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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겁나 잘난척 한번만 해볼까요

bodybuilderr 조회수 : 11,190
작성일 : 2013-07-07 13:04:50

우리 겁나 잘난척 한번만 해볼까요

그냥 재밌는 게임같은건데요
뭐든 좋습니다 외모든 돈이든 학력이든
주위사람들 신경안쓰고 나 이런사람이야 하나씩만 꺼내봐요
나 클럽가면 제대로 못걷는다 나한테 몰린 인파때문에 이런것도 좋고
내요리먹다 나한테 사업하자고 몇달을 귀찮게한사람있었다 이런것도 좋습니다
눈치안보고 잘난척 한번만 막해봐요

IP : 122.37.xxx.76
7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운이
    '13.7.7 1:06 PM (211.36.xxx.58)

    잘따라요. 좋게표현이고 노력대지 결과가.

  • 2. 돈자랑
    '13.7.7 1:06 PM (119.70.xxx.194)

    빼고 하면 좋겠어용 TT 넘 부러워 힝

  • 3.
    '13.7.7 1:06 PM (58.145.xxx.251)

    너무 잘났기 때문에 잘난 '척'은 못해요

  • 4. 손님모으는재주?
    '13.7.7 1:09 PM (175.223.xxx.94)

    빈 가게라도 제가 가면 곧 손님이 바글바글.

    마트 매대도 그렇고요.

    길거리가게도...^^~

  • 5.
    '13.7.7 1:11 PM (211.246.xxx.38)

    겁나 만만해 보이나봐요
    여기저기 동네북처럼 치고 다니고 부탁이 줄을 이어요

  • 6. ...
    '13.7.7 1:11 PM (203.236.xxx.250)

    원글님 힘내시고 기죽지마세요 화이팅

  • 7. 척...못하신다는 님 윈!!..ㅎ
    '13.7.7 1:13 PM (211.219.xxx.103)

    전 수학강사...제가 가르치면 애들이 다 수학 좋아해요...
    성적은 물론이고 저보고 학원하자 조르는 사람이 줄을 섰지만...

    초등때도 백점 받아 본적 거의 없다는
    중 1 아이 엄마는 이번학기 연달아 수학 백점을 받아오니 감동이라시며...ㅎㅎ

  • 8. 나잘난여사
    '13.7.7 1:13 PM (119.196.xxx.63) - 삭제된댓글

    전 사교육 한번 안시키고 아들을 스카이 보냈어요

    어릴때 이유식 뭐 먹였냐고요?
    별거 없어요~~ㅋㅋㅋ

  • 9. 라디오프로작가인듯
    '13.7.7 1:13 PM (175.197.xxx.75)

    일반인이 던질 질문은 아닌듯.

  • 10. 애플
    '13.7.7 1:16 PM (112.153.xxx.76)

    세계경제를 휘둘러요
    가만히 있다가 주식좀 크게 샀더니
    그리스 경제 가 어쩌고 하더니
    다 망하고 쉬다가 들어가면
    경제가 휘청
    잘보여요
    맘상하면 다시 들어가 흔들어 놓고 올거요

  • 11. bodybuilderr
    '13.7.7 1:16 PM (122.37.xxx.76)

    사교육없이 자녀분들 스카이보내신 어머님 완전대박 그거 돈 몇천버신거나다름없음
    그어려운수박을 좋아하게만들어주신다는 선생님 대박 자기직업에 전문성있는사람들은 다 섹시해요

  • 12. bodybuilderr
    '13.7.7 1:17 PM (122.37.xxx.76)

    손님모으는재주있으신 님 대박 그런사람들은 나중에라도 꼭 부자된다그러더군요
    행운잘따르는 첫글님은 그냥 아주 원초적으로부러움
    잘난척이 안되시는 님은 이글의 진정한위너

  • 13.
    '13.7.7 1:19 PM (175.223.xxx.25)

    멀 새삼시레...
    늘 그런 댓글많아서 잘난체가 얼마나 재수없는지 알았습니다
    겸손하게 사시죠

  • 14. 내가
    '13.7.7 1:20 PM (210.206.xxx.172)


