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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날 돈없다던 시누 (원글 펑)

....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3-07-07 14:54:14

댓글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해서 시누이가 볼까봐서.. 원글은 펑합니다.

IP : 124.54.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꽈가
    '13.7.7 2:59 PM (58.236.xxx.74)

    있는 거 같아요. 빠듯한 외벌이인데도 자기집에, 월세 받는 오피스텔 몇 채 그렇게 갖고 있는 사람은
    남편아이들 외에 나가는 돈은 다 차단해요.
    돈없다 돈없다는, 남편 아이들에게 쓸돈 외에는 한푼도 쓸돈 없다로 알아들으시면 되고요.
    짠돌이 시누덕에 님도 비슷하게 슬림한 예산 짤 수 있으니 좋죠 뭐. 님만 욕먹을 이유도 없고.

  • 2. ...
    '13.7.7 3:09 PM (180.228.xxx.117)

    돈 없다는 뜻은 2가지일 수가 있어요.
    정말로 돈이 하나도 없는 경우..
    나 쓰기 바빠 남 줄 돈 없다는 경우..
    원글님 시누는 "나 쓰기 바빠.."쪽이겠죠.
    전에 지인이 언제나 징징대요.
    돈 없어서 아파트 관리비도 내기 힘들다고..
    정말 어렵게 사는가보다 했어요.
    좀 있다 이사했다고 해서 가 보니 평수 무려 60평짜리 호화주택..
    24평짜리 살면서 60평짜리 아파트로 옮겨갈려고 돈 있으면 다 쓸어 은행에 쌓고 있었으니
    돈이 없어 절절 맬 수 밖에..벌이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 3. ..
    '13.7.7 3:11 PM (121.168.xxx.52)

    돈 모으려면 경조사며 선물도 모른척..

  • 4. 원래 그런과가 있잖아요.
    '13.7.7 3:20 PM (1.238.xxx.214)

    남들에게 민폐 끼쳐 가며 제 남편 제 아이만 위하는 사람...
    나중에 자식. 남편에게 배신감 느끼며 맘고생하는 게 보통이죠.
    자기가 얼마나 사람 할 도리 못 챙기며 헌신했는데 하고 억울해하지만...누가 그렇게 살라고 했나요.
    뭐든 적당한게 좋아요.

  • 5. ...
    '13.7.7 3:25 PM (110.14.xxx.155)

    입에 붙어서 그래요 거기다 구두쇠기질까지...

  • 6. 돈없어 돈없어
    '13.7.7 3:26 PM (58.236.xxx.74)

    내 돈은 은행에
    적금으로 산더미처럼 묶여있을 뿐이야.

  • 7. ㅇㅇ
    '13.7.7 3:26 PM (223.62.xxx.125)

    님도 실속챙기세요. 남챙기는거 나중에 아무소용없어요.하던거 안할수없으니 단위를 줄여서 하시고 본인 챙기세요. 나이들면 후회되여

  • 8. ........
    '13.7.7 3:50 PM (175.182.xxx.67) - 삭제된댓글

    400에 애키우고 집바꾸고 그러려면
    안쓰고 모아야죠.
    돈없다 소리 나올만 해요.
    시누이가 지나친 감이 있긴하지만
    그정도 지독해야 돈이 모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남에게 베풀고 쓸거 다 쓰고 노후에 모아놓은 돈 없는 사람보다
    수전노라 욕먹으면서 악착같이 모아서 노후에 돈 있는 사람이 더 대접 받아요.
    노후까지 갈것도 없이 애들 결혼시킬때 쯤에 차이는 나죠.

    양가에서 물려받을 재산이 있거나
    연수입이 억단위라면 달라지겠지만요.

  • 9. ㅇㅇㅇ
    '13.7.7 4:01 PM (1.247.xxx.49)

    저런 사람들이 부자되요
    형편도 그닥 안 좋은데 남퍼주는거 좋아하고
    허세 부리고 하면 거지되구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후자인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데
    제발 실속 좀 차리면서 살라고 합니다
    그렇게 남 잘챙기고 퍼주고 살아봤자 자기만족이지 나중에 복받지도 않고 나 어려울때
    절대 도움 받지도 못한다고 해도
    천성이라
    못고치네요

  • 10. ....
    '13.7.7 4:05 PM (1.236.xxx.189)

    몰랐던 거지 바보라니요.
    이제라도 아셨으니 다행이에요. 평생 모르고 살았으면 어쩔 뻔했어요. ^^;;

  • 11. 솔직히
    '13.7.7 4:10 PM (58.236.xxx.74)

    시누라서 그렇지, 내 부모라 생각하면 저런 사람이 낫지 않나요 ?
    빠듯한 외벌이면 대개 저렇게 사는데, 밖에선 후하게 해 주시고 ,
    자식에게는 독립심이 중요하니 니돈으로 해라, 그러시니 별로 좋지는 않아요.
    2학년 때부터는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다 니돈으로 해라 그러시더군요.

  • 12. 저런 사람들이
    '13.7.7 4:29 PM (125.135.xxx.131)

    부자 된다구요? 글쎄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제 주변에 꼭 그런 사람 있는데 늘상 지지리궁상이더군요.
    마음가짐이네요.
    원글님은 경우있고 심성이 착하니까 올바르게 생각하고 해 드리고 쓸 데 쓰고 하는 거죠.
    자기만 생각하고 없는 척하면서 늙은 부모에게 손 벌리고..
    부모는 그래요.앓는 자식은 진짜 없는 줄 알고 다 주구요 주는자식은 풍족해서 주는 줄 알거든요.
    없어도 부모 생각해서 빚내서 돈 주는 줄 모르구요.
    선한 끝은 있다고 봐요.부모에게 경우 있게 한 것은 어디 안가구요
    벌써 님이 시누 이상하다고 보고 이런 글까지 쓰게 되잖아요.
    시누는 좋은 본이 안 되는 거잖아요.님이 더 잘 되실거예요.그래야 되구요.

  • 13. 원글
    '13.7.7 4:35 PM (124.54.xxx.51)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세상을 잘 몰랐네요
    이래 저래 생각도 많아지고 반성도 되고 그러네요
    충고 감사드려요
    원글은 혹시나 해서 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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