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아이 진로방향 조언 좀 해주세요

조언필요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3-07-08 00:36:40
고2남자아이이고 이과에요.
장래를 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딱히 하고 싶은걸 못찾았다는거죠.
성적은 비평준화 일반고에서 내신은 2등급 중반대이고
모의는 1학년때보다 좀 떨어져서 전국 백분위 0.5안에는 들었어요
99.57정도.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분석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그런쪽의 전공이나 직업이 맞을거 같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나쁘게 말하면 폭넓지 못하고 시야가 좀 좁다는 평가이기도 한거 같구요.
문.이과 성향이 믹스되어 있다고 하시면서 분석력이 뛰어나니 그에 맞는 진로가 좋겠다 하시는데
대학을 안다녀본 저는 아이가 어떤 과로 진학을 해야하는지,어떤 직업이 맞는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아는게 없어요.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이런 평가를 받았다면 어떤쪽의 진로를 생각해 보실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03.226.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7.8 12:43 AM (203.226.xxx.17)

    아이는 의대는 성적이 진학하기도 힘들겠지만 무섭다 하고
    연구직은 따분할거 같다고 하고..
    그러면서도 하고 싶은건 없고..
    아이는 내성적인 편이고 냉정?이기적?이기도 해요(심하진 않아요)
    성격이 꼼꼼하면서도 섬세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편이에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지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참 잘할거 같은데 힘드네요
    공부만 조금 잘하는 편이고 잘하는게 없네요.
    축구나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건 아이구요.

  • 2. 좋아하는 일을
    '13.7.8 12:47 AM (67.87.xxx.210)

    좋아하는 일을 알구 있는 사람도 소수고, 발견했다해도 하고싶다고 하서 다 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소수에요. 대부분 님 아들처럼, 아마 님도 그럴거에요, 특별히 좋아하는 일이 없답니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속물적인 관점에서 실리적인 것을 찾는다....라는 마음으로 접근하시길 추천해요

  • 3. 수리통계
    '13.7.8 12:48 AM (220.76.xxx.244)

    서울대에서 의대만큼 높다는 학과입니다
    금융쪽으로 나가고 싶어하면 여기로 진학한답니다.
    그냥 수학과를 가면 이것 저것 다 할수 있다는 말도 있어요.
    수학이 워낙 기초학문이어서.
    그냥 참고하세요.

  • 4. oops
    '13.7.8 1:11 AM (121.175.xxx.80)

    거의 모든 전공.학문에서 분석력은 기본입니다.
    그러니까 분석력이 우수한 편이다라는 그 자체만으론
    어떤 전공선택에 적성이 있다거나 적합할 거라는 판단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드님이 지극히 평범한(다수의 성향에 속하는) 상위권 학생같습니다.
    그런 인식위에서 진로를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 5. 통계
    '13.7.8 5:37 AM (99.225.xxx.110)

    쪽 일을 하도록 해주시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사실, 분석이라는 것은 어떤 분야에서도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고입니다.
    예술에서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672 서울 1박 3 나나 2013/07/29 1,078
279671 제습기 구매 후회한단 글은 많은데 중고는 왜이렇게 없나요? 13 제습기 논란.. 2013/07/29 4,197
279670 도저히 생각이 안나요?? 1 휴가 2013/07/29 735
279669 우울증 병원 문의 할께요 1 옹따 2013/07/29 942
279668 아이 책상의자를 바꾸려고요~~ 2 이런의자는 .. 2013/07/29 1,096
279667 유민상외모와 결혼 vs 2년기달렸다 차태현 외모와 결혼 1 호이 2013/07/29 2,305
279666 중2 딸아이가 너무 안꾸미고 다녀요 11 ..... 2013/07/29 3,119
279665 국정조사 무력화 ‘공범’ 된 민주당, 야당 맞나 6 샬랄라 2013/07/29 1,071
279664 이런 집엔 몇평형 에어컨을 사야할까요? ㅇㅇ 2013/07/29 728
279663 말 통하는 윗집을 만나서 고맙습니다 10 고맙습니다 2013/07/29 4,209
279662 티비 벽걸이 60인치 1 ------.. 2013/07/29 1,777
279661 부산 대신동에 있는 피부과 문의요... 1 최선을다하자.. 2013/07/29 8,266
279660 여수 엑스포 빅오쇼 볼만한가요? 4 ㅎㅎ 2013/07/29 3,002
279659 타로점 맞을까요?믿으세요? 9 프라푸치노 2013/07/29 3,769
279658 지금 나오는 모래시계 고현정....와우... 24 // 2013/07/29 11,218
279657 저~방언 터졌어요‥ 13 이럴수가 2013/07/29 5,432
279656 앞으로 시모, 장모 될 사람들은 참 힘들것 같아요. 14 제 생각 2013/07/29 4,116
279655 자궁근종 안양쪽서 수술할 만한 곳은? 12 .. 2013/07/29 3,284
279654 취미가 없어요~ 4 무취미녀 2013/07/29 1,993
279653 폴더폰으로 바꿨어요 2 고등아이 2013/07/29 2,072
279652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콘서트장에 다녀오신분요~~ 4 티켓팅 2013/07/29 13,822
279651 카드 분실 1 장미 2013/07/29 1,128
279650 근력 운동 하는데..한세트 더!! 외치는 소리 3 ... 2013/07/29 1,829
279649 대학병원 특진비 보험되나요? 5 afease.. 2013/07/29 9,155
279648 다들 카드 뭐 쓰시나요? ... 2013/07/29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