    저도 내가 가면 손님이 바글바글
    내가 찍은 연예인은 다 뜨고요
    내가
    깎아달라면 안 깎아 주시는 사장님 없어용

  • 15. bodybuilderr
    '13.7.7 1:23 PM (122.37.xxx.76)

    윗님은
    내가찍은연예인뜬다,이건 기본적으로 예술적 감각이 있다는뜻입니다
    알아본다는거잖아요.
    내가깎아달라면다깎아주신다,이건 설득과 화술에 능하다는 뜻

  • 16. ..
    '13.7.7 1:27 PM (121.168.xxx.52)

    사교육없이 스카이 보낸 게 아니라
    애들이 간 거 아닐까요

  • 17. ,,,
    '13.7.7 1:27 PM (118.208.xxx.249)

    부모도움없이 유학마치고 현지취업했어요!
    내가 생각해도 뿌듯,,^^

  • 18. bodybuilderr
    '13.7.7 1:29 PM (122.37.xxx.76)

    홀로 벌어 유학에 현지취직
    부모님은 자식을 낳으신게 아니라 로또를 맞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완전부럽고멋있네요

  • 19. bodybuilderr
    '13.7.7 1:29 PM (122.37.xxx.76)

    사교육스카이/그렇긴하죠.하지만 어머님 노력도 분명 있었을테고 그 노력 인정받아 마땅하죠.

  • 20. 갑자기
    '13.7.7 1:30 PM (1.241.xxx.57)

    대놓고 잘난척좀 하려했더니 울 엄마 말씀이 생각나요 떠들지 마라 복나간다 ㅎㅎㅎ
    그래서 자랑하고 싶은일 있을때마다 참게되네요

  • 21. bodybuilderr
    '13.7.7 1:33 PM (122.37.xxx.76)

    갑자기님/물론 주위에 시기하는 사람들 앞에서 잘난척하면 그렇게돼죠
    적어도 이안에서만큼은 평가없이 지지만 해드릴테니 한번 얘기해봅시다 하는 게 제 의도였습니다

  • 22. 저는
    '13.7.7 1:37 PM (220.124.xxx.28)

    딸이 귀한 집안에(이모,고모도 없음ㅜㅜ) 오빠둘에 제가 막내겸 고명딸로 겁나게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해맑음..ㅎㅎ
    관상이 타고 났음..다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 하였으나 실상은 가난한집 막내며느리임-_-;;
    하지만 결혼 십년만에 자수성가함.
    없이 시작한 결혼이었는데도 드라마에 나오는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항상 내 현실에 감사하고 행복하게 사는 내 초절정 긍정마인드가 내 가장 큰 장점임..
    잘난체라면 요리 엄청 잘함. 전공도 식품영양학이라 ..반찬집이나 이바지음식 같은거 제의 받은적 있음..

  • 23. ㄹㄹ
    '13.7.7 1:49 PM (211.234.xxx.187)

    할게없네요 ㅜ.ㅜ 걍 귀연 아들 하나 있는게 자랑~

  • 24. ...
    '13.7.7 1:52 PM (1.241.xxx.250)

    전 없네요. 다리가 좀 예쁜데 나이 먹어서 내놓고 다닐일도 없어요.
    전 세상 사는 데 자신이 좀 없어요.
    특히 날씬한줄 알고 여기 82에 마른편이라고 말했다가 166에 49면 그냥 보통이란 말 들은다음부터는
    더 자존감을 잃었다는.. ㅠㅠ

  • 25. 애셋맘
    '13.7.7 1:52 PM (118.216.xxx.135)

    애를 셋이나 낳았어요!

