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도시락 싸시는 엄마들 많이 없으시지만-

냐오냐오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3-07-11 02:08:18
일본 도쿄가스 광고를 보는데,
어린시절 엄마가 싸주시던 도시락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만날 반찬 투정이나 했었는데... 

광고상 수상한 작품이래요.
저는 이런 광고들이 좋더라구요^^

http://blog.naver.com/tuner_park?Redirect=Log&logNo=10169626860&jumpingVid=29...
IP : 211.47.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13.7.11 2:16 AM (78.8.xxx.75)

    해외살아서 ..우리애들은 매일 도시락 싸서 다녀요...매일 힘들다 힘들다 불평하면서 쌌는데..

    한수 배우네요....넘 훈훈한 광고에요...

  • 2. 덕분에
    '13.7.11 2:29 AM (220.117.xxx.64)

    좋은 광고 봤네요.
    예전에 광고상 수상작 상영하는 소극장에서 보기도 할 정도로
    광고에 관심 가졌던 적도 있는데...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 재밌고 감동적이네요.
    저도 사실은 도시락 싸는 엄마였는데 올 해는 안싸주고 있어요.
    이거 보니 다시 싸주고 싶기도 한데... 손이 아파서 힘들 듯 ㅠ ㅠ

  • 3. 냐오냐오
    '13.7.11 2:46 AM (211.47.xxx.192)

    하하. 점 두개님. 저 싱글 노처녀인데요, 이거 보고 도시락 싸줄 아들 있었음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가 아직 안해봐서 그런거겠죠? 새벽같이 일어나 매일매일 도시락 싸는거 참 힘들텐데요^^;;;

  • 4. 도시락 추억
    '13.7.11 6:36 AM (119.71.xxx.15)

    아들아이 4년, 딸 아이 6년 도시락 쌌었습니다.
    딸아이는 고등학교 급식을 먹기 싫어해서요.
    아들은 기숙사 들어가기전까지는 도시락 쌌어요.
    힘들긴 했지만
    엄마 맘이야 자식이 맛있게 먹으면 걍 배부르지요~~


    그 사이 애들은 다 성장했구요.


    저는 직장맘인데요.....
    3년전에 아프고 나서는
    제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닙니다.

    나를 위해서도 한번 싸보세요.

  • 5. 모양은 이쁘나
    '13.7.11 7:23 AM (175.223.xxx.103)

    단백질 투성이...
    일본도 맛있는 채소 메뉴는 없나봐요

  • 6. ...
    '13.7.11 8:16 AM (58.120.xxx.232)

    남편 도시락 1년 싸는데 참 좋았어요.
    외국에 살 때 아이 도시락 싸던 것도 참 좋았구요.
    지금도 도시락 싸주고 싶은데 급식 때문에 안싸주고 있지만
    2학기땐 석식 도시락 싸기로 했어요.
    맛있는 거 해 먹여야죠.

  • 7. Floridian
    '13.7.11 10:41 AM (184.7.xxx.217)

    저 남편 도시락 6년째 싸주고 있어요. ㅠㅠ
    정말 어떤날은 넘 귀찮을때도 있지만.. 열심히 싸주고 있답니다.
    다행이 매일 샌드위치라서 메뉴 걱정은 없네요.
    그래도 아침엔 과일이랑 우유 프로틴 파우더 넣어서 스무디 만들고 점심엔 샌드위치..
    그리고 간식으로 휴롬으로 쥬스짜서 보내요.
    그래서 저녁은 자주 외식으로.. ㅋㅋㅋ
    저 그래도 되는거죠? 아침 점심 간식까지 챙겨주는데.. 한끼야... ^^;;;

  • 8. 4년째 도시락 싸는중...
    '13.7.11 10:44 AM (99.127.xxx.238)

    해외라서 남편, 아이둘 도시락 싸 줘요.
    아이들은 간단히 직접 만든 빵이나 김밥류를 싸주고, 남편 도시락에 많이 신경쓰고 있어요.
    김밥을 싸더라도 훈제 연어를 올린 다거나 계란 말이를 하트로 만들고, 메추리 알로 병아리를 만들기도 하고....남편이 참 좋해요.
    하지만, 아침에 넘 일찍 일어나야 해서 힘들때도 있어요. 주위 한국 엄마들 보니 도시락 싸기 싫어서 한국 가고 싶다는 분들도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836 대전, 천안 5 주부 2013/08/04 1,776
283835 복숭아 한박스 가 맛이없어요 2 원걸 2013/08/04 2,126
283834 설국열차 양깽은 실지로 뭘로만들었을까요~궁금해요 2 양깽 2013/08/04 3,017
283833 남자들 가정절대안깨잖아요 34 가정 2013/08/04 16,438
283832 농산물받은 답례로 롤케이크 괜찮을까요?~ 2 ^^ 2013/08/04 1,184
283831 수박•과일껍데기 말려서 버리니 좋네요 1 말려요 2013/08/04 1,521
283830 기자들이 오버하는거지 2 ... 2013/08/04 1,168
283829 저같은 사람은 어디서 남자를 만나야 할까요. 13 엉엉 2013/08/04 4,553
283828 자기가 말하고 자기가 웃는성격.. . 6 그린tea 2013/08/04 3,499
283827 사춘기 아이들과 꼭 같이보세요 ! 영화 플립 3 ... 2013/08/04 2,449
283826 자연유산의 원인과 증상 좀 알려주세요 3 이유 2013/08/04 1,598
283825 영화 개봉작도 꼭 스포일러 찾아보고 결말을 알아야 보러가는 심리.. 9 ... 2013/08/04 1,271
283824 이런 막장드라마가 제게도 생기네요 (길어요) 93 살아가기,,.. 2013/08/04 22,165
283823 강아지에게 훈제연어 물에 담궜다줘도 될까요? 2 sa 2013/08/04 3,648
283822 구라용팝 재밌네요 8 a 2013/08/04 1,792
28382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6 싱글이 2013/08/04 1,229
283820 외국잡지 배송 질문이요 2 잡지 2013/08/04 775
283819 우리나라 지도,세계지도 책... 감사히..... 2013/08/04 1,288
283818 공공장소에서 영어닉넴으로 아이이름 부르는 엄마 25 영어이름 2013/08/04 4,898
283817 캠퍼 메리제인 슈즈... 2 싱고늄 2013/08/04 2,642
283816 교황 “교회도 거리로 나가라 …불평등과 맞서 싸워라” 1 빛과 소금 .. 2013/08/04 1,600
283815 부부간에 대화 많이 하시나요? 4 대화 2013/08/04 1,981
283814 고1딸아이 돈타령 14 불만 2013/08/04 4,712
283813 생중계 - 민주당 천막당사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일요일인데도 .. lowsim.. 2013/08/04 1,097
283812 설국열차 방금 보고 왔는데요. 16 라이프 2013/08/04 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