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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애로사항, 집앞에서 하루종일 떠드는 이웃집

어휴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3-07-09 11:08:41
다세대 주택가인데요

여름이면 앞집에서 문앞에 판을 벌려서 하루종일 동네 아줌마 할머니들이 거기 앉아 떠들고 있어요.

특히 앞집 집주인여자는 기가 쎄고 목소리가 크고 우격다짐형 성격이라, 거기다 뻔뻔하기가 이를때 없어 저희가 여기 온 후에 별로 말을 안섞고 있거든요. 예전에 저희집 앞에 쓰레기 버리다 걸린적도 있구요.

그러다 지난달에 우리집 대문앞에 주차하는 사람한테 여기다 주차하지 마시라고 하는중, 주차 하는 사람 편들며 오지랍 떨길래, 저희 엄마랑 크게 목소리 높히고 싸웠는데

그 다음날 우리집 세입자가 이사 간다고 물건정리 하니 대문안으로 들어와서 세입자 버리는 물건 쓴다고 가져 가는 사람이에요. 그 전날 그렇게 싸웠으면 드러워서 상종 안할텐데 남의 집 세입자가 물건정리한다고 큰 철 대문을 열고 세입자 집에 들어가서 물건 고르고 있다니.....어쩜 저렇게 자존심은 간데없고 철판이고 무식한지 ㅠㅠ 우리집안에 들어오지 말고 오지랍 떨지 마시라고 했더니 시발시발 이러며 가더라구요. 안들리게 한다는게 목소리가 크니 다 들리는거죠.


어째뜬 서로 피해안주고 살면 상종 안하니까 크게 문제될건 없거든요. 어느정도 생활소음은 참아줄려 하구요.

그런데 여름이 되니까 그 집 문앞에 자리를 만들어서 옆집 여자 옆옆집 여자.. 할머니 아주머니 할것없이

오전 8시부터 밤 1시가 넘어서까지 시도때도 없이 수다를 떨고 있네요.

저는 집에서 글쓰는 일 비슷한거 하고있는데, 책상이 딱 그 창가 앞이라 소음땜에 신경쓰이구요 
저희 세입자들도 얼마나 시끄럽겠어요. 집 바로 앞에서 하루종일 떠드니까..거기다 앞집 여자는 목소리가 화통삶아먹은 격..

또 집 앞에 동네 아줌마들이 다 모여있으니 집을 들락달락 할때마다 쑥덕되는 느낌에 짜증도 나고

저희집은 저희도 조용하고, 세입자들도 모두 조용하니 문제 없이 살고있는데 동네사람들 때문에 좀 싫으네요..

주택생활이라는게 이웃집을 잘 만나야하는데, 그러기가 힘든 것 같아요. 주차문제, 쓰레기 문제, 자기집앞에서 처리 안하고 이웃집에 피해안주고 생활 하는 사람들이 없어 스트레스 랍니다.

딱히 방법은 없겠죠? 
IP : 182.219.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끔찍하네요
    '13.7.9 11:1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쩌다 들리는 소음도 짜증나는데 날마다 수다판이라니....
    문닫고 에어컨 트셔야겠어요. ㅠ.ㅠ

  • 2. ...
    '13.7.9 11:13 AM (118.223.xxx.137)

    헤비메탈 틀어보세요...금방 도망갈 거에요.

  • 3. 공감 또 공감
    '13.7.9 11:16 AM (121.148.xxx.215)

    저도 주택에 사는데 이웃집을 잘만나야 한다는것에
    백퍼 공감,
    우리 옆집 여름에 문열어 놓고 사는 요즘 새를 몇마리
    키우는지 우리집 거실쪽을 향해 새장이 있는지
    낮에는 참을만한데 밤에 거실에 누워서 잠을 잘라치면
    그 새소리 진짜 뇌파를 찍찍 긁는 소리로...
    태어나서 새소리가 이렇게 괴로운소리인줄 요새
    밤마다 느끼네요.

  • 4. ...
    '13.7.9 11:26 AM (61.105.xxx.31)

    헉...원글님 진짜 이해해요
    우린 새로 이사온 총각이 일도 안하는지 맨날 친구들 불러다가 카드를 치는지 뭘 하는지 문 열어놓고 진짜 시끄럽게 떠들어요. 경찰을 불러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요 ㅠㅠ

  • 5. qas
    '13.7.9 11:30 AM (112.163.xxx.151)

    밤 10시 이후에는 떠들 때마다 경찰에 소음으로 신고하세요.

  • 6. 저도
    '13.7.9 12:20 PM (216.165.xxx.78)

    진지하게 헤비메탈이요. 근데 싸울 각오하시고. 그런 치들은 그 수준에서 맞춰 줘야지만 알아 들을걸요.

  • 7. ㅜㅜ
    '13.7.9 12:32 PM (58.240.xxx.250)

    주택가에 이상한 이웃 하나 있으면, 아파트 층간소음은 저리 가라입니다.ㅜㅜ

    층간소음은 크게 잡아도 몇 가구 괴롭히는 거지만...
    주택가 이상한 사람은 온 동네를 들었다놨다...

    예전 동네에 저택 사시던 할머니 한 분...
    밤만 되면 마당에서 술드시고 고래고래 피토하듯 한풀이...ㅜㅜ

    처음엔 이해해 드리려 했는데, 매일이다시피 찢어지는 육두문자의 향연은 참기 힘든 고역이더라고요.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도 몇 번 오가고 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ㅜㅜ

  • 8. ㅎㅎ
    '13.7.9 2:22 PM (112.214.xxx.85) - 삭제된댓글

    똑같네요. 참는 수밖에 답없어요. 울동네 최악의 목소리 옆집 할머니. 자가주택이라 이사갈 희망도 없어요.
    더워지니 가끔 밤에도 나와요 ㅠㅜ

  • 9. ..
    '13.7.9 2:45 PM (39.7.xxx.125)

    여기는 사는 사람들은 조용한데 한번씩 중고등학생들이 와서
    떠들고 소리 지르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큰 지
    동네가 울려요
    여기가 조용하고 아는 사람 눈 피할 수 있다 여겨선지
    자주들 와서 한참 떠들고 담배 펴대는데 주위가
    사람 사는 집이란 생각을 못 하는 거 같아요
    며칠 전엔 건물 사이에 누가 들어와 오줌을 누더라는..
    시끄럽다고 해도 계속 다른 무리들이 오는 건지
    한번씩 동네를 다 정신 사납게 만드는 인간들 때문에 짜증나요

  • 10. 어휴
    '13.7.9 3:33 PM (182.219.xxx.42)

    다른 분들도 공감 하시는군요 ㅜㅜ
    맞아요 날이 더워지니 밤 늦게까지 나와서 수다 떨더라구요. 오히려 비 오는날이 좋다니까요.
    주택가의 고통을 이야기 하고 나니 좀 낫기도 하고.. 다들 이웃고통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11. 어휴
    '13.7.9 4:02 PM (175.223.xxx.110)

    지금도 앞집 주차장에 고딩들 다섯명 와서 서로
    ㅆㅂ련아 하면서 떠들고 가래침 뱉고 있네요
    어제는 여자애들이 소리 꽥꽥 지르면서 떠들고..
    지겹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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