    이게 자랑인지 아닌지 나도 헷갈림! ㅋㅋ

  • 26. ...님
    '13.7.7 2:15 PM (220.124.xxx.28)

    님은 날씬한거 아니네요.
    겁나게 마르셨네요ㅜㅜ 부러워요. 키도 크시고.. 그 키에 오십키로 넘는 어린 연예인들도 많아요. 키하고 몸무게 프로필상 속여서 그렇지..전 키도 작아서 굴러다니게 생겼어요ㅎㅎ

    저도 애를 자연분만으로 순풍 둘이나 낳았어요.셋째는 계획이 없어서 그렇지. 남편이 애 잘 낳는 체질이라고 ㅋ

  • 27. 돌돌엄마
    '13.7.7 2:20 PM (112.153.xxx.60)

    우리남편 지금 청소기 돌리고 이불 청소하고 화장실청소 중이에요~ 매주 하는 일이에요. 지난주는 베란다 청소도 했음!
    자랑인가 ㅡㅡ;;;;;;;;
    아 저희아들 네살인데 키가 커서 밖에 나가면 여섯살로 봐요 ㅋㅋ

  • 28. 딸셋
    '13.7.7 2:22 PM (121.148.xxx.215)

    첫째는 고추가 없는아들 (주위에서 그렇게 말함)
    둘째는 수학만 백점(다른 과목은 절대 말하기 싫어요)
    셋째는 학교 담임이 스타킹에 나가보라고 권유할 정도

    그러고 보니 우리 딸들 괜찮네요.

  • 29. 자랑
    '13.7.7 3:03 PM (114.201.xxx.4)

    자랑할 게 없어서 조금 슬픈데...

    아 하나 생각났어요. 제가 찍은 개그맨은 늦게라도 꼭 떠요.
    개그프로 pd를 했어야 하는데
    엉뚱한 전공으로 박사하고 앉았으니 인생이 안풀리나봐요. ㅠ ㅠ

  • 30. 나두자랑
    '13.7.7 3:34 PM (211.36.xxx.40)

    다리가 새다리에요 배나왔어도 웜피스 입음
    예뻐요. 대신 운동해요 몸무게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생길까봐;

  • 31. 자랑?!
    '13.7.7 3:47 PM (124.56.xxx.226)

    완전 건강합니다. 잔병치레도 없고 큰병은 더더욱 없고요.
    완전 자립적인 남편, 아들과 함께 삽니다. 둘이 각자 자기 인생 알아서들 살고 있고, 제가 제 인생 마음대로 사는 것에 대해 아무 간섭이 없는 남자들입니다.
    완전 자유롭습니다. 일년에 기제사 두 번, 명절 제사 두 번만 제 손으로 지내면 시집 일로 골치 아플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시집 식구들이 제가 제사를 모신다는 그 하나만으로 그저 저한테 둥기둥기 하십니다.
    나이 사십 된 지금까지 제 용돈 + 친정에 쓸 돈은 제가 벌어쓸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됩니다. 그렇게 바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알바 수준의 일은 아닌 것이, 바쁜 척하고 싶을 땐 바쁜 척하고, 시간 내고 싶을 땐 시간 낼 수 있는 그런 일을 10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자랑거리 엄청 많네요. ㅠㅠ 하지만 남들이 하는 몸매자랑 미모자랑 돈자랑 자식 잘 키운 자랑 뭐 이런 건 꺼내놓을 게 없네요.

  • 32. ....
    '13.7.7 3:53 PM (211.245.xxx.7)

    저 결혼 잘했어요
    없는 집이지만 시부모님 인격 훌륭하시고, 착하세요.
    남편도 신혼때보다 인격이 성숙해지는걸 느껴요
    잔소리 안하고 솔선수범하면서 다정헤요.날씬하고 능력있어요.좋은 아빠되려고 노력하고 가정적이에요

    그의 비해 전 비루하지만....^^
    쓰다가 간지러워 익명으로 바꿨네용^^

  • 33. 저는
    '13.7.7 4:39 PM (211.234.xxx.26)

    위트 대박! 순발력 짱!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지요.전 별거 아니다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감탄 연발 히힝~

  • 34. ....
    '13.7.7 5:03 PM (163.239.xxx.42)

    네살짜리 애엄마고 30대인데
    지난주에 친구랑 맥주마시러 갔다가 헌팅당했어요.
    맞은 편 테이블에서 맥주 두병을 보내더니
    한잔 더 하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게 자랑거리인가 모르겠네요;;;; ㅋ

  • 35.
    '13.7.7 6:58 PM (114.204.xxx.76)

    전 감수성이 풍부해요. 작은 것, 사소한 것에도 아름다움을 느끼고 행복해 하죠.
    10살도 되기전부터 영화광, 독서광이었고 클래식 음악을 골라 들었어요.


