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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전 잘다니고있어요^^ 알럽부산!!

힐링이필요해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13-07-05 17:13:18
님들덕에 완전 부산거리 누비며 잘다니고있어요
힘과 격려를해주신 님들 너무 감사해요
어젠 저녁무렵 갑자기 비가많이쏟아져 일찍 숙소로들어와 보냈구요
오늘은 여러분이 추천해주신곳곳 다니구있어요 이제 잠시후저녁먹고 야간시티투어버스 탈까하고 이동중 짬내서 들어왔어요
지도한장있으니 지하철이용하고 물어물어 다닙니다
담엔 어디든갈것같은 용기백만배입니다 ㅎㅎ
생각했던 사찰 템플스테이는 정원 다찼다하여
아르보던중 다행히 부산사찰의 텔프르테이 가능하다하네요
낼 태종대들렀다가면 될듯해요
혼자 오신분들 종종만나네요
묶고있는게스트하우스 룸메도 여대생 혼자
IP : 203.236.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힐링이필요해
    '13.7.5 5:15 PM (203.236.xxx.249)

    달맞이고개어 만난 아주머니도 서울서혼자
    다들 이렇게 씩씩하게 다니네요
    마흔기념 이렇게 확실하게하고 돌아가면 조금은 더 나를위해살려구요
    가족과함께도 물론 좋지만
    온전히 나혼자만의 여행
    해본자만이 그맛을 알겠네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 2. ㅋㅋㅋ
    '13.7.5 5:19 PM (112.168.xxx.32)

    전 혼자서 여행 가끔 다녀요
    통영 경주 부산은 두번다녀오고 담양 군산..등등
    이젠 해외를 혼자 갈까 생각중이에요

  • 3. 부럽다
    '13.7.5 5:21 PM (58.237.xxx.199)

    좋으시겠당!

  • 4. ^^
    '13.7.5 5:22 PM (119.197.xxx.71)

    행복한 여행되세요.
    안전하게 돌아오시구요.

  • 5. 부산사람
    '13.7.5 5:29 PM (220.77.xxx.47)

    좋으시겠어요..
    좋은곳 많이 둘러보고가세요~

    묻어서 질문좀 드려요.
    ㅋㅋㅋ님 혼자 여행 다니실때 개인차량 이용하시나요..대중교통 이용하시나요?
    궁금해요^^

  • 6. ..
    '13.7.5 5:30 PM (1.231.xxx.83)

    짐은 뭐뭐 꾸리셨어요
    사실 저도 작년에 애들 남편 팽개치고 2박 나갔다 왔어요
    40평생 혼자 처음으로 여행가는것..ㅠㅠ
    저도 겁이 많은 여인네라서...-_-
    헌데..너무너무 좋았어요..
    용기도 나고...나도 할수 있따..뭐 이런거...

    헌데..갑자기 짐을 꾸리려고 하니까..
    가방이 커져서...낑낑 거리며 갔다왔었네요..

    가방에 짐 뭐뭐 싸셨나요~?
    다음번에 한번 더 홀연히 나갈 기회가 있을라나.....

    오히려...사이 좋을때는 그런 기회 엿보기가 눈치보이는데
    남편때문에 사이 안좋을때 미칠것 같을때 ...그럴때 한번 더 기회가 올까..모르겠네요

  • 7. ..
    '13.7.5 5:36 PM (1.231.xxx.83)

    아..그리고 저는 전라도 어느 사찰에 템플스테이 다녀왔었어요
    첫날은 오후5시 다되서 예정에 없이 튀어나오느라...알아본곳도 어디로 가야하는지..뭐해야하는지..
    진짜..막막해서
    집근처(동대문구) 백화점 서점에 가서 주구장창 8시 넘게까지 책 읽다가
    동대문구 근처에 일반급 호텔들 많은데...
    가격 생각하지 않고 걍 들어가서 1박 하고나서 그안에 인터넷으로 어디로 갈지 밤새 알아봐서
    다음날 아침일찍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가서 전라도행 버스 타고, 템플스테이사찰에 갔었네요
    아..지금 다시 생각해도..대견...ㅠㅠ
    결혼전에도 여행은 혼자 다녀본적이 없고, 어느 낯선도시 가면 누가 잡아먹는줄 알며 살았거든요..--
    결혼후에도 미우나 고우나 남편과 자식이랑 함께 다녔지..혼자 어디 멀리 가본 역사가 없어서...
    진짜...내가 혼자 고속버스 탈수 있나...누가 잡아가는거 아닌가..ㅠㅠ
    하는 말도 안되는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갔는데..
    의외로....너무 가슴 벅차고, 남편과 자식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고
    마음도 가볍고 발걸음이 어쩌면 이리 자유로운지.....
    지금도 그때 기분이 느껴지네요

    가끔...혼자만의 여행도 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좀 의존적이라...남편이 속썩이지 않는때에는...혼자 절대로 여행생각이 안나니....그게 문제이네요
    남편이 말썽을 부려주고 제 속을 한바탕 뒤집어놔야지만,,,저런 용기와 베짱이 생기니.....
    아이러니 하네요..

    여하튼...잘 다녀오시고..저도 천주교 날라리 신자인데...템플스테이 좋았어요
    재충전 잘하시고 오세요

  • 8. ...
    '13.7.5 5:46 PM (14.54.xxx.56)

    즐거운 시간되세요.
    올리신 글 모두 읽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9. 힐링이필요해
    '13.7.5 5:50 PM (203.236.xxx.249)

    천주교 날라리^^;;;;; 저 완전 찔린다는....
    질문하신 답변드릴게요
    저는 무면허 뚜벅이과입니다
    할수없이 대중교통이용하여 다니지만
    이리다니다보니 오히려 더 진국인것같아요
    자가용은 휙휙 다니니 골목이며 세세하고 찬찬히 볼수없는것들을 느낄수있네요
    고로 짐은 최대한 간단히!!!!^^
    배낭하나에 여벌옷 속옷 수건 두장 양말 모자 카메라 책 간단 화장품 목욕용품 우산 음...또뭐있더라....?^^;;
    뭐 별거 읍다는....
    젤중요한건 라디오를 늘들으려고 이어폰에 밧데리를세개 갖고왔어요
    ㅋ 요것도 종일들으면 모자라서 중간중간 아껴들어야합니다
    낼 템플스테이도 손꼽아기다려집니다

  • 10.
    '13.7.5 6:01 PM (39.113.xxx.34)

    저 좀전에 태종대 다녀왔는데 거기 절에서 수국축제를 하고 있었어요.
    축제라해도 절에서 하는거라 시끄러운 축제는 아니고 절 곳곳에 수국이 많이 피어서 절은 아담했지만 좋았습니다.
    거기 사진찍으러 오신분들도 많더군요.
    시간되면 갔다오셔도 좋을듯해요.

  • 11. ..
    '13.7.5 6:19 PM (1.231.xxx.83)

    허걱..저랑 비슷하게 챙겨가셨는데...
    전 배낭이 터질려고 하더라는..ㅠㅠ

    이싯점에 갑자기 궁금한것은...
    어떤배낭 이세요~

    이참에 솔로여행때 필요한 키플링 배낭 하나 살까 싶네요..^^;;

  • 12. 힐링이필요해
    '13.7.5 6:38 PM (203.236.xxx.249)

    ㅇㅎㅎ 전 올초해외여행갈때 적당한거하나장만해서 거기다비리바리 챙겼어요
    다행이 여름옷이라 넉넉히챙겼는데도 가방 적당히여유있구요
    휴대용 크로스하나 챙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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