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4살 쬐금 넘었구요~.
근데 요즘들어 심각할 정도로 밥을 안먹네요~ㅠㅠ
원래도 입이 짧아서 그냥 사료는 절대 먹질않아서 평소에도 캔이랑 사료를 섞어서 주고있어요.
나쁜버릇인것같아서 고치려고 굶기기도했었는데 위액을 배고파서 토할지언정 절대로 사료만은 먹질않아서 개 잡을까봐 진작에 포기를 했어요..==;;
그런데 올 여름엔 더더욱 잘 먹질않아요.
캔에다 비벼줘도 버리는게 태반이에요 어휴~~
그냥 밥을 몇알 주면 그건 또 잘 먹어요.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혹시 사람먹는 밥에 계란이라도 비벼서 주면 나름 잘먹을것도싶은데 이렇게 주며ㄴ 개한테 안좋을지 모르겠어요~
가끔씩 이렇게 개밥으로 줘도 괜찮을까요~??**;;
1. //
'13.7.8 7: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밥 주느니 차라리 닭가슴살 인터넷에서 사서 그거 삶아서 채소랑 섞어서 줘보세요,
5대5 비율로..하루 주는 양은 몸무게의 3프로정도 주면 됩니다,2. ..
'13.7.8 7:22 PM (175.209.xxx.55)제가 예전에 뭘모르고
안먹는다고 이것저것 억지로 먹였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장에 탈이 나서
강아지가 먹는걸 거부했던거였어요.
혹시 병원에 갔다 오셨나요?3. 원글이
'13.7.8 7:34 PM (125.177.xxx.76)제가 부지런한편이 전혀 아니라서(ㅠㅠ) 진짜 강아지에게 지극정성으로 먹이고 그러시는분들이 보면 정말 한심해보일꺼에요~
그래도 사료중에서도 정말 좋은걸 선택해서 주고요,캔도 좀 비싼제품이라해도 오가닉제품으로 주고 그러는데도 이녀석이 잘 먹질않네요.넘 속상해요...
조언주신대로 저도 한번 해볼께요~^^
그런데 당장은 재로들도 없는데..오늘만이라도 밥에 계란후라이한걸 비벼줘도 소화에 나쁘다거나 뭐 그런건 없을까요?강아지들한테 계란은 흰자나 노른자 다 괜찮은가요~??
조언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4. 쟈스민
'13.7.8 7:43 PM (1.236.xxx.93)저희집 강아지도 입이 워낙짧아서 ㅠ
후라이 안되구요
계란 삶아서 노른자만주세요
전 질게 밥해서 노른자삶아 비벼주면 그래도
조금은 먹더라구요
노른자만주셔도 괜찮구요.수저로 으깨서주세요5. 쭉 사료먹이실거면
'13.7.8 7:49 PM (122.40.xxx.41)습식사료. 수제사료로 바꿔 먹이시고요.
가끔 사람먹는 음식에 사료 섞어주시려면 노른자에 사료를 막 비벼주세요.
입짧은 말티즈. 노른자에 그렇게 사료 비벼주면 한그릇 뚝딱 먹더군요.
사료에 최대한 노른자가 묻게 비벼서요.^^6. ..
'13.7.8 7:56 PM (1.244.xxx.96)몸이 아파서 안먹는 거면 사람밥도 안먹어요. 예전에 아픈 냥이 보낸 적이 있어서... 그래도 잘먹는 게 있으니까 살코기 삶아서 줘보시고요. 울집개도 건식사료 다 뱉어내서 습식으로 바꿨어요. 그거도 많이는 안먹고 겨우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어서 닭가슴살이랑 살코기 삶아서 좀씩 주고 고구마도 가끔 주고 지가 잘먹는거 해주고 있어요. 소화도 잘시키고 해서. 울개는 통밀빵도 잘먹어요. 흰밥은 또 안먹더라고요 ㅎㅎ
7. 원글이
'13.7.8 8:11 PM (125.177.xxx.76)으앙~도움말씀 주신 분들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제가 이래서 82님들이 좋아요~^^=
그리구 오잉~@@눈이 번쩍 뜨이네요~
습식사료라는거 저 오늘 처음 들었네요.