    그러나 현실은
    손재주라고는 없어 배우는걸 두려워하고 게으른데다
    논리의 비약도 잦아 뜬금없는 소리 잘 해서 분위기 썰렁하게 하고.............

    올해부터 66 입으면 자꾸 옷이 터져요,,,흑흑~~~~~

  • 36. 은찬준엄마
    '13.7.7 7:40 PM (180.229.xxx.58)

    전 아름다운 갈색머리를 갖고있어요.
    염색한줄알아요 모두~~

    근데 딸.아들도 갈색머리에요^^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ㅋㅋ

  • 37. ㅎㅎ
    '13.7.7 8:14 PM (122.34.xxx.177)

    남편이 아침에 혼자 일어나 밥먹구 출근해요
    아침잠을 못자면 하루종일 골골대서 아침에 절대 못일어나게 해요
    저는 주말에만 일하는데 주말이면 남편이 저 출근하기 전에 일어나서 새로 밥해서 밥차려주고 커피 내려줘요
    일하고 오면 설거지랑 빨래 다 해놔요
    이게 자랑인줄 몰랐는데 주변에 말하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하네요
    대신 저는 저녁은 항상 맛있게 차려줘요

  • 38.
    '13.7.7 8:25 PM (58.240.xxx.250)

    유행어를 잘 만들어요.

    제가 원조라 찰떡같이 믿고 있는 유행어 몇개 있어요. 아니, 있었어요.

    뭔지 말해 보라면...
    떽, 무슨 소리, 내가 원조다, 그거 예전부터 있던 말이다...
    하시는 분들 나타날까봐 그냥 계속 제가 원조다 생각하고 사는 걸로...ㅎㅎ

  • 39. ..
    '13.7.7 11:02 PM (121.151.xxx.49)

    저 노래 잘 부르고요..

    퀴즈 잘 풀고, 코바늘 뜨개질 잘하고

    일본어 잘하고, 웃는모습 백만불짜리다 라는 칭찬도 듣고 성격좋다그래요^^

    그리고 좋은사람 잘 알아봐 줍니다..

  • 40. 행복한 집
    '13.7.7 11:44 PM (125.184.xxx.28)

    쭉쭉 늘씬해요.
    인상이 좋아서 뭘그렇게 부탁들을 많이해요.
    그래서 친절하게 다가오면 뭐또 달라는거구나하고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튀어요.
    신미안을 가지고 있어요.

  • 41. ....
    '13.7.8 4:31 AM (58.124.xxx.141)

    유이보다 다리가 더 예뻐요...살쪄도 종아리는 안찌고 운동해도 종아리 알은 안생겨요 ㅎㅎ

  • 42. 전요
    '13.7.8 7:44 AM (115.143.xxx.60)

    에어로빅을 잘해요
    어디 가도 저만큼 하는 사람은 잘 못 보겠더라구요
    에어로빅 시작하고 6개월 되었을 무렵 새로 오신 분이 "얼마나 오래 운동하면 저처럼 할 수 있냐"고 물었다지요

    근데 몸매가 늘씬하거나 이런건 전혀 아니구요
    특히 하체 비만 심한건 전혀 안 변하네요...

  • 43. 하하하
    '13.7.8 7:54 AM (110.15.xxx.5)

    전 두 애들 다 입덧 전혀없이
    첫 산통 느끼고 두시간 안에 (병원 이동시간)
    쑥~ 자연분만 했어요
    제 평생 두번 임신 두번 출산
    요런 것도 자랑꺼리가 되남요? ㅋㅋㅋ

  • 44. ...
    '13.7.8 8:09 AM (152.149.xxx.254)

    미인 소리 가는 곳마다 듣고
    몸매
    키 160밖에 안되고 44인데 다행히
    엉덩이가 볼록 오똑 솟아서 콜라병 몸매소리 듣습니다....

