독 그 파트가 안되는애가 있더라구요.
    이건 수리영역이나 도형영역에 특출난 애와 다른 양상입니다.
    반대로 수리 도형은 엉망인데 이 부분에서만 유독 잘하는애들도 있어요.
    특이한건 이건 완전히 이과형애들보다는 문과형 머리가 있는애들이 더 잘합니다.
    문과라고 이부분을 다 잘한다는게 아니라..상황을 읽는 힘이 있는 애들이 있거든요.
    보통 우리가 말하는 변수에 대한 이해요.

    저는 보통 이런걸 마음으로 읽는다고 하는데요..논리정연하게 수리부분을 식으로 끄집어 내고 하는 부분보다는.몇개에서 몇개를 뽑을때 그 상황의 가지수를 어떻게 가져오는가에 대한 이해죠.
    그래서 이부분은 수학영역에서 조금 따로 노는 부분입니다.

    어쩄든 이건 고딩 확률통계파트에서 중요한거고.요즘 이부분이 우리때와는 달리 상당히 고급틱한 문제가 많이 반영되니깐요.미리 신경써줘야할듯.

    저는 고딩때 수학쌤이 이부분을 정말 못가르치는 사람을 만나서.고생했어요.
    실제로 확률통계파트를 잘 가르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제가 그 당시 이름있는 선생님 강의를 돌면서 다 들어봤거든요.

    이부분에 특출한 선생님을 붙여주셔보세요.
    저는 대학가서 남친을 사겼는데 이부분만 완전 거의 신급인 사람이였어요
    정말 신기하게 배웠거든요.그때 다 이해가 되더라구요.
    과외를 해야해서.과외떔에 남친한테 과외배운케이스..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40 조상님 미오~ 2 짧은 소견 2013/07/19 740
275839 간헐적 단식 2회차? 8 ... 2013/07/19 2,228
275838 화나구 속상해요~ ㅠ.ㅠ 1 izzana.. 2013/07/19 873
275837 웩슬러검사에서 토막짜기가 우수하면 뭘 잘하는거에요? 1 두아이맘 2013/07/19 4,672
275836 [홈리스, 쫓겨난 아이들] 범죄 노출된 '가출팸'.. '동거 파.. 4 우유좋아 2013/07/19 1,153
275835 대구에서 서울 올라오는 길에 물놀이 할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지방물놀이 2013/07/19 804
275834 몇시간 절이면 될까요? 2 배추10포기.. 2013/07/19 802
275833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어이없네 2013/07/19 1,063
275832 너무 어이없어 가슴이 헛헛하고 서늘해지던 죽음들 9 ---- 2013/07/19 3,977
275831 장롱면허 탈출하고 싶어요 8 mtongi.. 2013/07/19 1,655
275830 해외나갈때 로밍하고 전화하면 수신번호는? 1 .. 2013/07/19 1,695
275829 ...박태환 후원 삽자루 "재산이라곤 집 한채뿐,나같은.. 2 상식이 통하.. 2013/07/19 3,774
275828 영양제 좀 알려주세요.... 6 건강 2013/07/19 998
275827 요리 선생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감사 2013/07/19 1,132
275826 회사 후배한테 짜증내고................ 4 tranqu.. 2013/07/19 1,332
275825 서화숙]예쁜 옷입고 방실방실 웃는 게 외교 아니다 10 ㄴㅁ 2013/07/19 2,410
275824 8월 5~10일 날씨를 미리 알수 있을까요? 차이라떼 2013/07/19 681
275823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시작합니다. 1 국민티비 2013/07/19 851
275822 나이들수록 체지방도 줄어드는 사람 있나요? 1 .. 2013/07/19 954
275821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9 599
275820 이주비받고 이사해야 하나요?(무플절망..) 4 조합원 2013/07/19 1,530
275819 인천공항에서 강남역까지 콜밴... 5 궁금 2013/07/19 1,572
275818 샘ㅍ 잔치국수 드셔보셨어요? 11 아줌마 2013/07/19 2,534
275817 42세.공벌레처럼 등이 굽어 있는데 발레하면 나아질까요? 10 등굽은 아줌.. 2013/07/19 2,726
275816 로이킴 어제 상까지 받는 뻔뻔함을 보이는데 8 얼렁뚱땅 2013/07/19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