이거 빨리 검색해봐야겠어요~
아 그리구 저희 해피녀석..저녁 먹었어요~ㅜㅠ
제가 걱정하는걸 알았는지(그건 아닌것같공~++;;),
먹는거든 뭐든 늘 새로운것만 좋아하는 녀석인지라 평소 먹던 밥그릇 치우고 혹시나해서 알루미늄접시에 줘봤더니 지얼굴 비치는거 쳐다보면서 꼬리치면서 다 먹었어요~^^;;;;;;애효~거의 며칠만에 정상적으로 먹은거에요.
말씀주신것들 다 메모해야겠어요.
모두들 좋은 저녁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8. ..
'13.7.8 8:16 PM (180.71.xxx.179)계란주셔도 됩니다 후라이보다 생계란을 주세요 단, 생계란을 줄땐 노른자만 주시구요
"책내용" 생계란에 흰자는 아비진이란 성분이 장속에서 비오핀을 결합해 그 흡수를 저해한다고 합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설사 식욕부진 피부질환등이 발생
그러나 익힌계란은 흰자나 노른자 다 주셔도 되구요 모질에 좋습니다
하지만 열이 많은 반려견이나 여름철엔 너무 자주 주진 마세요
닭이나 계란도 열성이 많은지라 자주 먹다보면 더워해요9. 원글이
'13.7.8 11:53 PM (125.177.xxx.76)..님~
그렇군요.몰랐던걸 많이 알려주셨네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많이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068 | 82쿡에만 접속하면 특정 광고창이 뜨는데요 1 | 언젠가는 | 2013/07/30 | 1,057 |
280067 | 휴대폰 만지다보면 원치않게 통화가걸리는 경우 2 | 알려주세요 .. | 2013/07/30 | 1,990 |
280066 | 카톡에서 친구목록에 바로 뜨는 건 어떤 경우인가요? 2 | 퍼오인 | 2013/07/30 | 1,803 |
280065 | 제주도 7-8월에 긴바지 입고가면 이상할까요 6 | 제주도 | 2013/07/30 | 1,882 |
280064 | 원글삭제하겠습니다 44 | 레드힐 | 2013/07/30 | 6,851 |
280063 | 남편이랑 여행와서 계속 싸웠네요 ㅠ 66 | bo | 2013/07/30 | 15,213 |
280062 | 초등4학년딸 외음부가 가렵다하는데 10 | 미소 | 2013/07/30 | 3,206 |
280061 | 정말 이런 택시기사님도 있네요 1 | 높은하늘1 | 2013/07/30 | 2,046 |
280060 | 저처럼 상체에 열 많은 체질 질문이 있어요 5 | 궁구미 | 2013/07/30 | 2,967 |
280059 | 두돌 아들.자꾸 내 콧구멍에 손가락넣어요ㅠ 10 | 콩콩잠순이 | 2013/07/30 | 2,548 |
280058 | 아이에게 타이레놀 5 | 해열제 | 2013/07/30 | 1,139 |
280057 | 압력밥솥말구요 그냥 밥솥 밥맛 좋나요? 2 | 밥솥 | 2013/07/30 | 1,134 |
280056 | 노란토마토는 라이코펜이 있나요? 1 | 노란토마토 | 2013/07/30 | 1,116 |
280055 | 프라하, 할슈타트, 뮌헨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다녀오신분~ 15 | 여름휴가 | 2013/07/30 | 3,240 |
280054 | 안내상 "술친구 설경구 이문식 나보다 잘돼서 질투, 배.. 41 | zzz | 2013/07/30 | 17,965 |
280053 | 지금 이러면 미친짓이겠죠. 14 | ... | 2013/07/30 | 5,315 |
280052 | 보험금 청구 대행사 문의 6 | 깜빡쟁이 | 2013/07/30 | 1,150 |
280051 | 여자 혼자 원룸사는건 위험할까요? 15 | 자취 | 2013/07/30 | 7,336 |
280050 | 초등 5학년 딸아이 오늘 목욕 시키는중에.... 12 | 고민맘 | 2013/07/30 | 13,413 |
280049 | 서울 살고싶은 소형아파트...어디세요? 14 | 두영맘 | 2013/07/30 | 5,154 |
280048 |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 | 2013/07/30 | 5,226 |
280047 |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 mm | 2013/07/30 | 11,127 |
280046 |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 비가 또 와.. | 2013/07/30 | 1,365 |
280045 |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 휴 | 2013/07/30 | 4,024 |
280044 |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 김치 | 2013/07/30 | 2,6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