    전 정말 내세울 거라곤 이거 밖에 없는 거 같아요.
    성격이 거지 같거든요 ;;;;;

  • 45. ...
    '13.7.8 8:11 AM (152.149.xxx.254)

    아 맞다. 한 가지만 더 할게요.

    난전에서 오천원짜리 9천 9백원짜리
    싸딘 싼 옷입고 백화점가도
    매장 직원들이나 주위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다들 물어봐요..

    가격 말해주면 까무러쳐요. ㅎㅎ

    어제도 4천 9백원짜리 면스판 치마 하나 사서 입었는데
    가격 말해주니 반응이 다들 죽음이었습니다..

  • 46. 패션감각
    '13.7.8 8:15 AM (124.153.xxx.4)

    전 패션감각이 있어요..그래서 울딸이랑 울아들, 신랑, 저 이렇게 옷입고 나가면 어딜가나 튀고,
    사람들 쳐다봐요..그리고 감각있다 칭찬!
    좀 화려하고 튀는걸 좋아해요..예를 들면, 전 에고이스트 스탈 좋아하고, 딸애는 엠버같은 스탈,
    아들은 캔키즈, 신랑은 연옌스탈로 입혀요..
    그래서 통장 잔고는 늘 없네요..흑흑!
    그리고 인테리어 감각이 있어요..카탈로그처럼 비슷하게 꾸며요..
    또 한가지, 성격이 밝고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해요..모두들 개그맨끼가 있다해요..
    그래서 아들도 유머감각있어요...초등생인데...
    전 말을 잘한대요..남 칭찬도 잘하고, 장점을 잘 짚어낸다네요...이건, 후천적노력이예요..책많이 읽고, 의식적으로 노력했어요..
    그리고 신랑을 잘만났어요..능력은 많이 없지만, 아이들 공부나 독서, 책임지고 잘 돌봐주어요..친구처럼!
    특히, 아이 공부잘가르쳐주어서 좋아요..직업이 학원강사라서 그런지...

  • 47. 자랑인지
    '13.7.8 8:28 AM (39.7.xxx.244)

    모르겠지만 시누 사동생 5~6년 데리고 있다가 시집 장가보냈어요.
    한번도 싸우거나 큰소리 난적 없고 오히려 같이 살때 부부사이가 더 좋았어요.
    지금 시어머니 당신 자식들 만큼 저 위하시고 사랑하셔요.
    시누 시동생도 잘살고있어요. 시어머니 남편 시누 시동생이 모두 내편이니
    예전 힘들었어도 지금은 맘이 편해요.

  • 48. go
    '13.7.8 10:01 AM (223.62.xxx.100)

    남편이 정우성,존박닮았다는소리들어요.
    남편이 항상이뻐하고잘해줘요.

    지금도 옆자리에서 자고있는데 이뻐죽겠어요.

    아참 제이름으로 집도 세체사줬어요

  • 49. go
    '13.7.8 10:02 AM (223.62.xxx.100)

    체 채로 오타 정정 할게요 폰이라 ㅜㅋ

  • 50. 뚱땡보
    '13.7.8 10:06 AM (125.240.xxx.66)

    뚱뚱한데, 사람들이 통통하대요.
    뚱둥~한 사람치곤 옷맵시가 좋대요, 백화점에서 일하는 분의 말씀~~

    제가 뚱뚱해서인지 누구나 저를 편하고 만만하게 보아 줍니다.
    그러나 저는 편하기만 하고 만만하지는 않아요.ㅋㅋ

  • 51. 천사같은 남편
    '13.7.8 10:07 AM (175.223.xxx.57)

    우리 남편은 저밖에 몰라요 어제가 우리 만난지 10년째 날이었는데 참 한결같이 저만 바라봐주네요.
    나가면 눈에 안띄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만나서 서로만 바라봐주니 서로 너무 좋네요. 십년동안 저때문에 친정때문에 힘들었을텐데 한결같은 맘으로 지지해주는 만점 이상의 남편이네요. 태어나서 제가 가져본 첨으로 좋았던, 제일 좋았던 게 우리 남편이예요.

