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해외주재원 언제쯤 나가는게 좋을까요?

vvv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3-07-12 14:17:28
신랑 회사일로 해외주재원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마침 제가 임신 막달이에요. 일단 신랑이 먼저 나가서 생활기반 잡아놓은 다음에 저는 산후조리를 마치고 합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을 얼마나 잡으면 좋을지..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일단 6살 큰 아이가 있고요, 비행시간 1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아마 저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가야할 것 같고요..

둘째 백일정도까진 산후조리를 해야할 지..아니면 차라리 더 어린 편이 장거리비행에 나을지요(어릴수록 잠을 많이 자고, 또 뒤집기 등 발달이 진행되기 전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에)

비행편은 비즈니스로 가면 어떨지요? 좌석이 편하니 큰애 재우기에 용이할 것 같고, 또 잠시나마 저도 누워서 쉴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 반면에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끼칠까 걱정도 되네요.

해외주재원 생활 경험해 보신 분이나 아주 어린 아기와 장거리 비행 해보신분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75.214.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2:32 PM (211.217.xxx.45)

    거주하게 될 국가가 어디인지요?

    의료수준이 높은 곳이라면 그곳에서 출산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다만 친정 부모님이 오셔서 산후조리 해주실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겠지요.

    그렇지 못하다면 최소한 백일은 지나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 2. vvv
    '13.7.12 2:35 PM (175.214.xxx.184)

    발령시기가 출산 직후이고요, 산후조리는 여기서 산후도우미 도움으로 해야 할 형편이랍니다. 아무래도 백일은 지내는게 좋겠네요.

  • 3. ..
    '13.7.12 2:43 PM (211.217.xxx.45)

    주변에 보니까 돌도 안된 애기들 데리고 미국도 잘도 다녀오고 그러더라고요.

    미리 너무 걱정 마시고...
    좀 키워놓고 이만하면 갈 수 있겠다 싶을 때 나가세요.

    아기바구니 등 항공사에 여러 서비스 있으니까 이런거 미리 확인해보시고요.
    그리고 인터넷 검색하셔서 다른 맘들 아기랑 장거리 비행 요령 이런것도 알아보세요.

  • 4. mis
    '13.7.12 3:20 PM (121.167.xxx.82)

    제 생각엔 백일 정도 지난 후에 가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정도면 남편도 현지 적응하고 생활에 필요한 것 준비해둘 시간도 되고
    원글님 산후 조리도 어느 정도 됐을때고 아기도 백일 정도면 ...
    비지니스로 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베시넷 신청하시구요.
    혹시 가시는 곳이 미국이시면 가서겨 출산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15 10대 청소년 자살 충동률 1위.."성적·입시 스트레스.. 샬랄라 2013/07/13 914
275814 영양사 하시는 분 계시면 카레 80인분 재료 양 좀 알려주세요... 2 우라미 2013/07/13 2,623
275813 지금 서울날씨 상황좀 알려주세요ㅜㅜ 12 날씨 2013/07/13 2,271
275812 육아휴직 하고서 알았네 엄마는 진정 위대했음을 1 샬랄라 2013/07/13 1,460
275811 나혼자 산다에서 혼전동거 다들 찬성하던데.. 16 2013/07/13 4,809
275810 스페인 여행은 5월 or 9월 언제가 좋은가요? 7 싱글여행자 2013/07/13 7,730
275809 드럼서탁기 15kg 퀸차렵이불 잘빨릴까요? 4 고민 2013/07/13 1,800
275808 영종도 난민촌이라,,,풋~!! 4 코코넛향기 2013/07/13 2,515
275807 라면 유통기한? 4 라면 2013/07/13 1,739
275806 새벽부터 일어나서 김치부침개 부쳐 먹고,,,,,, 1 배불러 2013/07/13 1,474
275805 새벽에...... 나의 기를 북돋아주는 10가지 유형의 사람 11 oops 2013/07/13 3,009
275804 중국에 사업차 가서 살고있는 가족이 있는데 6 중국 2013/07/13 2,000
275803 6살 아이가 열이 나는데 벌레가 보인다고 6 벌레 2013/07/13 4,221
275802 살림고수님들!! 스텐 식기건조대 세척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 ... 2013/07/13 4,459
275801 로마인 이야기 진짜 재밌네요. 7 신세계 2013/07/13 2,771
275800 술 먹으면 외박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할련지요? 7 힘들다 2013/07/13 4,539
275799 서울 이사갈 동네 좀 조언해주세요. (직장-서대문) 7 이사 2013/07/13 2,054
275798 날이 탑새기가 읍써 좋킨한디 넘 구적거리네유 1 ᆢᆞ 2013/07/13 854
275797 남동생이 제 친구랑 결혼하고 싶답니다 39 멍해진나 2013/07/13 24,920
275796 우리나라 고대사 사료가 남아있지 않는건 왜일까요? 4 궁금 2013/07/13 1,096
275795 애가 있으니 참 좋네요 1 무섭당 2013/07/13 1,117
275794 붙박이장 떼어가면 벽지가 나올까요 맨 벽이 나올까요? 2 ... 2013/07/13 1,695
275793 방금 나인 1편을 봤는데.. 7 ... 2013/07/13 1,998
275792 ‘1년 학비 3000만원’ 송도국제학교, 재벌 손주들 수두룩 14 dd 2013/07/13 20,832
275791 신생아 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21 ㄱㄷㅋ 2013/07/13 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