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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진언이라는거 평상시에도 외우는거 좋은거에요?

말라뮤트 조회수 : 10,669
작성일 : 2013-07-05 21:55:20

엄마가 예전에  쓰러지셨을때

엄마가 아시는 스님께서 저더러 광명진언 엄마 옆에서 계속 소리내서 외우라 하셨었거든요.

그때 사람들이 쳐다보든말든 시도 때도 없이 소리내서 외우고 그랬었는데

그 덕분인지 후유증은 남았지만 그래도 수술 잘하시고 그러셨는데

이 광명진언이라는게 평상시에도 쭉 외우고 그러면 좋은건지 궁금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촛불 켜놓으면 귀신 붙는다고 촛불은 안된다는 말만 있고 (촛불켜고 하는 사람도 있으신듯?)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많이 읽은글에서 삼천배하면 귀신붙는다는글보다 생각난건데

삼천배가 혈압 높으신분들한테는 안좋은거죠?

엄마가 혈압이 좀 높으셨는데 108배 매일하셨었거든요.무릎 아프시고 머리 아프시다면서 매일.

 

 

 

 

IP : 114.20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5 10:14 PM (112.214.xxx.85)

    불교적 이해속에 수행으로 선택한게 아니라면 마음의 평온을 위해 하심 모를까 주술적인 의미는 두지않으시길 권해요..

  • 2. 대한민국당원
    '13.7.5 11:40 PM (219.254.xxx.87)

    삼천배하면 귀신붙는다는글보다 생각난건데 삼천배가 혈압 높으신분들한테는 안좋은거죠? 엄마가 혈압이 좀 높으셨는데 108배 매일하셨었거든요.무릎 아프시고 머리 아프시다면서 매일.
    삼천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못합니다. ^^;; 108를 잠시 착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7166792 108배의 효과 (동영상) kbs2
    http://dietjinsil.tistory.com/4501?top3 걷기보다 운동효과 더 큰 108배(글)

    http://cafe.daum.net/love10049/QhHb/261?docid=4164726095&q=108%B9%E8%20%C8%BF...
    절108배의 효과(글) 다음카페 5.60 링크가 안 보이시면 검색(절108배의 효과)

    22년간 하루 1,000배로 뇌성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한국화가로 우뚝 선 한경혜 화백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wwo&logNo=40143605049

    내용을 잠시 보면.
    7살 무렵, 한경혜는 심한 병을 앓는다. 몸이 굳어가기 시작했다. 큰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뿐이었다. 병은 점점 심해져 음식은커녕 물도 삼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의사는 어머니에게 도리가 없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일렀다.... 사흘째 되는 날 삼천 배를 마쳤다. 죽어가는 어린 몸이 한 삼천 배...... 그 자체로 놀라운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삼천 배를 마친 경혜는 몸을 질질 끌며 성철 스님이 계신 곳으로 갔다. 마침 큰스님은 마당에 나와 있었고, 경혜는 쓰러질 듯 큰스님 앞에 엎드린 채 물어 보았다.
    "스님, 저 죽는대요. 언제 죽어요?"
    큰스님이 무뚝뚝하게 한 마디 던졌다.
    "오늘 저녁에 죽어라."
    어린 마음에도 눈에서 쉴 새 없이 눈물이 쏟아졌다. "그러면 스님, 저 어디 가서 죽을까요?" "너거 집에 가서 죽어라." "우리 집에는 돈도 없고, 어차피 죽으면 여기서 49재를 지낼 텐데, 나 여기서 죽을랍니다."
    여전히 울음을 쏟아놓는 경혜를 물끄러미 보시던 성철 스님이 말하셨다.
    "야이, 가시나야. 그럼 니 오래 살아라."
    그리고 다시 한 마디를 덧붙이셨다.
    "그라고 하루에 천 배씩 꼭 절하거래이."

    광명진언.촛불. ㅎㅎ
    윗분이 말씀 잘하셨는데요. 뭐 조금만 사단이 생기면 거기에 이런저런 의미를 다 갖다 붙히면 머리 복잡해집니다. 난 이런거 정말 싫다.ㅋㅋ;;; 염불을 하거나 진언을 외우거나 하면 주변에 귀신들은 놀라서 도망을 친답니다. 원글님(자신)은 몰라도 귀신들은 염불, 진언하는 사람 몸에서 빛이 나오는 걸 본다고 하지요. 한마디로 두렵다. 줄행랑을 친다!! 귀신이라는 말도 쉽게 하는 말이지 불교적으로 따지면 복잡합니다.
    도고마성(道高魔盛)이라는 말이 있는데 수행이 깊어갈수록 마의 방해가 심해진다는 말이죠. 이런 건 경험을 해봐야 알지 그렇지 않으면 모른다. 108배도 그렇지만 개인의 경험을 어떻게 타인에게 보여주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뇌성마비 한경혜씨 같은 경우가 아니고서야~
    같은 진언, 염불, 독경을 해도 이를테면 비유가 적절한진 몰라도 똑같은 재료를 주고 요리사가 잘 하느냐 이제 요리 배우려는 사람이 잘하겠느냐? 낚시꾼과 오늘 나도 낚시나 한번 하자는 경우. 뭐 그렇다. 차이가 크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가장 잘 알죠. 내가 배고픈 걸 상대는 모르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전에는~ 절을 하더라도(운동) 자신의 몸에 맞게 하고 체력도 기르면서 차츰 늘려야 탈이 안 난다.

  • 3. 말라뮤트
    '13.7.5 11:40 PM (114.202.xxx.231)

    앗! 108배 맞아요 ㅋ삼천배는 뭐지?어디서 들은거지 모르겠어요 ㅋㅋ입에 익는데
    제가 종교가 없어서 간절히 뭐 빌고 싶을때
    그냥 하느님 어쩌구 어쩌구하게 해주세요 이렇게 막연하게 기도하는데
    그 스님께서 광명진언이 참 좋다고 평상시에 외우라고 하신게 생각나서 인터넷 검색해봤더니
    일반 기도문은아닌거 같기도해서 궁금해서 문의드렸어요ㅎㅎ

  • 4. 말라뮤트
    '13.7.5 11:41 PM (114.202.xxx.231)

    신경쓰이고 이런건 없는데 기왕이면 잘알고 외우는게 낫겠다 싶어서 문의드렸어용

  • 5. 매일
    '13.7.6 5:20 PM (61.102.xxx.105)

    저두 처음엔 1080번씩 했구요 지금은 힘들어 매일 광명진언 108번 외우고 있어요
    포털 다음에 광명진언하는법 나와 있으니 그대로 하면 되시고요
    광명진언 하기 전에 비로자나불 108번 외우고 하면 괞찮다고
    저두 광명진언을 매일해서 그런지
    제 마음속에 소망이나 집안에 해결될일 잘 풀렸구요
    광명진언에 대한 경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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