  • 52. 자랑질
    '13.7.8 10:09 AM (118.216.xxx.164)

    난 학생때 예쁘고 머리 좋은 날라리였는데
    아이들이 인물은 나를 닮아 잘생기고 예쁘고
    성품은 울 남편 닮아 착하고 바르고 성실하고
    공부도 물론 짱이고
    아들은 매 학기 8500원만 내는 장학생으로 의대 6년을 마치고 일원동S병원 인턴으로 있고
    딸은 H대 졸업 S사 취업
    아이들이 돈버니 매달 용돈도 주고
    매달 가족의 날을 지정해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지들 키울때 가보고 싶었는데 형편때문에 가보지 못 했던 곳에서
    식사 대접 받고
    엄마 사고 싶은 것은 다 못 사드려도 먹고 싶은 것은 다 사줄 수 있다고 합니다
    몇일전 아들 생일 날
    택배로 온 꽃 바구니

    엄마 나 낳느라고 고생 했어
    ㅋㅋㅋ
    요즘 엄마들이 듣고 싶은 말 1위가
    자식 잘 키웠네요 라는데
    우리 엄마는 좋겠다
    자식 잘키워서
    잘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아무 근심없이 정말 행복해요

    저 행복 해요

  • 53. ㅇㅇ
    '13.7.8 10:11 AM (117.110.xxx.60)

    살면서 한번도 역경을 겪어본 적이 없어요.... 공부 안하고 시험 전날에 요점정리만 봐도 넘 이해가 잘가서 내신도 잘나왔구요.. 공부 안했는데 수능도 잘나와서 한번에 대학갔구요.. 재수할 생각하고 임용시험 공부 안했는데 시험 시작 30분전에 훑어본 요약정리에서 많이 나와서 공부한 애보다 더 좋은 점수받고 합격했구요.. 몸도 건강하고.. 크게 고민을 하면서 살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성격도 허허로워요..허허허

  • 54. ㅎㅎㅎ
    '13.7.8 10:26 AM (121.88.xxx.168)

    저도 제가 들어간 가게는 손님이 바글바글..정작 저는 물건도 못 고르고 나옴.ㅋㅋㅋ=_ㅠ
    결혼은 잘했어요. 목표로 한 나이에 인연 만나 결혼한거? 결혼하고 애완견 키워보는 꿈을 이룬 거?ㅋㅋ
    주택에 살아보고 싶었는데 주택 사는거? (근데 아파트로 다시 가고 싶어요.ㅠ 주택 힘들어요.ㅠ)
    아 사소하지만 자랑하니 기분 좋네요.ㅋㅋㅋ

  • 55. 위에 수학강사님
    '13.7.8 10:33 AM (218.55.xxx.83)

    비법좀 공개해주세요. 이번에 공부방 오픈했어요. 빚좀 샆아보려구요. 아이들 가르치는 건 재미있는데 어떻게 아이들을 그리 만드시나요?

  • 56. ^^
    '13.7.8 10:38 AM (210.103.xxx.39)

    저에게 길을 묻는 분이 많으셔요~~

    직원들과 함께 여러명 지나가는데, 유독 저에게 오셔서 물으세요...

    심지어 서울출장을 가더라도...
    저에게 서울 지리를 물으세요.

  • 57.
    '13.7.8 10:41 AM (175.114.xxx.99)

    저는 애 둘 낳고 사는 지금도
    시댁 가는 게 너무 좋아요.
    마음의 힐링이 필요할 때 남편에게 시댁가자고 할 정도에요.
    이거 제대로 염장 맞지요? ^^;;;;

  • 58. 마우코
    '13.7.8 10:48 AM (125.130.xxx.23)

    다들 너무너무 부럽고 부럽네요.

    시댁에 가는게 힐링이라는 윗분 완전 초대박 자랑이네요.

    저는. 결혼하고 지금까지 그래봤자 (1년반이지만;)
    청소기 돌려본 적이 없어요.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버려본 적이 없어요. 다 남편이 해줍니다.


    아 자랑할것이. 고작 이것 밖에 없다니....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남편 고마워 사랑해 당신이 내 자랑거리다 ㅎㅎㅎㅎ

  • 59. .ㅈ
    '13.7.8 11:03 AM (117.111.xxx.55)

    저도 시어른들 넘 좋으심.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결혼 7년차. 노산으로 애 낳고 애셋다 자연분만ㅎㅎ
    나가면 아가씨로 봅니다ㅋ 부끄~~

  • 60. 키커서..
    '13.7.8 11:05 AM (112.152.xxx.25)

    암거나 걸쳐도 눈에 띄어요..5만원짜리 백화점 매대옷도 더 싸게 사서 입고 다니면 다들 물어봐요...어디꺼냐고 멋쟁이라고 마트에 갈때마다 저에게 한마디씩 꼭 해요 ㅋㅋㅋ
    인터넷 쇼핑으로 산 아주 싼 원피스 옷들(보세죠)제가 입으면 백화점에서 다들 사냐고 묻는건 기본이 되었어요 ㅋㅋㅋ
    피아노 잘쳐요 독학으로 현잰 쇼팽을 넘보고 있어요..물론 어릴때 체르니 40번에 입시 준비했다 말았지요..
    청음력이 좋아서 선율이 있는 곡은 바로 코드 따서 각 조마다 칠줄 알아요..
    화음도 잘 넣고요 ㅋㅋㅋ(이건 뭥미 ㅋㅋ)
    또 있어요..
    하는 짓은 똘끼 충만이지만 잘생긴 10살짜리 아들이 있어요..
    벌써 카스에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데릴 사위 게리고 갈라고 해요(전 너무 좋쵸..인생 핍1니다 ㅋㅋ)
    아들만 있는 집도 걍 이쁘다고 방학때 데리고 있고 싶대요 ㅋㅋㅋ
    딸은 얌전하고 공부 성실히 하고요~남편 재미있어요 자상하고 자기 계발하고 꿈이 크고 야무지고 차근 차근 밟아 올라가고 있고 시댁은 너무 무난하고 좋으세요~친정은 조금 그렇긴 하지만 ㅋㅋㅋㅋ

  • 61. ㅜㅜ
    '13.7.8 11:14 AM (182.219.xxx.32)

    시댁 가는게 넘 좋다는 분이 진심으로 제일 부럽네요..

  • 62. ?!,.
    '13.7.8 11:17 AM (61.84.xxx.238)

    최근에 사기꾼이라는 소리들었어요.
    아주 기분나빠했죠.... 참고로 전 거짓말을 제일 싫어하거든요.
    근데,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사람왈~
    넌 사람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고.....들었다 놨다 한다고...(본인은 좋은거라고 하더라궁)
    이게 자랑인가요?
    제가 생각할때는 현명하면서 친절한 것 같아요....^^

  • 63. 좌우지장지지~~
    '13.7.8 11:20 AM (180.71.xxx.67)

    저는 장을 잘 담아요
    특히 고추장!
    제가 담은 고추장맛보고 별로란 사람은 딱 한분밖에 없었어요^^

  • 64. 흐흐
    '13.7.8 11:30 AM (182.210.xxx.153)

    귀여운데 섹시하대요.
    그런데 주로 나이 지긋한 여자분들만 그렇게 봐주세요 ㅜㅜㅋㅋㅋ

  • 65. 키 크고
    '13.7.8 11:33 AM (222.119.xxx.214)

    팔다리 길어요. 옷빨 잘 받아요.
    엄마가 키가 너무 작은거에 대해서 열등감이나 스트레스가 대단해서
    키가 큰 아빠를 만나서 결혼을 했는데

    덕분에 저랑 여동생이 키가 좀 커요. 팔다리도 길어서 키보다 더 커보이고
    근데 문제는 아빠가 키 큰거 빼고는 어떤 장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것
    키 큰거 빼고는 저도 내세울게 하나도 없네요.
    초등학교때는 키 크고 팔다리가 길어서 운동선수하라는 제의도 받았어요
    근데 운동신경이 너무 없어서 패스 ㅋㅋㅋ

  • 66. 나도 동참
    '13.7.8 11:33 AM (220.149.xxx.65)

    저는 이뻐요, 성격 좋아요, 머리숱도 많아요, 하체 튼실해요, 허리 얇아요,
    제가 눈여겨본 연예인은 언젠가 떠요
    제가 관심가는 종목들은(주로 트렌드, 패션 쪽) 얼마 안가 주류트렌드가 돼요
    제가 메대에 눈 돌리면 그쪽으로 사람들 몰려들어요, 조용한 식당 들어가면 곧 버글버글해져요
    음식도 잘해요, 청소도 잘해요
    통찰력도 있어요, 순발력도 좋아요
    머리도 똑똑해요

    그런데, 몸이 안따라줘서 대박을 못치고 있어요 ㅋㅋㅋ

  • 67. 오프에선자랑할수가없어
    '13.7.8 11:34 AM (122.34.xxx.5)

    큰애 기말 전교1등하고 수학경시 상받았어요.
    아이고 시원해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 68. 신의 손
    '13.7.8 11:39 AM (211.108.xxx.12)

    금방 돌아가신다고 선고 받은 시엄니 10년 더 살고 계셔요.
    그동안 두번의 중환자실 고비가 있었지만 회복. 저 신의 손이예요.

  • 69. ok
    '13.7.8 12:15 PM (59.9.xxx.20)

    자랑도 귀여운 자랑이라 봐드립니다.
    전 좀 착한듯...
    남들눈엔 안그래보일래나?

  • 70. ...
    '13.7.8 12:30 PM (76.175.xxx.12)

    넘 쓰고 싶은데 참으로 없네요 쓸게... 술푸더 ㅠㅠ

  • 71. 맘속으로만 뿌듯하다가..
    '13.7.8 12:46 PM (175.117.xxx.38)

    밖으로 처음 꺼내보내요..
    남편 지켜본 분들이 아내는 어떠한가..하다 저 보곤 고개 끄덕...
    절 지켜본 분들이 남편은 어떨란가..하다 남편보곤 고개 끄덕...
    아이 지켜본 분들이 어느집 자식인고..하다 저희 부부보곤 그럼 그렇지..
    사고뭉치 가족들이냐굽쇼?ㅎㅎ
    척 봐도 삐까뻔쩍 하냐굽쇼?ㅎㅎㅎ
    뭐 그렇다구요(후다닥^^~~)

  • 72. .............
    '13.7.8 1:10 PM (125.136.xxx.197)

    저도~~손님없던 가게에 내가 들어가면 북적북적해집니다. 웃긴건 울애들이랑 같이 들어가도 똑같아요
    갑자기 사람들이 늘어나네요.거기에서 아르바이트라도 할까싶네요

  • 73. 설탕
    '13.7.8 1:14 PM (175.223.xxx.165)

    잘난척 재미있네요~^^
    전 예술적재능이 타고났어요
    특히 미술 디자인
    저뿐만 아니라 남편 아이들도요
    하고있는 일도 디자인인데 어디서나 일잘한다는 소리듣고
    특히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경외의 눈길로 봐요
    디자인 사진 그림 패션 인테리어 등등 미적감각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 잘해요

    그리고 촉이 발달하고 머리회전이 빠르고 환경적응력이 뛰어나요

    정의롭고 측은지심이 많고 바른 성격이에요

    키가 평균이상이고 몸매는 그다지 좋진 않지만 옷태가 나는 편이에요
    옷잘입는다는 소리 자주 들어요

  • 74. --
    '13.7.8 2:20 PM (211.115.xxx.66)

    내가 원하는 일은 다 이루어져요.

    외국 보내주는 회사 들어가고 싶었어요.~

    재직중에 2번 갔어요.

    그리곤 결혼후에 외국 가서 살다왔어요.

    외국인이랑 같이 일하고 싶었어요. ~

    다국적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애 키우다보니 가르치는 일 하고 싶어졌어요.~

    우리애한테 '한국가면 너네반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싶다'했어요.

    한국가서 저희애 학년 맡아서 그 반 가르쳤어요.

  • 75. 많구나
    '13.7.8 6:02 PM (121.165.xxx.189)

    자랑질에 목마른 사람들이... 나름 귀여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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